정 원장은 우리은행 직원횡령 사건과 관련해서는 내부통제 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횡령 규모가 굉장히 컸고, 10년 이상 기간에도 인지가 되지 않았던 면에서 보면 내부통제를 운영해야 했던 회사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를 해야 하는 회계 법인, 거기에 대해서 감독을 해야 하는 금감원도 일정 부분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리오프닝 대표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내부 직원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1%), 전기전자(1.76%), 철강금속(1.26%), 제조업(1.11%0, 증권(1.01%) 등이 오름세였고, 음식료업(-1.57%), 섬유의복(-0.71%), 운수창고(-0.45%), 운수장비(-0.19%)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포인트(1.14...
전날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클리오 영업직원 A씨가 서울 성동경찰서에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18억9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클리오는 지난 1월 횡령 사실을 파악하고 A씨를 해고 조치했으며, 지난 2월 서울...
직원들이 횡령한 금액은 30여억 원 수준으로 이들은 거래처 상품 공급 후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세금 계산서 발행, 상품권 현금화 수법으로 회삿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 금액은 주식과 가상 화폐, 도박 자금으로 사용됐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원 세 명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렸다. 자세한 징계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32%(7000원) 하락한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리오프닝 대표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내부 직원의 횡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3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해 이를 주식, 가상자산 투자 및 불법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 원 횡령 사건 발생 후 은행권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 3일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 횡령사건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은행장들에게 "각 은행 자체적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에 문제가 없는지 긴급점검하시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신한은행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이 돈을 횡령한 정황이 파악돼 은행이 자체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업점에서 직원 A 씨가 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횡령 의심 금액은 약 2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지난달 28일 수시검사 착수 이후 두 차례 연장 수시검사, 일주일 단위 연장 일반적…2주 연장은 이례적 평가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횡령 사건 검사 기간을 2주 더 연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3일 “우리은행 수시검사 일정을 이달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부터 검사를 시작했으며 애초 검사 기한은 13일이었다. 지난...
직원횡령으로 인한 거래 정지가 해제된 이후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이 신음하고 있다. 거래 재개 첫날 시장 우려에도 장중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이후 가파르게 우하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3.70%(3700원) 하락해 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엔 7.16%(7700원) 하락해...
우리로는 지난해 3월 직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1년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우리로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경영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 책임경영을 위해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에 대한 자발적 의무보유를 결정했다”고...
서울경찰청은 9일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가 횡령 금액 중 일부를 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해 318억 원의 손실을 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실 본 금액의 나머지 중 일부는 해외로 송금됐고 해당 금액이 호주에 있는 전 씨 가족에게 보내졌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범죄수익추적팀 5명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다"며 "횡령...
금융위, 횡령 직원 인사 관여 의혹에 “업무 관련해 요청한 적 없다”정부, 이란 다야니 가문 ISDS 분쟁 주무부처 금융위로 지정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 자금이 국제투자분쟁(ISDS)까지 거쳤던 만큼 주무부처인 금융위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위가 국회...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 외의 공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틀 전 우리은행 직원 A 씨의 지인 B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 씨는 A 씨가 횡령금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차트 매매 신호를 알려주는 등의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 다만 B 씨는...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과 그 동생이 검찰로 송치됐다.
6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우리은행 직원 A 씨와 친동생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를 적용,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A 씨는 우리은행에서 10년 넘게 재직하며 △2012년 10월 12일 △2015년 9월 25일 △2018년 6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금융위원회가 약 614억 원 자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과거 수여한 표창을 취소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5일 A씨에게 수여한 위원장 표창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취소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5년 말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소속 A씨에게 위원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우월적 지위 이용해 죄질 불량”직원 상습 폭행한 사장 실형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직원의 머리를 때리고 발 로차는 등 폭력을 가한 업체 대표에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4일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울산 도매업체 사장인 A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직원 B...
이원덕 행장, 횡령 기간에 내부회계관리자 맡아 이준수 부보 “직접적 책임 여부 포함해 살펴볼 수 있어”금감원 검사 부실도 자체 파악 중…“금융위와도 주요 내용 공유”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횡령 사건과 관련해 당시 내부회계관리자였던 이원덕 행장도 검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3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감원장...
"어떤 경우라도 책임이 있는 경우에 책임을 져야 한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우리은행 직원횡령사건과 관련한 금감원 책임론에 대해 "우선 사실관계에 관한 확인을 먼저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이어 “중요한 것은 이런 일(우리은행 직원의 횡령사건)이 어떻게...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3일 직원횡령과 관련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이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지난 27일 우리은행은 내부 감사를 통해 기업 매각 관련 부서 차장급 직원이 600억 원대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금감원은 28일 우리은행의 횡령 사고와 관련해 일반 은행검사국은 오늘 중 즉시 현장 수시검사에 착수해 사고 경위 등을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정 원장은 "조사를 통해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