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우리로, 최대주주 보유주식 2년간 자발적 의무 보유 결정에 ‘상한가’

입력 2022-05-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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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닥 시장에선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THQ는 전 거래일 대비 29.99%(1150원) 올라 49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997년에 설립된 THQ는 전자 통신 분야 제조,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안테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안테나 사업부와 인바운드(외국 관광객의 국내 유입)플랫폼 사업부다.

인바운드플랫폼 사업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면세점으로부터 송객 수수료를 받는 여행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TH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세항공기 사업을 영위하는 리더스항공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도 취득한 상태다.

리더스항공은 중국 장가계, 하이난, 제남은 물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등에 전세기 운항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THQ는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로는 전 거래일 대비 29.77%(515원) 오른 22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대주주가 2년 동안 보유주식을 자발적 의무 보유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로는 지난해 3월 직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2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1년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우리로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경영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 책임경영을 위해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에 대한 자발적 의무보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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