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죄로 인정된 금액은 횡령 366억5000만 원, 배임 156억9000만 원 등이다.
한편 이번 재판은 국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심리해 이목을 끌었다. 부영그룹이 고강도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과 비슷해 주목을 받았다. 정 부장판사가 이 회장의 양형에 준법경영 노력을 유리한...
1ㆍ2심은 “실질적으로는 실체가 없는 업체를 통해 거래를 수행하는 것처럼 꾸미고 지출계획서, 품의서 등 관련 서류도 작성했다”며 “범행이 10년간 이어져 왔고, 횡령 금액도 49억9900만 원에 이른다”며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어 “대표적인 라면 제조업체의 회장 직책으로서 총괄, 경영하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에 의해...
피앤텔은 자사가 이모 전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 결과 통지를 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발행금액은 90억 원 규모이며 자기자본대비 27.5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사건 수사 중 2018년 2월 발행된 주식 41만8605주 전체가 작년 12월...
8일 검찰에 따르면 주택조합 사기는 조합장 등 임직원이 사업시행과 관련해 금품을 받거나 조합 간부들이 사기 대출, 공금 횡령과 같은 운영상 비리를 저지르는 범죄가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조합(원)은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입고,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된다.
지난해 검찰은 실체가 없는 업체에 사업권 대금 명목으로 약 30억 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더불어 2006년 3월~2011년 1월 형이 운영하는 업체에 경기장 행사와 외부 프로모션 행사를 몰아주고 정상적인 행사비보다 과대계상한 금액을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았다.
조 전 사장은 이 같은 수법으로 총 15억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4년 9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후 체육진흥공단은 조 전 사장의...
앞서 2018년 5월 상상인그룹 피인수 이전인 디엠씨 시절, 당시 대표이사가 업무상 횡령ㆍ배임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당시 고소금액만 747억 원에 달했다. 이후 회생절차 개시, 공개 M&A 등을 거쳐 최대주주가 상상인선박기계 컨소시엄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후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에 따라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전환가액이 500원으로...
라임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 금액 2436억 원과 신한금융투자에서 받은 레버리지 자금 등 6000억 원대의 무역금융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40%가량을 IIG의 헤지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IIG 헤지펀드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는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셈이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무역금융펀드...
1심은 이 회장의 횡령과 배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이때 인정된 범죄 금액은 횡령 366억5000만 원, 배임 156억9000만 원 등이다.
부영 계열사들이 실제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부 고시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 전환가를 부풀려 임대아파트를 분양하고 부당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3일 공시를 내고 당사 임원 조현범에 대한 배임수재·업무상횡령 등 혐의 공소제기 사실을 확인했다. 횡령 등 혐의발생 금액은 8억7800만 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0.0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향후 본 사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횡령 금액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효성이 여러 건을 묶어 계약해 총수 일가의 사적 변호사 비용을 산출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년 9월 비위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이상운 효성 부회장과 그룹 법무팀장 등 관련자를 차례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조 회장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조현범 대표의 구속기소에 관한 언론보도에 대해 “혐의 발생금액은 약 8억원이나 공소장을 통해 확인한 금액은 아니며 회사와의 관련성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횡령·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공소를 제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또 엠젠플러스는 대표이사가 회사 자금 3억4500만 원을 횡령해 본인 차명대출금 상환에 사용했으나 이 금액을 거래처에 대한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
이와 함께 여러 방식의 매출 허위 계상과 매출원가 계상 누락 및 과대 계상 사실이 있다. 아울러 유형자산 취득계약, 주요 고객에 대한 정보 등 주석을 미기재하고 소액공모공시서류 기재를 위반한 행위도 적발도...
이어 강성훈은 영상회 티켓 판매 금액을 기부하지 않아 팬들로부터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된 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팬들에게 상처가 된 것이 가장 컸다”라며 “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정산 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했다. 잘 꾸려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성훈은...
및 횡령ㆍ배임 혐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거래정지 상태였다.
뉴보텍 인수 이후 황문기 대표는 3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과 동시에 개인회사 자산부터 사들이기 시작했다. 3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에코라인이 보유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에 위치한 토지, 건물 등을 35억3800만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양수금액은 자산 총액 대비 12.18% 수준이다.
이어...
경남제약 관계자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금액이 자기자본의 3% 또는 10억 원 이상일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지만 경남제약의 이번 공시는 해당 사항이 아니다”며 “실질심사사유가 추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과거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과 관련한 소송에서 경남제약의 손을 들어줬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공모해 총 35억 원의 특별사업비를 횡령하고, 이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국고 손실을 인정해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33억 원 추징을 명령했다. 다만 뇌물 혐의는 무죄로 봤다.
반면 2심은 “특별사업비의 집행과 관련해 국정원장은 회계직원책임법상...
3대 주주이자 현 경영진의 우호 세력인 스티브홀딩스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통해 “최대주주가 추천한 이사후보자 중 4명의 횡령배임 금액이 596억 원이나 된다”며 “6개의 업체가 상장 폐지된 사실은 해당 공시자료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모두 공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측은 다음 날(27일) 오전 9시 서울시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임시주총을...
주 전 회장이 옥중 경영한 다단계 업체 휴먼리빙의 재무담당 총괄이사 김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직원들은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 또 다른 변호사 강모 씨와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