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자산운용은 공공기관의 매출 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지만, 사실은 투자 금액의 98%를 비상장 기업 사모사채에 투자했습니다.
22일 구속된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는 심지어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복잡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를 쉽게 정리하고, 반복되는 사모펀드 사태 원인을...
당정청은 시행령을 개정해 공직자는 4급 이상, 뇌물 사건은 수수금액이 3000만 원 이상,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이 적용되는 경제 범죄와 사기·배임·횡령 사건은 피해 규모가 5억 원 이상이 돼야 검찰의 직접 수사가 가능해진다. 중요한 수사는 상호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대검과 경찰청에 정기적인 수사협의회가 설치 운영된다. 경찰이 검찰의 수사 지휘...
2008년 전쟁기념사업회 사업부(뮤지엄웨딩홀) 서무경리로 입사한 A씨는 △행사(연회) 후 관련 서류(계약서, 계산서 등) 완전 인멸 통해 수납금 전액 편취 △행사(예식·피로연) 종료 후, 최종 회계문서 금액 수정·위조 통해 차액 편취 △예식비 선결제 시 수표를 현금으로 대체해 수표 금액분 편취 등의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23일 옵티머스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에 관해 △부정거래행위(투자제안서와 다른 자산 편입) △펀드자금 횡령 △검사업무 방해 등의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긴급 조치 명령을 발동해 현재 금융당국이 선임한 관리인을 중심으로 펀드 및 고유재산 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옵티머스에 대한...
회사 측은 “상기 혐의 및 금액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변동 될 수 있다”면서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횡령·배임혐의 발생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공시했다.
횡령 등 발생금액은 367억7669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79.61%에 달한다. 피고소인은 전 회장과 전 대표이사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주식 매각 여부나 시기, 금액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부사장은 리드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으로 지난해 11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지난 4월 23일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전 부사장은 자신과 함께 라임 사태의 전주...
검찰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코링크PE 자금 1억5795만 원을 횡령한 혐의 △코링크PE 펀드에 14억 원을 출자하면서 금융위원회에 약정금액을 99억4000만 원으로 부풀려 신고한 혐의 △코링크PE 직원들을 시켜 사모펀드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도록 한 혐의를 두 사람이 공모한 범죄로 봤다.
그러나 법원은 정 교수와 공모 관계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하 대표와 이창배 전 대표 등의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전 대표는 2004년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재직했으며, 하 대표는 2017년 2월부터...
정대협과 윤 의원, 나눔의집에 대한 청구 금액은 각각 172만 원, 3496만 원이다. 이번 소송 참여자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낸 후원자는 536만 원, 가장 적게 낸 사람은 15만 원을 기부했다.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 다수가 20~30대 여성이다.
이날 대책 모임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이들 중 한 20대 여성은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받은...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2016 사업연도 법인세 신고 시 207억 원(손해배상금+지연손해금) 상당의 금액을 손금산입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신한은행에 대한 법인 제세 통합조사를 벌인 뒤 손금산입한 손해배상금을 손금불산입하면서 법인세를 추가로 부과했다.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는 조세심판원에 “민사사건 확정판결에 따라 지급한 손해배상금을...
운영진이 횡령한 것이 사실이라면 일제의 온갖 살인과 수탈 등 만행을 당한 한민족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슬픔"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나눔의 집 후원자인 강민서 씨를 포함해 총 23명이 참여했다. 적게는 6만6000원부터 많게는 2100만 원을 웃도는 금액을 전달한 후원자들이 소송에 참가했다.
경기도 광주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나눔의...
거래소에 따르면 이 씨의 횡령 금액은 295억 원으로 지난해 별도기준 자기자본(647억 원) 대비 45.6%에 달한다.
화장품 부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블러썸엠앤씨는 최근 주가가 급격히 오르며 개인 투자자의 추종 매수세가 붙었던 종목이다. 블러썸엠엔씨는 마땅한 호재 공시가 없는데도 최근 8거래일(19~28일) 108.47% 오르며 주가가 두 배로 뛰었다.
일각에서는 중국 양회...
윤 당선인은 "그동안 모금한 돈은 할머니들에게 전달됐다"며 "특히 지난 2015년 한일 합의무효운동을 전개하면서 국민모금된 금액을 할머니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 다음은 윤미향 당선인 기자회견 전문이다.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지난 사고금액은 ‘사기’, 사고 건수는 ‘횡령·유용’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사기는 46건으로 전년 대비 3건 증가했고, 사고금액은 2207억 원으로 전년(699억 원) 대비 1508억 원 증가했다.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금융사고 6건 중 4건이 신탁․자산운용사 등 중소형 금융회사의 대출서류 위조 등을 통한 ‘사기’ 유형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당노동행위 관련 형사사건 재판에서 변호사 비용을 회사 자금으로 대납한 혐의(횡령)도 받았다.
1심은 “기존 노조의 조직력과 투쟁력을 약화시키고 회사에 우호적인 노조를 설립, 지원하기 위해 노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13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해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피해액이 적다고 할 수 없다”며 류 전 대표에게 징역 1년10개월, 벌금 500만 원을...
아울러 부당행위계산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시가와의 차액을 소득금액에 가산한다. 이 경우 ‘시가’란 당해 거래와 유사한 상황에서 특수관계인 외의 불특정다수인과 계속적으로 거래한 가격 또는 특수관계인이 아닌 제3자 간에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가격을 말한다.
한편 특수관계인의 범위는 혈족·인척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친족 관계로 △6촌 이내의 혈족 △4촌...
그 금액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협력업체와 계열사로부터 받은 돈을 숨길 목적으로 차명계좌를 이용해 (돈을) 받는 등 범죄 수익을 숨기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다 자백하고 뉘우치고 있는 점, 조현범ㆍ조현식 대표가 배임수재 및 횡령금을 반환하고 선처를 구하고 있는...
표본심사 대상은 4대 회계리스크 부문, 사전예고된 회계이슈, 기타 위험요소(분식위험지표가 높은 회사, 횡령ㆍ배임이 발생한 회사 등), 장기 미감리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중 외부제보, 일정규모 이상(중요성금액 4배 이상 등)의 회계오류 수정기업 등 혐의심사 대상은 과거 경험 등을 고려해 50사 내외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와 관련해 착수 후 3개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