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횡령한 회삿돈을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도박 등에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 추정 금액 245억 원은 계양전기 자기자본(1926억 원) 중 12.7%에 달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후 이 팀장의 횡령금액은 불법 행각이 더 밝혀지며 2450억 원으로 늘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24일까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관심이 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날까지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할 경우 거래는 다음 날 즉시 재개된다.
심사...
횡령 금액은 245억 원으로, 2020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총계 대비 1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계양전기 횡령 사건은 외부감사인(삼일회계법인)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제출을 미루던 재무팀 직원이 결국 자신의 범죄 행각을 자백하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450억 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
이어 “당사는 전날 횡령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고소했다”며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양전기는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횡령 추정 금액은...
회사는 김씨를 특경법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혐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7% 수준이다.
이는 횡령 혐의자가 재무팀 직원이란 점과 금액이 크다는 점에서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2000억 원대 횡령 사건과 유사하다.
한국거래소는 계양전기가 횡령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주권매매를 정지하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할...
재판부 "범행 금액이 큰 만큼 엄중한 책임 물어야"충분한 방어권 행사·재판 협조 참작돼 법정 구속 면해
2235억 원 가량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335억 원은 출금 후 반환돼 회사의 횡령 피해 금액은 1880억 원이다.
이 씨는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보자 횡령금을 빼돌리기 시작했고 횡령금으로 680억 원 상당의 1㎏짜리 금괴 855개를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851개는 아버지 등 가족 주거지에 숨겼으며,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사들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금액 회수와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전사 자원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엄태관 대표이사 명의로 주주 사과문을 25일 발표했다.
엄태관 대표는 "먼저 새해 연초부터 거액의 횡령사고와 주식거래정지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재무팀장 이 모 씨와 관련해 횡령 금액은 2215억 원이며 335억 원은 출금됐다가 반환됐다고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자본에서 108.1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 받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회사 밖으로 유출된 건 1880억 원이고...
횡령 금액이 상당 부분 회수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에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뜻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향후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내부 통제 제도를 제출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횡령 금액 회수가 거래 재개 담보는 아니야”
21일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에 대해 “횡령 금액을...
이 회사는 “횡령금액 2215억 원을 2020년 자기자본에서 단순 차감한 결과 마치 그런 것처럼 보일 뿐”이라며 “실제 횡령사고는 2021년에 발생했으므로 손실금액 또한 2021년 결산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까지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당사는 매출액 5862억 원, 영업이익 952억 원, 당기순이익 740억 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찰 수사와 언론...
및 회계오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재무보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횡령 금액 2215억 원 중 이미 환수된 335억 원 및 경찰 수사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른 손실 금액을 고려 시 수백억 원 이상 예상된다”며 “향후 횡령 손실액에 대한 외부 변호사 의견서 수령 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논란헬릭스미스·아이큐어 경영권 분쟁 소송메드팩토, 사망사고…“임상 관련없어” 선그어
일부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회계 위반 이슈과 횡령에 이어 경영권 분쟁 논란까지 터지며 연초부터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2010~2020년...
이 씨가 주식 투자로 잃은 금액은 총 7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지난해 동진쎄미켐 지분 7.62%(약 1430억 원)를 매입했다가 약 1112억 원에 파는 등 총 42개 종목에 투자해 대부분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관련 직원 5명을 불러 횡령 경위와 공범 여부 등도 조사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자기자본 90%에 해당하는 금액의 횡령 사건 발생해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등급 조정했다”라고 조정 사유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존 B에서 C로 등급이 변경됐다.
한국특강은 장세현 전 대표이사가 40억 원대 업무상 배임죄로 1심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내부통제장치가...
1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일 자금 관리를 담당했던 직원 이모 씨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 금액을 2215억 원이라고 정정 공시했다. 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자본 대비 108.18% 수준으로 지난 3일 공시한 1880억 원에서 335억 원이 늘어났다. 이 씨가 2020년도 4분기와 2021년 각각 235억 원, 100억 원을 출금한 후 반환한 사실이...
검찰은 횡령·배임 금액을 555억 원으로 산정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금액을 약 70억 원으로 봤다. 이 의원은 이런 혐의로 지난해 4월 28일 구속됐으며 184일 만인 10월 28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이스타항공 계열사에 7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손해가 발생했고 피해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라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배우자 운전기사의 급여 또한 선 전 회장이 지급해야 할 금액이라고 봤다. 이에 재판부는 선 전 회장이 배우자 운전기사의 급여 8000여만 원을 포함한 116억 7000여만 원을 회사에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다만 회사가 선 전 회장에게 퇴직금 52억을 지급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 가운데 절반은 선 전 회장에게 받아야 할 돈과 상계하도록 했다.
선 전 회장 측...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최초 횡령금액 1430억 원을 발견했고, 발견 즉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신속한 피의자 출국금지 및 계좌동결을 위해 확실하게 확인된 금액을 우선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발견된 횡령금액도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사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1880억 원의 횡령사고를 외부에 알렸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금액이 기존 1880억 원에서 2215억 원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자기자본대비 횡령금액 비율은 기존 91.81%에서 108.18%로 늘었다.
회사 측은 "최초(2022년 1월 3일)에 공시한 횡령금액 1880억 원은 피해발생액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라며 "금번 정정공시하는 횡령금액 2215억 원은 피고소인이 횡령 후 반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