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현행법이 제정된 1967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경제 규모와 생활수준을 고려할 때 현행법을 유지하는 것은 시대를 읽지 못하는 낡은 처사”라며 “이에 따라 저는 골프장 입장행위에 부과하는 개별 소비세, 구 특별 소비세를 폐지하여 국민 스포츠인 골프의 명예를 회복시키고자한다”고 밝혔다.
현행 개별소비세법은 회원제 골프장에 입장하는...
골프장은 고객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고, 골프장경영전문가 한청수 대표가 회원제 이상으로 최고를 지향하지만 골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운영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골프장 공사 때부터 관여한 한 대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코스점검은 기본이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세계적인 코스 설계자인 짐 파지오가 설계한 골프 코스는 아름다우면서도 도전적인 코스로 알려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골프장이 고급 회원제 골프장과 퍼블릭 골프장으로 양극화되는 가운데 사우스스프링스는 '프레스티지 퍼블릭 골프장'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모두 체육진흥기금이 없어졌다. 하지만 2000년 이후 회원제 골프장만 남았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이 2006년에 폐지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생명력이 길다.
한국의 골프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가 ‘kOREA’라는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애국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정부는 골프 발전을 저해하기 위해 발목을 잡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중,저가대는 보합세
대중제로 전화하는 골프장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회원제 골프장의 경쟁력도 더불어 상승중이다. 동부산, 에이원, 부산 등도 가격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양산은 2명이 정회원대우가 가능하기에 1억원 선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가야, 용원, 통도, 경주신라 등의 저가 회원권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장전문기업 블루원용인CC(대표이사 윤재연)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회원제코스 최초로 캐디선택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원은 퍼블릭인 동코스 9홀에 이어 회원제 코스에도 캐디선택제를 운영 중이다.
캐디선택제는 셀프라운드를 희망하는 회원팀에 한해 노캐디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반기고 있는 상황.
회원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라운드를 마치고 맥주한잔하면서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이네”혹은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어”하고 코스를 평가한다면 이 골프코스는 성공한 셈이다.
이런 코스가 있다. 돌고나면 기분 좋은 골프코스다. 충북 제천의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대표이사 엄성일·www.hildesheimcc.kr)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奇巖怪石)이 가득한 곳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접대 골프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골프 회원권 가격은 20∼3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회원제 골프장 회원권 가격은 10년 전 평균 2억1546만원에서 2008년 4월 3억1705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말에는 1억963만원으로 폭락했다.
김영란법 발효는 무기명 회원권 사용 등 변칙적인 접대 골프를 부추길 것이라는...
한 회원 커뮤니티와 천혜의 자연환경 등의 경쟁력으로 업계에서 신뢰를 쌓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평리조트는 신 성장동력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콘도 분양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1982년 업계 최초 프리미엄 회원제 콘도를 개관한 이래 총 4곳의 프리미엄 콘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약 58.5%는 리조트 운영, 41.2%는...
골프 인구 확대와 골품용품 판매 증가의 배경에 대해 업계는 퍼블릭 골프장의 증가를 꼽는다. 회원제 골프장 감소에 반해 퍼블릭 골프장은 올해 말까지 28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사회 초년생부터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장은 “퍼블릭 골프장...
골프장회원이 아니라도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은 크리스탈밸리CC(경기 가평ㆍ회원제 18홀), 88CC(경기 용인ㆍ회원제 36홀), 군산CC(전북 군산ㆍ회원제 63홀+퍼블릭 9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프장 웨딩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밸리CC는 골프빌리지 6동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관광공사는 1989년 5월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91만7764㎡ 면적의 '중문골프클럽'을 운영해 왔다. 공사는 이 시설을 1989년부터 회원제골프장으로 등록했지만, 실제로 회원모집은 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이 골프장 면적에 2008~2012년 재산세와 지방교육세 등 66억2000여만원을 부과했고, 공사는 '지나치게 많은 세금이 부과됐다'며 소송을 냈다.
공사는 서류와...
이 협회는 7일 경기 경북 칠곡군의 세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대중골프장과 회원제골프장 상생 추진과 정부의 골프 활성화 방안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의 통합을 정식으로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골프대중화 확산 사업으로 정부의 골프산업 활성화 대책에 적극 동참, 골프 장비 국산화 추진 협조...
경남 사천에 있는 골프장 타니앤골프리조트(타니CC)가 매물로 나왔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타니CC의 매각 주관사인 성도회계법인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타니CC는 68%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모기업 삼부토건이 법정관리에 처한데다 회원권 분양이 여의치 않은 등 유동성 악화에 처하자 지난 1월29일...
장기 불황으로 도산 위기에 놓인 일부 골프장이 외국인에게 회원권을 분양하거나 골프투어 모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으로 골프장 관리상태가 좋지 않아 그린피가 저렴한 골프장이 대부분이다.
그에 반해 재정상태가 양호한 다수의 회원제 골프장은 버블경제(1985~1990년) 이후 다져진 위기관리 능력과 생존 노하우를 터득했다. 이에 대해 요시무라 씨는...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 전국에 소재하는 골프장 130여 개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넘어올 것으로 본다.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골프가 대중화됐는데 산업 저변을 넓히려면 폐쇄적 회원제보다는 대중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봤다. 대중제 전환은 그린피 인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제 지원은 이번에 고려하지...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촉진, 보전녹지와 보전관리지역에 캠핑장 허용, 암벽등반이나 로프체험시설 등의 산림레포츠 규제도 대폭 풀기로 했다.
스포츠용품업의 경우 관련 R&D 자금을 130억원에서 141억원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촉진한다. 여기에 스포츠산업 지원펀드, 선수 등 무형자산 평가제 도입으로 체육진흥기금 융자 확대 및 0.5...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할 경우 회원 동의 요건을 완화해 주고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인하해 주기로 했다. 또 골프장 캐디·카트 선택제를 확대해 골프 이용료가 4~5만원 인하된다.
정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이 담긴 골프장 제도 개선대책을 내놨다. 골프는 연간 이용자가 3000만명에 달하고 시장규모가...
강원 홍천의 회원제 ‘골프장 클럽모우’는 지난해 회원 모집을 하면서 ‘입회금 반환 보증서’를 발행한 데 이어 전국 어느 골프장 회원이라도 ‘회원대우’를 해준다. 이 골프장의 회원 요금은 18홀에 1만원(각종 세금 별도)에 불과하다. 다른 골프장 회원이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세금에 1만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반자도 25∼30% 할인...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이 입회금 반환 여력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일반 회원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무기명 회원권을 많이 분양했다는 점도 퍼블릭 전환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골프장 매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M&A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골프장이 10개소 이상이다. 골프장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