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을 종합 평가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 역시 “EY한영회계법인(쌍용차 매각주간사)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하겠다”며 “매각 일정을 고려해 다음달 1일 예정된 회생계획안...
20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라며 사실상 쌍용차의 새 주인 후보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이 이를 판단해 허가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전은...
서울회생법원은 20일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의 경우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관리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 신청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번 주 내로 쌍용차 인수합병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원 측은 "오늘 법원이 결정하거나 허가할 내용은 없다"라며 "오늘은 관리인 등이 심사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는 날"이라 설명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해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은 인수 후보들의 자금 증빙 등을 살펴보고, 이르면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본입찰에서 5000억 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2000억 원대 후반을 써낸 것으로 파악된다.
법원은 인수 이후 쌍용차를 경영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금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하지만 창동민자역사는 5월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회생법원으로부터 받아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창동역은 수도권 급행고속철도(GTX) C노선 정차가 확정됐다. 기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더해 GTX 설치가 완료되면 창동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내 교통 핵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GTX를 이용하면 창동역에서 강남구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지난해 접수된 개인회생은 8만6553건으로 전년(9만2587건)보다 6034건(6.51%)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각 법원에 접수된 민사사건은 482만9616건이다. 접수된 민사본안 사건은 1심 92만6408건, 항소심 6만4994건, 상고심 2만1435건 등 총 101만2837건으로 집계됐다.
민사본안 사건 중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은 48만7282건이다. 장기미제 사건은 1심 7855건...
하지만 제휴시설 감소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작년 5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접수하게 됐다.
넷마블은 TLX패스와 에브리플레이가 유사 사업을 운영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브리플레이 역시 TLX패스의 인수 목적이 사업 확장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출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회생 법원이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군의 인수 가격과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하지 않다"라고 판단되면 ‘유찰’로 결론 낼 수 있다.
M&A 업계 관계자는 “유력 후보였던 SM그룹이 본입찰을 포기했고, 에디슨모터스가 예상 밖에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유찰 가능성이 제기됐다”라며 “국내 타이어 유통업체(타이어뱅크)가 제조사(금호타이어)를...
이스타항공은 1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사 정상화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
이스타항공은 회생 계획안에 주요 채권단으로부터 취합한 채권 신고액을 명시했다.
공익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 원 이상이다. 리스사와 카드사 등에 지급해야 하는 회생채권은 2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인수자인 ㈜성정으로부터 받은...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본입찰 참여 후 본지 통화에서 “쌍용차를 회생시킬 유일한 기업이 에디슨모터스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살릴 계획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KCGI(강성부 펀드) 등 사모펀드 운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자금력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미 인수자금 2700억...
서울회생법원은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중 ‘가격’과 ‘회사 운영 방침’에 가장 높은 배점을 뒀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인수전은 사실상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양강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SM그룹은 자금 조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SM그룹은 재계 자산순위 38위에 올라있다. 자산총액만 해도 10조4500억 원에...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최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9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연장했다. 쌍용차가 인가 전 M&A 절차를 밟는 데 따른 조치다. 이는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에 M&A를 진행해 투자 계약을 맺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다음 달 15일...
서울회생법원이나 신용회복위원회, 대한구조법률공단 등 개인회생이나 파산 등을 상담이나 대리 신청하는 기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식 통계치에 잡히지 않는 파산 위험에 노출된 채무자도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통계에 잡히는 채무자 규모도 심상치 않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워크아웃(연체 90일 이상)...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대한구조법률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원에서 다룬 개인파산 사건은 2만5629건이 접수됐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연말 지난해 5만379건을 휠씬 뛰어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개인파산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5만 건이 넘었다. 2019년(4만5642건)과 비교하면 10.4% 증가한 수치다. 개인 파산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박 센터장은 개인회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산제도보다 개인회생제도에 대해서 보정이 엄격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다”며 “법원 통계를 보면 개인회생제도 이용자가 파산제도 이용자보다 많은데 이분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생계비 인정 등 제도를 개선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법부 통제하는 집권여당 법과정의당(PiS)
지난달 14일 EU의 사법부인 유럽법원(사법재판소)은 폴란드의 판사징계위원회가 EU법을 위반했다며 이 위원회의 기능을 당장 멈추라고 판시했다. 폴란드 대법원 안에 설치된 이 징계위원회는 여당이 과반을 차지한 의회가 주도한다. 의회가 임명하는 사법위원회가 징계 위원을 뽑고 이들은 판결을 근거로 판사를 징계할...
앞서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30일 인수의향서 마감에 맞춰 예비실사 적격자 9곳을 회생법원에 보고했다.
마감일에 깜짝 등장한 SM그룹을 비롯해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하이젠솔루션 등이 인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등 세...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 적격자를 선정해 예비실사 적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