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상장 리츠의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는 이미 훈풍이 일고 있다. KB스타리츠는 지난달 29일 6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할 가능성도 크다. 앞서 KB스타리츠는 4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600억 원으로 늘려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리츠도 지난달 700억 원...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750억 원이 접수돼 목표액의 3배 이상을 확보했다. 트렌치 별로 보면 700억 원을 모집한 2년물에 2300억 원, 200억 원을 모집한 3년물에 450억 원이 각각 접수됐다.
반면 HL디앤아이한라는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단 한 건의 매수주문도...
아시아 내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갖고 있으며, 아세안(ASEAN)을 비롯해 한중일 13개국 금융시장에서의 회사채 발행에 대한 보증이 주된 역무다. 이번 금융 주선은 싱가포르 소재 대형 은행그룹인 UOB(United Overseas Bank)가 단독으로 리드매니저 역할을 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하철 공사에 투입된다....
P-CBO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
기보 관계자는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ㆍ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은 여전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채권금리가 오를수록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금서비스 또한 같은 기간 6조6652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312억 원 증가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5152억 원으로 작년 12월 말(7조5505억 원) 대비 소폭...
통상 3월에는 결산실적 공시로 회사채 발행 일정에 제약이 있어 월초 계획했던 잔여 물량이 발행되고 난 뒤에는 발행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비우량 캐피탈채의 수요는 축소할 수 있다. 금융당국의 PF 충당금 적립 강화 요구로 지난해 결산실적이 부진한 회사가 늘고 있고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하반기 경·공매 과정에서 추가 손실 등이 발생할...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해 총 3조445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고금액 1000억 원인 2년물에는 795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 원 규모의 3년물에 1조4800억 원, 1300억 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 원, 700억 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1.5년물 600억 원, 2년물 770억 원 등 총 1370억 원 규모 공모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앞서 1200억 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5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5년물 600억 원 모집에 1630억 원, 2년물 600억 원 모집에 196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 밴드 금리는...
현대코퍼레이션은 다음달 5일 2년물과 3년물 각각 300억 원, 총 6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에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개별 민평금리 수익률에 –50bp∼+30bp를 더한 금리밴드를 제시한 현대코퍼레이션은 신고액 기준 2년물 -47bp, 3년물 -55bp라는 낮은 수준으로 물량을 모두 채우며 1000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국내 신용평가 3사가 모두 올해 초까지...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금액은 25조3917억 원으로 전월 대비 9조6964억 원 늘었다.
주식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대폭 줄어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57.7%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81.3% 줄었다.
지난달 기업공개는 총 9건 1842억 원으로 전월(5건, 1813억 원) 대비 29억 원(1.6...
외부 자금조달 방식인 ‘금융권 차입’은 33.7%, ‘회사채·주식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은 2.3%로 나타났다.
앞서 대한상의가 2022년 8월 대·중견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금융권 차입’(48.2%)을 ‘내부 유보자금’(27.9%)보다 더 많이 응답했던 것과 대비된다. 기업들이 외부자금 조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 것에...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14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3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으로 구성했는데 이 중 2년물에서 미매각이 발생했다. 희망 금리밴드는 -30bp(1bp=0.01%포인트)~+70bp로, 개별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금리)...
응답 기업들은 주된 자금조달 방식으로 △금융기관 차입 72.5% △내부유보자금 활용 17.6% △회사채 발행 4.9% 등을 꼽았다. 자금 조달 시 최대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대출금리 및 각종 수수료 75.5% △과도한 연대보증 및 담보 요구 10.8% 등을 지적했다.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위한 정책과제로 △금리부담 및 수수료 수준 완화 39.2% △공급망 관리를 통한 원자재 가격...
중견기업이 자본시장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1조8000억 원 규모의 신규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고,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2조3000억 원 규모의 성장사다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우리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 영위기업을 위해 26조 원+α 규모의 전략적인 금융지원 방안도 나선다. 수입처 다변화·대체기술 개발·해외자원 확보 등에 자금이...
이 같은 하이일드 펀드의 인기 덕분에 비우량채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올해 AJ네트웍스(BBB+)와 콘텐트리중앙(BBB), SLL중앙(BBB+/BBB), 두산퓨얼셀(BBB) 등이 수요예측에서 일제히 흥행을 이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BBB+)와 이랜드월드(BBB), 한진칼(BBB+) 등도 이달 회사채 발행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기업이 자본시장 등 다양한 자금조달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1조8000억 원 규모의 신규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고,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2조3000억 원 규모의 성장사다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우리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 영위기업을 위해 26조 원+α 규모의 전략적인 금융지원 방안도 나선다. 수입선 다변화·대체기술 개발·해외자원 확보 등에 자금이...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녹색채권으로 발행하는 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조6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회사채 수요예측 사상 최대 규모의 주문액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발행 금액을 1조6000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올해는 은행들이 ESG 채권을 많이 발행한 점도 특이점이다. 우리은행은 7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채권에...
지난달 연초 효과와 겹치면서 회사채 발행과 수요예측 참여 금액, 장외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2조7000억 원 증가한 14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AA등급은 전월 대비 10조1950억 원 늘어난 10조5950억 원 발행됐고, AAA등급과...
먼저 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2조3000억 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고, 회사채 수요 예측 역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증권업계로부터 '제2의 태영건설'로 지목되며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지속적인 자금수혈에 성공하며 재무 안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에는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 목표액을 초과 조달하기도 했다.
명단에 언급된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지라시일 뿐"이라며 "공사비 회수도 문제가 없고, 사업장 관리도 잘 되고 있다.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 중인데 자꾸 문제가 있다고 하니 억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