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27일) "조국 전 장관이 고난 속에 기반을 놓은 개혁과제 완성에 힘을 바치겠다"라고 했다.
전날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촛불시민들께 바친다"며 자서전 '조국의 시간' 발간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조국 전 장관이 자서전 발간 소식에 대해 "그간의 일을 어떻게 떠올리고...
있지 않다며 시민들에 대한 공개 사과 등 진정성있는 모습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5·18을 '광주사태'라고 표현하고 유혈 진압의 책임을 유언비어 탓으로 돌린 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노 원장은 지난해 12월 개정판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실제 움직임은 없는 것은 알려졌다.
앞서 전 씨는 회고록에서 군부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을 한 조 신부를 가리켜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한편 전 씨의 항소심 재판은 내달 14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씨는 2017년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부인하면서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썼다.
1심은 전 씨가 헬기 사격을 알고도 회고록에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조 신부를 비난했다고 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2018년 발간한 회고록 '정치는 중업(重業)이다'에서도 타협과 대화의 정치를 강조했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에서 각각 한 차례씩 모두 세 차례 원내총무(원내대표)를 맡았다.
1997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른바 '9룡'(龍)의 한 명으로 이회창 이인제 후보 등과 맞붙었으나 결국 이회창 대세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대선 후 탈당해 김종필...
김일성 회고록 둘러싼 논란 계속교보문고 '세기와더불어' 판매 중단 다른 판매처에서는 25일 기준 구매 가능일각에서는 "판매해도 괜찮다" 의견도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둘러싼 국가보안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보문고가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25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난 23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세기와 더불어' 신규...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국내에 출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회고록은 과거 대법원 판결에서 '이적표현물'로 규정된 바 있다. 통일부는 출판 경위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국내 출판사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 1일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사를 다룬 회고록을 시판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민족사랑방은 사단법인...
조영남은 20일 중앙선데이 연재 회고록 예스터데이에 ‘조영남이 남기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는 1960~70년대 무교동 음악 다방 ‘쎄시봉’ 시대를 회상하며 과거 윤여정과의 일화를 써내려갔다.
‘그럼 쎄시봉에 남자들만 있었느냐. 여자들은 없었느냐’는 문장을 쓴 뒤 “성우 이장순, 여류 화가 비함과 이강자, 연세음대의 병아리 가수 최영희...
‘미국 자유의 증진’ 보수 정치 그룹 발족 차기 대선 출마 위한 사전 작업 해석도
미국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대형 출판사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회고록 출판 계약을 맺었다.
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걸어온 시절을 담은 회고록과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자서전을 2권에 걸쳐 출판하려 한다....
질 여사는 남편이 부통령이던 시절 미리 전용기 에어포스 투에 탑승해 남편을 기다리면서 수하물을 싣는 좌석 상단의 공간에 숨었다가 남편은 물론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바이든 여사는 2019년 회고록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장난을 즐기는 게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한 즐거운 순간들을 잡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지난해 총선 참패 후 11개월 만회고록 발간 후 연이은 메시지 행보문 정부 두고 '개와 늑대의 시간' 비유"문주주의 허용하며 민주주의 잃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해 4.15 총선 패배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약 11개월 만이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국민과 함께 희망을...
클린턴 전 장관은 지금까지 회고록 등 수많은 논픽션 저서를 집필해 왔지만, 소설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소설가 페니와 공동집필을 하게 된 데 대해 “꿈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서로의 경험을 토대로 외교와 배반이 횡행하는 복잡다단한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모든 것이 처음에 보이는 그대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작품 활동을 하게 된...
다양성 없는 군집행동, 경제 생산성·창조적 혁신↓
1997년 외환위기 직전 경제사령탑이었던 강경식 전 부총리는 한보사태 이후 부도 공포증에 시달리던 김영삼 대통령은 “어떻게든 부도만은 내지 말라”고 수시로 지시했다고 회고록에서 밝혔다. 이후 기아자동차를 원칙대로 부도처리하지 못하고 끌고 가다가 외환위기의 빌미를 주고 말았다고 강 전 부총리는...
과거 NSC 변호사로 일했던 엘리스는 트럼프 행정부 기간 논란 중 하나였던 존 볼턴 회고록 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폭로하는 회고록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엘리스가 이를 저지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법률 고문 자리에 세 명의 최종 후보자가...
앞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말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했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대영 신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쌀 안 받겠다는 북한…통일부, WFP 쌀 지원 사업비 환수한다
통일부가 지난해 세계식량계획...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비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8부(재판장 김정훈 부장판사)는 30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일빌딩...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을 한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명예훼손죄는 사실을 적시했더라도 성립할 수 있지만,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사실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돼야 합니다. 2018년 5월 기소 이후 2년 6개월...
“한 번의 선거가 ‘진실의 쇠퇴’ 막을 수 없어”“사기 선거 주장, 민주주의 위태롭게 해” 회고록 ‘약속의 땅’ 17일 발간 앞두고 인터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 과정에 나타난 분열상을 우려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세 번째 회고록 ‘약속의 땅’ 발간을 앞두고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