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40만 부, 미국ㆍ캐나다서 100만 부 이상 판매오바마 회고록 '약속의 땅' 기록 등 뛰어넘어해리 왕자 인터뷰 나오고 책 내용 유출된 시점에 판매 급증
개인사와 영국 왕실의 불화를 낱낱이 공개한 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가 출간과 동시에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어는 출간 첫날인 전날 영국과...
뉴욕타임스(NYT)는 “세세한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며 “그래도 자서전 매출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찰스 3세 국왕 자서전을 담당했던 조너선 딤블비는 BBC방송에 “왕자의 회고록에 당황했고 거기엔 B급 유명인에게서나 기대할 만한 폭로가 포함돼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가디언이 10일 출간 예정인 해리 왕자의 회고록 '스페어(Spare)'에 일부 내용을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자서전 제목인 '스페어'는 왕실 차남인 해리왕자를 뜻한다. 장남은 지위와 권력과 재산을 물려받지만, 차남은 장남에게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여분(스페어)'이라는 것이다.
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이 폭행 사건은 2019년 해리 왕자가 당시...
커닝햄은 1977년 출간한 회고록 ‘올-아메리칸 보이즈’에서 아폴로 1호 사고를 언급하며 “한 번 더 좌절하면 1970년 이전에 사람을 달에 착륙시킬 가능성은 사라진다”며 “이 작업은 기술적인 것만이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남아 있는 심리적 장벽을 해결해야 한다”고 썼다.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자 물리학자였던 커닝햄은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당시 유치위원장이던 정 회장은 회고록에서 한·불 경협위원장으로서 조 회장의 기여를 높이 샀다. 조 회장은 프랑스의 영향권에 있던 아프리카 나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설득해 정주영 회장에게 몰아주었다.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일에서는 기업의 이익이나 사적인 감정이 우선할 수가 없었다. 이것은 한국 재계의 오랜 미덕이다.
지난 5월 미국의 바이든...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출간된 ‘신이여 나를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회고록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18년 2월 8∼10일 방한했을 때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과 마주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밝혔다.
펜스의 회고에 따르면, 2018년 2월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에...
1980년대 내내 당시 유럽경제공동체(EEC)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는 말과 마부 관계가 역전됐다고 회고록에 썼다. 독일이 역사적인 업보 때문에 전면에 나서지 않을 뿐 이미 막강한 경제력을 무기로 유럽통합을 선도해 나간다고 봤다. 1990년대 탈냉전 시기에 진입하면서 독일은 점차 역사적 업보를 이유로 무력 행사 자제를 더 이상 거부할 수 없게...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파크에서는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의 회고록 출간기념회가 열린 가운데 안성기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성기는 검은 모자에 갈색 재킷을 걸치고 행사에 참석했다. 조금 부은 얼굴이었으나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그의 곁에는 13편의 영화를 함께한 배창호 감독도 함께였다.
특히 안성기는...
호건 주지사는 당시 회고록을 통해 랩지노믹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으며, 이번 투자 논의로 랩지노믹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메릴랜드 진출은 물론 북미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메릴랜드주를 미국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현재 추진중인 미국 클리아랩 인수와 별도로 메릴랜드주에 자체 클리아랩...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25년간 가까이 한 왕실 공식 드레서 엔젤 켈리는 자신의 회고록 ‘동전의 뒷면 : 여왕, 드레서, 그리고 옷장’에서 “만일 여왕 폐하가 특히 추운 날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면 2019년부터는 여왕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인조모피가 사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모피 옷을 금지하는 규율을 지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밖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법원은 ‘전두환 회고록’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했다는 판결을 항소심에서도 유지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최인규 재판장)는 14일 5‧18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직 대통령인 고 전두환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에...
숨어지내던 루슈디는 1998년 이란 정부가 루슈디에 대한 파트와를 더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에야 조금씩 공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슈디는 그 외 자신의 은신 생활에 대해 다룬 자전적 회고록과 소설 '미드나이트 칠드런'을 썼고, 내년 2월 새 소설 '빅토리 시티'를 출간할 계획이다.
이어 권 회장(이경영 분) 회고록의 대필 제안이 들어왔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해송원으로 초대했다고 생각한 것.
하우신은 고민 끝에 은혜수가 조력자라고 판단했다. 어릴 적 손가락에 철심을 박았다는 거짓말이 권 집사(황정민 분) 귀에 들어가면서 하우신의 의료기록이 은밀히 재검토됐고, 수술한 경험이 없었던 하우신의 가짜 수술 기록이 버젓이 생겨났다. 하우신은...
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는 25일 5·18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씨와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회고록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씨의 회고록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5·18 단체들은 역사적 책임을 묻기 위한 소송인 만큼 만약 부인 이순자 씨와 손자녀들이...
또 회고록에서는 “통일 전에 내 생이 끝난다면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의 어느 고지에 백골로 남아있으면서 기어이 통일의 그날을 맞고 싶다”고 적었다.
악성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투병했던 전씨는 지난해 11월23일 오전 8시4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향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케네디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흐루쇼프에게 망신을 주지 않고 소련의 체면을 깎아내리지 않으며 소련이 중요하게 생각한 국가안보나 국익 때문에 대응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심사숙고했다"고 적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이 60년 전, 소련과 미국의 극한 대치와는 차이가 있지만 푸틴 역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
여러 의혹에도 장관직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던 김 후보자는 ‘방석집’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 김 후보자의 제자인 이성만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자는 3월에 낸 회고록에서 김 후보자가 1999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 시절 방석집이라 불리는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최종 심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 할 이야기가 있다면 회고록에서 밝힐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때때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고, 선거에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국민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더 깊은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5월9일...
외신들은 ‘희로애락이 담긴 한 편의 회고록’, ‘아련한 슬픔과 찬란한 희망을 동시에 선사하는 명곡’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2018년 3월 싱글 ‘꽃 길’ 이후 처음 내놓은 곡으로, 멤버 승리가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은퇴하고, 탑이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는 등 숱한 논란을 딛고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빅뱅의 노래를 듣고 자란 2030 세대의 향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