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제조 전문기업 중앙오션(6월결산법인)이 2018년(2018년 7월~2019년 6월) 회계연도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오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80% 증가한 251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6억28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감사의견은 ‘적정’이다.
흑자 주요 요인은 주력 사업의 회복세다....
20일 국회예산정책처(이하 예정처)의 ‘2018 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건설개량형 및 매입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의 집주인 융자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건설개량형과 매입형은 2016년 목표 실적이 1200동이었으나 실제 융자된 호수는 61호에 그쳤고, 2017년은 1500동을 목표로 했으나 실적은 161호에 불과했다. 특히 주거로드맵이 발표된 이후인...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8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293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실질성장률에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를 더한 경상성장률이 3.0%였던 점을 반영하면 세수탄성치는 3.54였다. 세수탄성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마이너스(-0.39)를 기록한 뒤 2012년(1.65)까지 지속적으로...
1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의 지난해 과징금 수납률은 45.2%다.
공정위는 작년 처분 금액과 2017년까지 미수납액 등을 더한 5295억 원 징수를 결정했지만, 거둔 금액은 2393억 원에 그쳤다. 2017년은 과징금 1조 2994억 원을 징수하기로 하고서 1조 1582억 원을 거둬 수납률은 89.1%였다. 하지만 역대 최대...
15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경 예산에 편성된 69개 신규 사업 중 5건은 연내 실제 집행액이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군산 예술 콘텐츠 스테이션 구축 사업과 디지털 관광 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해양수산부의 소매물도 여객 터미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인 이날 코스닥 상장사 14곳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썬텍, 에이앤티앤, 라이트론, 에이씨티, KJ프리텍, 지와이커머스, 바른전자, 폴루스바이오팜, 센트럴바이오, 에이아이비트, 이엘케이, 신한, KD, 코다코, 크로바하이텍 등 코스닥 상장사 14곳이 이번 사업연도 반기...
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기획재정위원회 '2018 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고액 소송에 대한 패소율이 높아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정처는 매년 국회 결산 심사를 앞두고 지난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예정처에 따르면 납세자가 과세처분에 불복해...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2018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장사 2068개사 중 적정의견을 받은 곳은 2031건으로 98.2%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평균인 99.1%와 비교해보면 적정의견 비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정은 7건, 의견거절은 30건으로...
2018 회계연도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 기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기업 수는 총 60개사로 2016 회계연도 대비 3.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공시의 원인은 주로 회사 측 준비 미비로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외부감사 규율 강화에 기업의 부담이 증대된 결과로 해석됐다.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2일 국무회의가 심의·의결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서 국가부채는 2017년보다 126조9000억 원 증가한 1682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공무원과 군인이 퇴직하면 국가가 지불해야 하는 연금충당부채가 939조9000억 원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연금충당부채만 94조1000억 원 늘어나 국가부채 증가분의 74.2%에 달했다.
공무원...
기획재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총세입은 385억 원, 총세출은 364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5조4000억 원, 21조6000억 원 증가했다.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16조5000억 원이었다. 이 중 차년도 이월액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은 13조2000억 원으로...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재표상 국가자산은 2123조7000억 원, 부채는 168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61조7000억 원, 126조9000억 원 늘었다. 부채 증가가 자산 증가를 웃돌아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41조 원으로 전년보다 65조7000억 원 감소했다.
부채 증가의 주된 배경은 국공채...
지난해 국가자산과 국가부채도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다. 정부는 내달 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한다. 이 보고서에 작견 국가자산과 부채 수치가 포함된다. 확장정책이 이어진 가운데 국가부채가 얼마나 늘어났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7년 우리나라 국가부채는 1555조8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500조 원을 넘어선 상태다.
올해부터 개정 외부감사법(신외감법)이 적용돼 회계감사 기준이 깐깐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으로 22일 현재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의견거절이나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곳은 22곳(코스피 4곳·코스닥 18곳)에 달했다.
개별 기업으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건설업체인...
결산 실적이 나와 봐야겠지만 3분기 성적만 놓고 메타랩스가 코스닥 상장사라고 가정하면 최근 4개 사업연도 영업손실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성적이다.
아울러 영앤진회계법인은 작년 반기 보고서에서 163억 원의 순손실과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190억 원 더 많다는 점을 들어 한영회계법인과 마찬가지로 메타랩스의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이 있음을...
요즘 기업과 회계법인 간 마찰이 특히 잦아진 것은 근본적으로 보면 이런 ‘공정함’의 문제로 연결된다. 12월 결산법인은 3월 중순께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이제 석 달 정도 남은 셈인데, 감사의견이 적정이 아니면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하게 된다.
이제부터 진짜 피 말리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기업들이 회계감사에서 예년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은...
감사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감사인의 기재와 관련, 회사 측이 감사인의 요구사항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신 수익기준서와 신 금융상품기준서의 적용도 유의사항이다. 해당 기준들이 올해 처음 적용되는 만큼 첫해 회계처리가 잘못될 경우 이후 연도에 계속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기업들은 이러한...
만약 올해 결산시 전기 오류사항을 반영하는 경우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비교표시되는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해 재작성하고, 관련 오류수정 내용을 주석으로 공시해야 한다. 또한 자산화한 개발비 금액은 개발단계별로 금감원 감독원 지침에 맞게 주석으로 공시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개발비 인식 및 손상평가 등이 적정하게...
17일 국회예산정책처는 ‘2017년 회계연도결산 총괄분석’ 보고서를 통해 “OECD 국가들의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은 각 나라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편차가 크다”며 “우리나라 공적임대주택 재고율 목표치를 OECD 평균인 8%에 설정하기보다 국내 상황과 장기임대주택 재고 대비 무주택가구 입주 가능 비율 등을 면밀히 고려해서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