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가운데서는 박정호 SK텔레콤이 직접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예정이며, 지난해 참석했던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경우 올해는 임원들을 대신 보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의 출장이 확정된 가운데 정의선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3월 신임 사장 인선 전까지 강국현 운영총괄이 사장 업무를 대행한다.
SBS 출신인 이남기 전 사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홍보수석을 맡았다. 하지만 3개월 만인 2013년 5월 윤창중 당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황창규 회장 취임 후인 2014년 3월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임명되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선진화와 의료 ICT 사업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외상센터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황창규 회장,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유희석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3대 중점과제로 5G·인공지능(AI)·블록체인을 제시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시에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하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황 회장은 20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의야지마을에서 열린 5G 빌리지 개소식에서 기자와 만나 "내년에는...
“5G 혁신기술이 미래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겠다.”
황창규 KT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50여 일 앞둔 20일 평창 인근 대관령 의야지 마을에서 열린 ‘5G 빌리지’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의야지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내년 2월 평창을 찾은 세계인들이 겨울스포츠의 짜릿함과 함께 5G의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2018 현장에서 SUV 타입의 수소차 모델명을 공개하기로 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부회장도 CES 2018 참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CES 2017을 방문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CES 2017에 참석했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 3사 CEO들은 올해 불참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사장,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KT그룹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등 워크숍은 황창규 회장 취임 후 2014년 9월 시작된 KT그룹 고유의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소통∙협업∙임파워먼트라는 그룹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당면이슈 해결 및 목표 달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네트워크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평창을 직접 찾아 5G 네트워크 구축상황을 점검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분야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이통사 3사 CEO 모두 ‘오케이’ = 지난달 31일 새벽까지 이어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완전자급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찌감치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던 SK텔레콤과 달리 그동안 KT와 LG유플러스는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확답을 피했다.
황 회장은 “(완전자급제는) 좋은...
황창규 KT 회장과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가 국감장에서 상대방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면서 둘 중 한 명은 위증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페이스북이 일부 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속경로를 차단, 접속을 인위적으로 차단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 위증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SK브로드밴드와...
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감에는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까지 증인대에 섰다.
과방위 핵심 증인 중 하나였던 ‘은둔의 경영자’ 이해진 전 의장은 지난달 12일 국감에 불참, 국회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결국 지난달...
네이버 총수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30일 오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날 감사장은 은둔의 경영자 이 전 의장을 향한 질문이 쏟아지면서 네이버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이 전 의장은 줄곧 담담하게 답하면서도 책임은 관련 임원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황창규(왼쪽) KT 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들과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 권영수 LG 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 투자책임자, 리차드 윤(둘째줄 오른쪽부터) 애플코리아 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30일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날 종감엔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 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등이 증인대에 선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논란과 이동통신사 간 단말기 가격 담합 의혹, 가계통신비 문제 등이 주 쟁점이다. 황 회장의 경우, KT가 박근혜 정부 시절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데다 최순실 측근 채용, 광고...
황창규 KT 회장이 결국 국감장 모습을 드러낸다. 통신 시장 현황 외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연루 의혹 등 정치적인 사안과 관련한 질의가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30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014년 취임 후 처음이다.
황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