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27일 야당이 추진하는 특검 연장에 반대 관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탄핵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선 부분 동의했다.
정병국 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 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는 탄핵돼양 마땅하지만 황 대행 탄핵은 법으로 안 되는 것”이라며 야당의 황 대행 탄핵안에 불참 의사를...
자유한국당은 27일 특별검사 수사 기간 불승인을 이유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야 3당이 탄핵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초헌법적ㆍ비이성적 발상”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헌법적 절차에 의해 임명된 권한대행을 탄핵한다는 것은 초헌법적 발상”이라며 “야당은 대통령 탄핵으로도 모자란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과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종료로 인한 새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임시국회도 소집하기로 했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등 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특별검사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검은 수사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별검사법에 규정된 임무를...
27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특검연장 불허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달려온 90일간의 대장정은 이제 결어를 내려야 하는 시간이 됐다. 이제 남은 시간은 27일과 28일뿐이다.
특검법이 수사 대상으로 규정한 14가지 의혹 및 이와 연관된 사건 전반에 관해 모두 들여다보기에는 90일은 역부족이었다는 말도 나오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하지만 재계 총수들...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총리실 공보실장을 통해 "박영수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에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며 "특검의 목적을 달성했고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은 검찰이 엄정수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7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됐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 기간 연장요청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자 여당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 권한대행의 발표대로 특검에 이은 검찰 수사가 국정 안정에 바람직하다는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상 최고의 슈퍼특검이었음에도...
정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올해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이 작년 실적 대비 0.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조사되고 기업들이 연초 투자계획을 보류ㆍ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책에 관광 분야...
바른정당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론내린 데 대해 “독재적 결정”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오신환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 권한대행의 이번 결정은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그야말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독재적 결정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특검은 오는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고, 내달 초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은 특검 수사가 끝나는 대로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종료 혹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 직후 준비해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끝내‘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27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특검의 연장요청을 오랜 고심 끝에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정치권에서도 특검 연장이나 특검법 개정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연장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의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전화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시30분께 특검 연장을 안 한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문제에 대해...
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에도 특검 연장 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철야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7일 저녁에는 당 대선주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총과 농성을 진행키로 했다.
박지원 대표는 의총에서 “지금 정치권은 우리 당이 제안했던 ‘선(先)총리 후(後)탄핵’을 합의하지 못한 뼈저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6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특검팀의 활동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 “언제 특검 연장과 관련한 입장표명을 할지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행은 이날 총리공관 앞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 중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의원단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같은 당 이정미 의원이 국회...
이 행정관은 비선 의료진을 ‘보안 손님’ 자격으로 청와대에 출입하도록 도왔고, 박 대통령과 핵심 참모진들의 차명 휴대전화 사용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수사 기간 연장 승인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8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한 후 3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황교안’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 시계가 24일 제작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런 걸 보면 대통령 탄핵 때 가장 미소를 흘렸을 사람은 황교안일 듯”이라고 맹비난했다.
김광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황교안’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 시계...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지는 시점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부회장은 수사기간이 연장되느냐에 따라 기소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장될 경우 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재판에 넘겨지는 시점이 미뤄지지만, 반대로 연장되지 않으면 바로...
박영수 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수사 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28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삼성은 이 부회장이 수감 중이더라도 3월에 미전실 해체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특검 수사가 한 달간 연장되면 미전실 해체 작업은 그만큼 순연된다.
일각에선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은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