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치료제를 사용할 기회가 충분했으면 좋겠어요.”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국내 신장암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신장암은 전체 암종 가운데 환자 비율이 높지 않고, 효과적인 신약도 등장하지 않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크다.
본지는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 서초구 캠코타워에서...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입원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또 간에 부담을 주는 알코올 섭취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회복 기간도 더 길어질 수 있어서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
치료 약물은 없지만, A형 간염은 백신 접종이라는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 있다. 백신은 두 번의 접종으로 이뤄지며, 장기적인 면역력을...
진주종은 치료가 늦어지면 난청과 어지럼증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난청이 발생한다. 소아 환자는 난청 증상을 스스로 자각하고 표현하기 힘들어 진주종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감기 또는 중이염으로 병원에 가서 내시경으로 귀속을 관찰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도...
FDA는 걸을 수 있는 4세 이상 환자에 대한 치료법에 대한 기존 승인을, 걸을 수 없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승인으로 높였다.
렌터카 업체인 허츠 글로벌은 채권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늘린 후 주가가 15.95% 올랐다. 앞서 이 회사는 차량 교체를 위해 채권 발행을 통해 7억50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다가 발행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소프트웨어...
류혜승 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경우,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생길 수 있다”면서 “이 곰팡이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천식 환자에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오한, 발열, 흉통, 호흡곤란, 가래 끓는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기침, 오한, 객혈, 체중 감소 등이...
케냐 서부 지역은 치료 전 모든 열성 환자에게 품질이 보증된 말라리아 진단법이 권고되는 곳으로, 현재의 진단 방법인 현미경 검사와 신속진단검사로는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어 말라리아 통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형제 사내이사 선임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네갈에서 에티오피아에 이르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뇌수막염 벨트에서 뇌수막염 예방 및 치료의 격차를 메울 것으로 기대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9월 바이오백과 수막구균 5가 백신의 현지 원액 공급 및 완제 생산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EuMCV5는 뇌수막염 벨트 지역에서 유행하는...
암 환자가 검사를 통해 항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으면 부득이하게 항암 치료를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난임 △불임 △탈모 △우울증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특약의 배타적 사용권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한화손보는 다음달 출시하는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이 특약을 반영해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515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6~8월 평균 환자 수가 2016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식중독 발생과 기온 변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온이 오르면 식중독 환자가 증가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 환자 수는 6.2% 늘어난다....
대한뇌전증센터학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해외 의사들과 함께 ‘한국의 뇌전증 치료와 환자들의 관리를 향상하기 위한 국제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일본, 미국의 뇌전증 전문 의사들이 참석해 각국 치료 환경을 공유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에 과도한 전류가 흘러 반복적으로 신체 경련과...
보로노이는 한국, 미국, 대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대한 약물 내성으로 발생하는 EGFR C797S 변이 암 환자에 대한 VRN11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VRN11은 EGFR C797S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와 관련해...
이무용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경증 또는 중등증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치료로서 저용량 3제 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고혈압 초기 치료 시 약제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환자의 복약편의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모잘탄패밀리 등...
논란이 되는 내용은 일정 요건을 갖춘 간호사에게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을 전제로 검사, 진단, 치료, 투약, 처치 등 업무를 허용하는 규정이다.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 논의를 주도했던 건강돌봄 시민행동은 21일 논평을 통해 “어떤 직능이 자신의 면허업무를 침해하는 법률 제정을 보고만 있겠는가”라며 “이러한 입법 추진은 ‘의료법’ 체계에서 분리된...
대웅제약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항염증 효과 관련 연구자 주도 기초 연구 결과 3건을 21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올해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포스터 발표한 연구 결과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어지럼증 원인이 귀의 문제인지 뇌신경계 질환 때문인지 파악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내 어지럼증 환자는 최근 5년간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해 100만 명을 넘겼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 및 어지럼’(질병코드: R42) 국내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01만5119명을 기록했다.
5년 전인 2019년...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라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창립을 기념해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하고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단 계획이다.
암백신은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겟으로 하여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자극하는 치료 방법이다. 모더나와 바이오앤테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mRNA 기술을 사용해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에서 췌장암, 두경부암, 흑색종 등 암종에서 유망한 결과를 확인하고 3상 임상에 진입 중이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백 대표는...
현재 아토피, 건선,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APB-R3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APB-R3는 인터루킨18 결합 단백질(IL-18BP) 기반 의약품으로 임상 1상 결과를 이달 7일 공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IL-18을 표적으로 저해하는 치료제는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만큼,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에이프릴바이오가 미국 ‘Evommune’사와 6560억 원 규모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진행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APB-A1 이후 두 번째”라면서 “임상 2상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연초에 말씀드린대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유력”...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환자 진료,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수도권 권역 특성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업 내용을 고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