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6월 중순부터 HM15275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환자 등록을 시작해 첫 투약을 완료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올해 ADA 발표는 ‘차세대 비만 신약’을 국제 학회에서 처음 선보이며 비만치료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김종균 프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라니의 선도적인 경구 전달 기술의 우수성과 프로젠의 20년간의 Fc 융합 단백질 분야 전문성이 만나 비만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경구용 치료제의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동급 최고 주 1회 경구용 이중작용제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용해 제조한 것으로 미국 배아줄기세포 임상팀보다 도파민 세포 순도 및 이식한 도파민 세포 생존율이 우수했다”며 “동물 시험 결과와 임상시험 결과가 상당히 일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증상완화적 치료를 넘어 환자 뇌에 죽은 도파민 세포를 새 도파민 세포로 교체해주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임현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김성환 임상강사)이 가톨릭 노화 뇌영상 데이터 베이스(CABI)에서 528명의 치매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지기능 장애 유발 기전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인 낙상 골절, 걸음걸이 이상 등 일상 기능 저하는 물론,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으로 인한...
기존의 부정맥 치료는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했다. 의사가 환자 심장에 카테터를 삽입해 부정맥 발생 부위 심장 조직에 에너지를 전달시켜 절제할 때, 엑스레이 투시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의 부정맥 시술로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약 15mSv로, 자연 방사선량의 7배에 해당하며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또 피부암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허가 완료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캐노피엠디 SCAI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사용성 검증을 위해 피부과 진료가 가능한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6개 의료 기관에서 캐노피엠디 SCAI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캐노피엠디 SCAI와 더불어 모발밀도 분석 AI 솔루션인...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유럽과 국내에서 첫 번째로 허가를 받은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허가를 획득한 주요 국가에서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제품 공급과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고난도 의료행위나 선진 의료행위에 적용되는 3.5배 이상의 수가는 치료 전 환자와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호주의 민영건강보험은 공적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서비스와 공공병원 및 민영병원에서 민영환자로 진료받는 서비스를 보장해준다. 일반적인 외래진료는 100%를 보장하고 전문의 외래진료 시 의료수가의 85%를 보장한다. 이 경우 보험사와 사전계약을...
상황에서 신성장 동력이 필요했던 한독은 비만과 당뇨 사업에 힘을 주며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뇨에 강점이 있는 회사고 관련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비만치료제를 도입했다. 또 당뇨 환자들의 니즈가 있는 연속혈당측정기의 판매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뇨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제품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BT101은 환자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생존 기간 연장 효과를 입증했고,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CBT101 정맥투여에 대한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정부 과제를...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최근에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에 대해 음식 알러지를 추가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향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CBT101은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하는 면역세포치료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CBT101가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보여줬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CBT101 정맥투여(IV)에 대한 안정성과 내약성을...
김경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USA 대표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뎅기열 등 여러 바이러스 감염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멀티 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브라질에서 최대한 빨리 바스켓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면서 “브라질에서 신속심사를 통해 브라질은 물론 세계 각국에 뎅기열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이 없는 가격으로 치료제를 공급하겠다”고...
한국은 50대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이 백내장 환자로 추정되며,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의 대중화로 인해 자외선 노출 증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젊은 백내장 환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실명 위험이 커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존슨앤드존슨서지컬비전은 자사 임직원들이 백내장 증상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기 안...
이 기술은 장애인 및 노약자의 거동 시 근력을 보조해 거동을 도와주거나, 근육병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용 등의 목적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화면 구부림 동작만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면의 물체가 이동해 어플 기능을 실행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도 눈에 띈다.
2015년부터 매년 기 술나눔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559개 기업에...
닷새 만에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정상진료에 나선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7일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와 의대 증원 사태 정상화를 외치며 돌입, 교수 투표 결과 응답자 70% 이상이 환자 치료 등을 고려해 휴진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중단을 결정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는 지난 10여 년 간 두피의 혈관육종 환자를 40명정도 치료해 왔다. 완전 절제 및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두경부 파트,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와 다학제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한편,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과제 및 연구재단 개인 기초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환자는 2010년 병원을 찾았던 10대 자매로, 백혈구 감소가 확인돼 모든 검사 기법을 활용했음에도 정확한 질환명을 찾을 수 없었다. 임상 증상에 따라 혈액질환 치료를 받다가 이번 연구 결과로 14년 만에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됐다.
또한, 선천성 혈소판 감소증, 골수성 종양, 선천성 면역장애와 같이 골수부전증후군과 유사한 임상 양상을 보이지만 병리기전이 다른...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누적 투여 환자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12년 품목허가 된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이다. 염증의 억제는 물론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자연 상태의 연골로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통해 장기 유효성을 입증했다.
출시 이래 2023년까지 연평균 36%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