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는 전중선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8명이 참여했다.
결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미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라며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노동특위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저출산...
기후환경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전의 산정 작업 결과 3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는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추세가 반영돼 상하한 적용단가 최대치인 kWh당 '-5.0원'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이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는 사정을 고려해 현행 연료비...
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환경친화적이고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정부가 풍황(風況·바람 현황)이 우수한 지역을 발전지구로 지정하고, 발전지구 내 사업자도 선정해 인허가(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전기사업허가 등)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과는 달리, 기존...
WSJ는 서방 정치권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유럽에서는 최근 유럽연합(EU)의회뿐만 아니라 두 차례의 총선에서 친환경 정책이 나왔음에도 거센 반발에 무산됐다. 미국에서는 여러 환경 관련 기관 연구원들이 대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업무를 보호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기후도지사'라고 하는데, 의장님 전공이 환경공학 쪽이니 '기후의장'이실 것 같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반도체, 바이오...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20일 ‘기후경제학 분야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개최로버트 멘델존 예일대 교수·마시모 타보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대 교수 참석타보니 교수 “파리협정 목표 달성, 전세계적 2030년까지 최대 6배 녹색투자 필요”멘델존 교수 “아시아 탄소가격 결정, 韓 주도로 협력 이끈다면 기후위기 기여할 것”
기후리스크가 심화되는 시나리오 하에서...
이현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 독일은 경제구조가 유사하기에 상호 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함께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부문과 같은 기후 산업이나 AI, 항공우주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 등에서는...
앱 개발을 주도한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전화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게시판 △채팅 △음성·화상 중에서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 상담사와 최대 8회까지 연속해서 상담할 수 있다.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 단계별로 세분된 실시간...
기술보증기금이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강화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반기 97개 기업에 총 2172억 원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지원액(1075억 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유동화회사보증(P-CBO)은...
브라질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해 2021년부터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 현재 기준금리는 10.5%에 달한다. 브라질 현지 물가수준이 안정권에 접어들며 미국이나 신흥국 중 가장 먼저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등 높은 이자수익과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브라질하이인컴채권펀드는 브라질 현지 통화 표지 채권 투자 비중에 대해서는 환노출...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한반도 멸종위기 식물을 키우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성장을 마친 식물들을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충암초·송정초·월천초·원광초 4곳에 교실숲을 마련해 2700명 아이의 환경교육에 활용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수도권 및 지방 사업장 인근에 2호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
머시 의무 총감은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경고 라벨을 붙여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젊은이들 사이의 정신 건강 위기는 긴급 상황이며 SNS가 주된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 3시간 이상 SNS에 접속하는 청소년들은 불안장애와 우울증 발병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작년 여름...
환경부는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고해상도 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해당 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6월 설치된 위성 직수신 안테나로 영상 확보 시간을 6시간 이상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위기징후가 감지되면 군·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을 통해 상황 공유 및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임진강 유역에서 홍수가...
대학‧공공은 물론 민간도 기숙사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기숙사 공급량은 늘리고,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기숙사와 지역주민시설을 복합화해 주민복지와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물리적‧지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는 ‘오픈캠퍼스’도 실현한다. 우선 대학-지역사회-서울시-자치구가 협력해 강당‧도서관‧연구장비 등 대학 내 시설을 기업과...
멸종 위기 종 국내 최초 인공번식 성공 등 해양생물 보존에 앞장서왔다.
관람객 대상 ‘해양생물 생태 설명회’를 개장 초기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것도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었다. 전문 아쿠아리스트가 수조 안팎에서 해양생물의 생태와 서식 환경, 먹이 습성 등을 설명하는 생태 설명회는 학생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학‧공공은 물론 민간도 기숙사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기숙사 공급량은 늘리고 용도지역 상향 등으로 기숙사와 지역주민시설을 복합화해 주민복지와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물리적‧지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는 ‘오픈캠퍼스’도 실현한다. 우선 대학-지역사회-서울시-자치구가 협력해 강당‧도서관‧연구장비 등 대학 내 시설을 기업과...
사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재편(restructuring)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연구개발(R&D)과 금융 등을 지원하고 상법·공정거래법의 절차 및 규제 등을 간소화하는 제도다. 2016년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을 제정해 도입됐으며 대한상의는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