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SOCS3은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가 적용돼 조직 깊숙이 침투가 가능해 췌장처럼 안쪽에 자리 잡은 장기에도 약리물질을 전송할 수 있다. 기전 특이적으로 췌장암 세포의 성장 억제 및 사멸을 유도하면서도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기존 화학 항암제와의 차별점이다.
iCP-SOCS3은 췌장암 동물모델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이 발굴한 BBT-401은 대장 내에 선택적으로 분포하며,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내약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수소안전처 등으로 조직을 대폭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가스 사고를 줄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개편도 이뤄졌다.
수도권에서 실시하는 가스제품 설계단계 검사를 통합 운영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제주지역본부에 검사2부를 신설해 유해화학물질 검사·진단인력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형근...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암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BBT-176의 환자 대상 임상 1/2상 착수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동시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BBT-176은 C797S 특이 EGFR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표피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TKI)...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무관, 이재승 LG화학 책임연구원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김봉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형석 LG전자 선임연구원은 국표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TBT 관련 논문공모전의 시상도 이뤄졌다. 이진우 경희대학교 대학원생은 '한국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의 무역효과 분석과...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13개 완제의약품이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잠정관리기준(0.32ppm)을 미량 초과 검출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다. 국내에서는 이미 품목허가 승인을 받아 9월 제품을 출시했다.
종근당은 5500억 원의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3조6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발암물질 검출’ 라니티딘 의약품 판매 중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특히 유산균 표면에 2중 코팅 보호막을 형성하는 ‘이중마이크로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해 위액이나 담즙과 같은 소화 효소와 열, 습도 등의 외부 환경에도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
이어 부원료로 ‘열처리 유산균’이 함유돼있어 열과 위산 등의 물리적·화학적 영향을 적게 받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자일로올리고당과 같은...
현대바이오가 개발중인 ‘노앨 항암 테라피’의 제1호 항암 신약물질인 폴리탁셀(Polytaxel)의 췌장암 유효성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항암치료법인 ‘노앨 항암 테라피’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1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는 모든 암환자 중 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암환자에게 약물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용량과 인체 내 약물 흡수 정도 등을 평가하고 약물의 체내 동태 등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그동안 1세대 화학항암제는 정상세포 공격으로 인한 골수 기능 저하, 위장 장애, 탈모증 등의 여러 가지...
이노테라피는 홍합 접착물질이 카테콜아민의 화학구조를 기반으로 외과수술용 지혈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존 기존 피브린글루(혈액유래) 제품은 혈액응고 인자를 도포해 지혈하는 방식으로, 수술 시 혈액응고장애 환자, 당뇨환자 등에게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이노테라피가 개발한 접착제는 빠르게 지혈막을 형성하는 신기술로, 혈액응고장애 환자에게도...
중국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전기전자 제품의 유해화학물질 규제에 대해 제조자가 스스로 적합성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우리 기업의 규제준비를 위해 올 9월까지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
캐나다, 태국,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인도, 페루 등도 우리 기업의 규제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이달 중 수출기업, 업종별 협·단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외교부는 6일 아산화질소에 대한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7월에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소지,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최근 식품첨가물 용도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휘핑가스)를 구입한 후 환각...
현재 헤나 염료제는 '화장품법'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헤나 문신 염료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상 문신용염료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헤나 관련 위해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착색 등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피부 착색이 전체 사례자의 59.3%(64건)에 달할 정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과 유사한 ’데스메틸피페라지닐 프로폭시실데나필‘이 가공식품 원료에 포함된 것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규명한 물질은 실데나필의 화학구조를 의도적으로 변형한 물질로, 화학적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히고 데스메틸피페라지닐프로폭시실데나필이라 명명해 SCI급...
1세대 항암제는 화학 항암제다. 세포독성물질로 모든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도 같이 손상시킨다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로 인해 탈모와 구토, 합병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이를 보완한 2세대 항암제로 '표적항암제'가 개발됐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특정 타깃을 목표로 공격한다. 부작용은 1세대 항암제 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내성이 생기는 단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삼 제품을 만드는데 플라스틱 기구를 쓰는 업체의 절반 이상은 프탈레이트류 물질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화학물질로, 불임 등 내분비계장애 유발 가능성이 있어 모든 완구 및 어린이용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개정안이 시행되면 해당 업체들은 유전독성·발암성 유연물질 안전성 입증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들여야 한다. 금속 불순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개별 중금속 분석 시험 자료 준비 비용도 필요하다.
식약처는 컴퓨터 독성 예측과 유전 독성 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비용을 약 129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허가된 완제 화학의약품 수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