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가 불발되자 2015년 4월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억 원을 수수하고 향후 50억 원을 약속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또 박 전 특검이 2015년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 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측근인 양재식...
김만배 씨가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천대유에서 1억5000만 원의 공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50억 클럽은 법조계 거물들이 모인 ‘법조 카르텔’ 그 자체로 애초부터 검찰이 건드릴 수 없는 대상”이라며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사건을 처리하니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앞으로 수사도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검의 딸 박모 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받은 11억 원의 성격을 들여다보고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공범으로 입건될 여지도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수사와...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에 도움을 준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50억 클럽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영장에 기재된 혐의 요지에 따르면 이들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와 PF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가 속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을 참여시키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땅·건물 등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다.
수사팀 관계자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 컨소시엄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와 그 대가로...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가 속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을 참여시키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땅·건물 등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다.
우리은행은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불참하기로 결론 내렸지만, 대장동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가 속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을 참여시키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땅·건물 등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다.
우리은행은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불참하기로 결론 내렸지만, 대장동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PF...
배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같은 언론사 후배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약 1000만 원을 투자해 120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배 씨는 김 씨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소개하는 등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1월에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배당 직후인 2020년 4월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를 30억...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화천대유가 속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을 참여시키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땅·건물 등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었다.
우리은행은 2015년 3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불참하기로 결론 내렸지만, 대장동 사업 자금을 조달하는 PF...
이날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의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이같이 허가했다. 별도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혐의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검찰은 김 씨 등을 처음 기소한 2021년 11월 공소장에 배임액을 '최소...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는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호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검찰은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 ‘함께 사업을 하자’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빠지라고 압박했고, 이에 김 씨의 부탁을 받은 곽 전 의원이 하나금융지주에 영향력을 행사해 하나은행의 이탈을 막아줬다고 보고 있다.
그 대가로...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낸 보석 청구에 대해 기각했다.
1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12일 김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 재판부는 김 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기각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로 알려졌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에 김...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조우형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4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전 전 부회장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 하나은행이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이 구성한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대장동 개발사업권을 놓고 경쟁할 당시 호반건설의 대표이사였다.
검찰은 산업은행 컨소시엄 측이었던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을 성남의뜰에서 이탈시킨 뒤 함께 사업을 하자고 압박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김상열 호반건설그룹 회장이 김정태...
2016년 국정농단 특검에 임명되기 전까지 수 개월간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한 박 전 특검은 화천대유 직원이던 딸이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1채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양 변호사는 박 전 특검이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강남에 근무하며 2016년 특검보로서 박 전 특검을 보좌했다. 검찰은 양 변호사도 실무를...
‘대장동 개발 사업’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사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4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증거은닉‧인멸교사, 농지법 위반 범행 등에 가담한 공범 10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피의자는 곽상도 전 의원과 그의 아들 병채 씨(화천대유자산관리 직원)다. 이들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다.
2015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은 대장동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당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을 맺고 있었다. 이에 경쟁자였던 호반건설은 하나은행-화천대유 컨소시엄 와해를 시도한...
법사위 여당 간사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법조문을 보면)화천대유의 50억 클럽뿐만 아니라 대상 범위 전체로 다 확장될 염려가 있다”며 “2, 3호를 합치면 지금 현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사건에 대한 수사 범위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소위 특검법을 추진하는 건 검찰이 현재 수사 진행하는 대장동 본류 사건을 빼앗아서...
2015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을 맺고 있었다.
이에 경쟁자였던 호반건설은 하나은행과 화천대유의 컨소시엄을 와해시키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호반건설은 산업은행과 함께 대장동 사업에 뛰어든 상태였다.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산업은행...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대장동 390억 은닉'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 김 판사는 김 씨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 씨의 재판도 심리 중이다. 아울러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도 맡고 있다.
이달 5일 첫 재판에서 김 씨는 자신의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