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시민보호 및 비상사태관리국의 페투르 마티아손 대변인은 “화산활동이 줄고 있어 12km 상공까지 치솟았던 화산재 기둥 높이가 이제 5km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지구물리학자인 비요른 오드손은 “화산 분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산 폭발이 지난해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보다는 덜해...
지난 21일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확산되면서 유럽 지역에서 약 500대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유럽 관제 당국인 유로컨트롤이 이날 밝혔다.
유로컨트롤은 "25일에는 덴마크 일부 지방과 노르웨이 남부, 스웨덴 남서부 등지로 확산재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독일기상청 역시 "이날 밤 부터 함브루크와...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유럽 항공대란 악몽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로건에어는 23일(현지시간) “화산재가 확산되면서 24일 총 36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의 이스턴 에어웨이즈도 모두 50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화산재...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 피해가 제한적일 전망이다.
북유럽 화산학 과학센터의 리크 페더슨 소장은 22일(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RUV에서 "향후 수일간 바람의 방향을 살펴볼 때 화산재가 서쪽과 북쪽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돼 유럽권은 별문제 없다"고 내다봤다.
페더슨 소장은 "이번 그림스보튼 화산의 폭발이 지난 2004년 발생한...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유럽대륙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기상당국은 22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남부 바트나요쿨 빙하 아래의 그림스보튼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가 24일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를 거쳐 26~27일에는 유럽 대륙의 프랑스와 스페인까지 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상당국은 각국 항공사에 화산재가...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과 같은 수준의 파급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폭발이 국내선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국제선 중단이나 외국 공항 폐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해 4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 분출로 유럽 전역에 극심한 항공대란이 빚어졌다.
런던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한국 상공에 내린 조치와 관련해 "이는 경보가 아니라 단순한 통보조치"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런던 VAAC는 전날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10개 비행정보구역(FIR)에 유효한 `핵 비상(nuclear emergency)' 알림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부 외신은 이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여파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의 상공에서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소재 화산재예보센터(VAAC)가 16일 공식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정오께 발표된 이번 경보는 이들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region)에 적용되며 기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VAAC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성 물질 유출 경보를...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남부 규슈의 화산도 한달 만에 또다시 폭발해 가스와 화산재가 4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
◇ 희생자 수만명 이를 듯 =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 규모는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현재 사망자가 1천500여명, 실종자는 2만여명에 달한다.
이와테(岩手)현과 미야기(宮城)현, 후쿠시마(福島)현 등...
콜롬비아는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커피 생산에 적절한 일조량과 강수량, 토양 등의 조건을 갖춰 아라비카 원두 생산을 위한 최적의 산지로 알려져 있어,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는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고급커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메랄드 마운틴’ 원두는 커피 장인이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170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자라난...
일주일 가량 지속하는 화산 분화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분출되면서 일본 내의 항공과 철도 등의 운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삼성전자와 경쟁 관계인 일본 엘피다와 도시바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수출전선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특히 규슈와 지역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엘피다 히로시마(廣島) 반도체 공장에는 낙진(落塵)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분화 경계 레벨은 ‘3’으로 하고, 화산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의 경계 범위는 3km를 유지했다.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는 신모에봉 화구에서 남서쪽으로 3km 가량 떨어진 숲의 지면에 큰 구멍이 뚫린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경은 구멍은 2개로 직경은 대략 5, 6m, 깊이는 2m로 추정하고, 구멍의...
따르면 화산 화구의 용암 돔이 직경 약 500m(화구의 직경은 약 700m)까지 부풀어 오른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28일부터 직경 수십m의 용암돔이 지하로부터 마그마의 공급을 받으며 부풀어오르기 시작해 향후 폭발적 분화 활동이 지속될 경우 화구로부터 3㎞ 정도까지 흘러내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모에봉에서 나온 화산재는 이날 1500m...
일반적인 화산의 분화와 본격적인 폭발의 중간 정도인 셈이다. 신모에봉이 폭발적 분화를 한 것은 1959년 이후 52년 만이다. 공진은 폭발의 진동으로 공기가 흔들려 퍼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에 따라 화산재가 섞인 회색 연기가 2500m 이상 치솟아 구름에 닿았고, 분화구에서 약 8㎞ 떨어진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都城)시 일부 지역에 지름 7∼8cm의 돌이 날아갔다....
전날 머라삐 화산이 화산재를 10km 높이 상공으로 뿜어내고 천둥소리 같은 거대한 굉음이 25km 밖까지 들리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화산 주변지역은 화산재로 대낮에도 가시거리가 1m도 안 될 만큼 칠흑같은 밤과 같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머라삐 화산은 1930년 폭발해 1300명이 사망했고 1994년과 2006년에도 폭발해 각각 69명과 2명이 숨졌다.
이어 천지 주변 온천수의 수온이 최대 83도까지 높아지고 헬륨ㆍ수소 등 가스성분이 증가하는 등 화산 분화 가능성이 뚜렷하다고 지적하고 그 규모는 올해 4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보다 10배 가량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백두산 천지에 담긴 20억 톤에 달하는 물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될 경우 인근에 사는 북한 주민들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지구촌 전체의...
화산재로 형성되어 검은 모래사장으로도 유명한 카마리비치는 염도가 높아 누구나 물에 잘 뜬다.
◇그리스 여행시 주의사항
그리스에서 핸드백 날치기, 소매치기 등 관광객 대상의 범죄는 아테네의 중심지인 신타그마, 옴모니아 광장 주변, 해변가, 사람들이 붐비는 대중교통 시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권, 현금, 신용카드...
한편 삼성생명은 상장을 준비할 당시 아이슬란드의 화산재 사건으로 해외 IR(기업설명회)를 나간 이수창 사장의 발을 유럽에 묶어두기도 했다.
◇ 금리 상황도 좋지 않아 = 금리 환경도 현재 생보사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이다. 시중 금리가 계속 동결 상태이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초 5.4%대에서 현재 4%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10년 이상 장기계약이 많은...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4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시 항공기 운항 차질에 다른 항공업계의 손실은 하루 2억달러로 추산됐다.
항공기 운항이 10일간 중단될 경우 수출은 25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산재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여행 등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백두산 분화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통계청은 2분기에 건설 부문이 8.5% 성장한 반면 항공 운송 부문은 아이슬란드 화산재 여파에 따른 운항 중단으로 11%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경제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은 0.7% 성장에 그쳤지만, 서비스 부문 가운데 사업 및 금융 서비스 분야는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