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해온 당의 쇄신·혁신이 매끄럽게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홍 대표는 조만간 외부인사로만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적 혁신, 조직 혁신, 정책 혁신 등 3대 혁신을 추진해 당을 리뉴얼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홍 대표가 2011년 당대표에 오른 지 5개월여 만에 위기에 몰려 당 혁신을 꾀하다 불명예 사퇴했던 전철을...
그는 “홍준표 후보가 신당 창당 당시 측근(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고 폭로했다.
이에 원유철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새누리당의 분열을 막자, 보수를 통합해 정권 재창출을 하자’고 호소했는데, 정작 자신이 바른정당에 갈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장제원 자유한국당...
하지만 같은 날 홍준표 전 대선후보는 지도부 체제를 바꾸려는 친박을 SNS상에서 ‘바퀴벌레’에 비유하며 맹비난했고, 친박 홍문종 의원은 간담회에서 홍 전 후보를 향해 “제정신인가, 낮술 드셨나”라고 비판하는 등 막말을 주고받았다.
현재의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친박계와 이를 거부하는 정우택 대행의 갈등까지...
대표의 측근이던 최명길 의원의 민주당 탈당, 지상욱 의원의 한국당 탈당 및 바른정당 가입 등이 이어졌다.
4월에도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이은재 의원은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각각 둥지를 옮겼다. 지지 후보도 문재인 후보에서 안철수 후보로, 유승민 후보에서 홍준표 후보로 각각 바꾸고는 이들의 선거운동 전면에 나섰다.
대선이 임박한...
그는 “현재 흐름을 객관적으로 보면 결정적인 돌발사태가 없는 한 문 후보의 승리로 가고 있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내공이 부족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질과 품성이 아니다”라고 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구도’가 깨지고 1강1중3약 구도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 판도를 어떻게 보나.
“섣불리 예단해선 안...
“이게 뭔 짓이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1월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만난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냐’는 짧은 한 마디를 내뱉고는 다시 침묵했다. ‘성완종 리스트’ 2심 현장검증 자리였다.
하지만 70일 뒤 다시 만난 홍 지사는 원내 제2당인 자유한국당의...
사무부총장과 따로 이야기를 나눈 뒤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쪽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인 윤한홍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와의 경선에서 패해 4선 도전이 좌절됐다. 이로 인해 전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창원시 의창 선거구 박성호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으로서는 경남에서 두 번째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박재기 사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으로, 경찰의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박재기 사장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박재기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박 교육감 허위서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사장이 허위서명 지시를 내렸는지 허위서명에 사용된 주소록 출처를 아는지...
기소
△5월12일
-검찰,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 나경범 전 보좌관과 강모 전 비서관 거주지와 사무실 등 압수수색
△5월14일
-검찰, 이완구 전 총리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5월17일
-검찰,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
△5월19일
-검찰,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불구속 방침 발표
△5월21일
-검찰,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 불구속 기소 결정...
홍준표 경남지사 주변에선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진래 정무특보가 경남 의령·함안·합천에, 재선 의원 출신의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남 진주갑 출마가 확실시 된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경남 창원마산회원구에 도전한다.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박원순 서울시장 주변에선 임종석 정무부시장과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이 지역구를 고민 중인...
검찰은 또 성 전 회장의 메모(성완종 리스트)를 통해 금품거래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 8명 중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확인된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기소하고 남은 6명은 불기소했다.
아울러 성 전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도 홍 지사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번 사건 수사...
성완종씨가 죽음으로써 폭로한 리스트는 신빙성이 없다 하고, 성완종씨 측근이 진술했다는 노건평씨 사면청탁은 사실이라 발표한다. - WOO****
이 사건 저 사건에 묻혀 제대로 수사되지도 않은 성완종 리스트...이완구, 홍준표, 홍문종 제외하고는 다 서면수사 하지 않았나? - SEUNG****
뜬금 없이 노건평을 성완종과 엮으려는 검찰을 보고 왜 우리나라가 후진국인지 알겠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국무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최근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다음 수사 타켓으로 꼽히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이어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현 단계에서 마무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1일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을 언제 기소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불구속기소될 예정인 가운데 검찰 수사가 2012년 대선 자금 수사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에는 홍 지사와 이 전 총리 외에도 6명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여당은 2007년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문제삼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홍 지사와 이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정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검찰은 홍 지사의 경우 2011년 6월께 1억원, 이 전...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이어 14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하면서 두 사람의 사법처리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한 달간 리스트 8인 가운데 금품수수 혐의가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난 두 사람에 수사력을 집중해 온 결과, 혐의를 뒷받침할 상당량의 진술과 정황 증거도 확보했다....
일례로 성 전 회장의 측근들은 건넨 돈이 들어있던 곳이 '비타500'음료 상자였다는 내용과 '쇼핑백'이었다는 내용의 진술을 제각각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와의 경우와는 대조적이다. 홍 지사의 경우 돈을 직접 건넸다고 진술하는 '전달책'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리스트에 거론된 인물 중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정치인은 홍준표 경남지사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총리는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중앙현관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 앞에 선 이 전 총리는 "이번 일로 인해 총리직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불리는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조만간 기소할 방침인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전 총리에 대한 혐의 입증은 홍 지사에 비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결과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