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효과’의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까. 한나라당 소속인 홍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간 몸싸움 징조가 보이자 기권표를 행사, 한나라당이 벼르던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홍 의원의 반란(?)은 ‘국회바로세우기모임’(이하 모임)의 향후 행동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됐다는 데 상징적 의미가 있다. 그를 비롯한...
◇단상 셋=한·EU FTA 비준동의안이 외교통상통일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표결에 부쳐진 15일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여야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기권표를 행사, 부결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한나라당의 당혹감은 컸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즉각 원내비상회의를 소집, 대책을 논의했고 소속 의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홍 의원의 돌발행동에 손가락질을 해댔다. 홍 의원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의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치켜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한·EU FTA는 외통위에서 ‘선(先) 대책’ 강구 등 충분한 심의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왜 날치기를 시도하느냐”며 “남경필...
이날의 ‘주연’은 단연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었다. 여야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권표를 행사함으로써 한나라당이 벼르던 4월 임시국회 회기내 한·EU FTA 비준동의안 처리는 당분간 어렵게 됐다.
홍 의원은 자신의 무모한(?) 결단을 대국민약속 연장선상에서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으론 한·EU FTA를 찬성하지만 (여당의)...
최종 결과는 찬성 3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한나라당 소속 홍정욱 의원이 기권표를 던졌다. 한때 여야 의원들은 홍 의원의 기권표 행사 시점을 놓고 논란 끝에 속기록 판독까지 벌이기도 했다.
기권표를 던지고 회의장을 퇴장한 홍 의원은 회의장 밖에서 기자와 만나 “물리력을 동원해 강행처리하려는 데 반대해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EU FTA...
결국 남경필 위원장은 법안심사소위 상정을 강행했으나 여당 내 일부 이탈표가 나옴으로써 소위마저 통과되지 못한 채 부결 처리됐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표결 직전 기권표를 행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 의원의 기권표 행사 시점을 두고 여야 간 논란이 이어지면서 외통위는 현재 진통 중이다.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 처리를 시도했으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여당내 일부 이탈표로 소위에서 최종 부결됐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회의 참석 후 표결이 진행되자 기권표를 던졌다.
한미 FTA의 전초전 성격이었던 한·EU FTA가 부결됨에 따라 18대 국회 처리는 불투명하게 됐다.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처리에도 진통이 우려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비준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여당내 일부 이탈표로 소위에서 최종 부결됐다.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회의 참석 후 표결이 진행되자 기권표를 던졌다.
한미 FTA의 전초전 성격이었던 한·EU FTA가 부결됨에 따라 18대 국회 처리는 불투명하게 됐다.
직권상정 제한법을 주도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같은 날 “당내 반대기류가 있어 늦춰지고 있다”며 “현 국회는 민심과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고 성토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의정활동 관련된 법안은 내팽겨 치고 돈 문제에만 매몰된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위치를 (한낱) 월급쟁이로만 여기고 있다”며“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김세연 구상찬 권영세 김성식 김장수 남경필 이한구 임해규 정태근 주광덕 진영 황영철 황우여 의원 등 총 14명이 서명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가 재난이나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로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김세연, 구상찬, 권영세,김성식, 김장수, 남경필, 이한구, 임해규, 정태근, 주광덕, 진영, 황영철, 황우여, 의원 등 13명이 서명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가 재난이나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로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법안이 위원회에 회부된 날부터 180일이 지나도록...
정두언 최고위원과 구상찬·김성식·김세연·정태근·홍정욱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16일 오후 자신들의 뜻에 동참하는 초·재선 의원 20여명과 함께 이런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도 이날 회동을 갖고 지도부 책임론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홍정욱(한나라당) 의원이 3일 통일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의 토지매매 내역을 받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토지 분양 이후 거래된 16건의 토지이용권 가격이 평균 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2월 개성공단 부지의 첫 거래가 이뤄진 이래 올해 7월말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신고된 토지이용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홍정욱(한나라당) 의원이 7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외교부 본부에 근무하는 고위직 자녀 20명 중 5명이 북미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 1,2과와 한미안보협력과로 구성돼 있는 북미국은 총 인원이 모두 26명(기능직 제외)으로, 전체 본부직원 중 단 3.7%만 갈 수 있는 핵심부서이다.
특히 재외공관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5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22명을 선발한 외시 2부시험에서 모두 9명이 전ㆍ현직 장ㆍ차관과 3급 이상 고위직 자제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외시 2부시험으로 1년에 3명 가량 뽑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년 1∼2명씩 고위직 외교관의 자녀가...
이미 국회 표결을 위한 부위동의서에 홍정욱 등 친이계 의원 일부와 남경필, 원희룡 등 중립성향의 의원들이 서명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정국 주도권을 쥘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민주당의 하반기 국정운영 주도는 6.2 지방선거에서의 대승을 통해 예견됐었다. 민주당의 '민의의 표출에도 이를 무시하는 정부'라는 논리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선된 지방...
홍정욱 의원은 "진보적 정책도 과감히 수용해 '쿨한 보수'의 모습을 갖고 젊고 쿨하기 위한 리더십을 만들자"며 "붉은 한나라당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나라당 재선 의원도 이날 모임을 갖고 쇄신책을 논의했다. 당내 재선의원 38명 중 18명의 의원은 "선거 패배는 모두의 책임"이라며 "쇄신을 위해 힘을...
한승수 전 총리ㆍ박관용 전 국회의장ㆍ천정배 전 의원ㆍ홍정욱 의원ㆍ이홍구 전 총리ㆍ이낙연 민주당 의원ㆍ원혜영 민주당 전 원내대표ㆍ김장수 전 국방부장관ㆍ이용훈 대법원장 등이 조문 행렬을 이뤘다.
문화계 인사들도 금호 일가 빈소를 찾았다. 임권택 감독ㆍ이창동 감독ㆍ박정자씨ㆍ윤석화씨ㆍ태진아씨ㆍ안성기씨 등의 발걸음이 저녁까지 이어졌다.
고...
이밖에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주식재산은 40여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남궁원 씨의 아들이자 서울 노원병에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한 홍정욱 전 헤럴드 미디어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재무제표가 공개되지 않아 액면가로 주식가치를 계산한 결과 5억원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