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 둘째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셋째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넷째는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다섯째는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막내는 홍나영 리움미술관 부관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홍석조 회장은 BGF리테일 지분 34.93%, 홍석준 회장은 보광창업투자 지분 30.5% 등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보광그룹에 소속돼...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노스웨스턴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삼성코닝과 삼성전관(현 삼성SDI)을 거친 뒤 보광창업투자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형제들과 함께 보광그룹을 이끌고 있다.
4남인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외교관 생활과 청와대 비서실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홍 전 관장의 동생들인 홍석현(61), 홍석조(57), 홍석준(56), 홍석규(54), 홍라영(50) 씨 등은 현재 중앙일보, 보광그룹, 리움 미술관 등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라영 리움미술관 부관장을 제외한 홍 씨 남매들은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홍 부관장도 사학명문인 이화여대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의 길을 걸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서울대...
홍석조 전 광주고검장이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홍석준 전 삼성SDI 부사장이 보광창투 회장으로 올라섰다.
보광그룹은 몇해 전까지만 해도 둘째인 홍석조 전 고검장과 홍석준 보광창투 회장을 제외하고 맏형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필두로 홍라희 리움관장, 홍석규 보광 회장, 홍라영 리움 부관장 등 보광과 삼성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었다....
올 초 홍석조 전 광주고검장이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데 이어 홍석준 전 삼성SDI 부사장의 최근 보광창투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보광그룹 일가 2세들의 재산분할과 함께 2세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보광그룹 2세들은 지난해까지 둘째인 홍석조 전 고검장과 홍석준 보광창투 회장을 제외하고 맏형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필두로 홍라희 리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