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만표(57ㆍ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변호사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5억 원을 구형했다. 홍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화목'에는 벌금 2000만...
법원이 '정운호 비리'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57·구속기소)의 재산 5억원을 동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9일 "피고인이 변호사법 위반죄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로 불법 수익을 취득했다"며 검찰이 청구한 홍 변호사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추징 대상 재산은 홍 변호사 소유의 아파트 등...
그동안 정 전 대표가 선임한 최유정·홍만표 변호사를 기소하는 데 그쳤던 법조로비 수사가 법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평수 영장당직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이모 씨에 대해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말 정 전...
더불어민주당이 법조윤리를 확립하고자 이른바 ‘진경준·홍만표 방지 6법’을 발의했다.
당 민주주의 회복 태스크포스(TF)는 11일 법조계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일부개정안, 검찰청법 일부개정안, 검사징계법 일부개정안 등 총 6건의 법안을 냈다.
TF는 6개 법안이 전관들의 불법적인 수임활동을 제한하고, 현관들의 비위행위를 예방하는 등 전관예우를 근절해...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홍만표 변호사 공판에 참석해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의 몰래 변론을 도운 정황과 관련 목소리를 높혀 주목된다.
1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홍만표 변호사(피고) 공판에 ‘바른 입법과 바른 사법을 위한...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홍만표 변호사 공판에 참석해 홍 변호사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의 몰래 변론을 도운 정황과 관련 목소리를 높혀 주목된다.
1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홍만표 변호사(피고) 공판에 ‘바른 입법과 바른 사법을 위한...
이 씨는 또 2012년 10월 유명 트로트 가수 동생인 조모 씨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코스닥 상장사가 될 것이라고 속여 준비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12월에는 사건 의뢰인 조모 씨에게 접근해 "홍만표 변호사가 사건을 맡도록 해주겠다"며 1000만 원을 받은 사실도 혐의에 추가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검찰에 대해 “우 수석과 홍만표 변호사, 새누리당 녹취록 및 동영상 리베이트 등 혐의가 명백한 사건을 아예 수사하지 않거나 늑장 수사한다”면서 “야당에는 한없이 가혹한 면도칼을 연일 들이대고 여당에는 한없는 자비를 베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권력 앞에선 침묵하고 스스로 절대권력이 된 부패한 일부 검찰이 있는 한...
최근 우병우 수석은 처가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인사 검증 의혹과 변호사 시절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는 의혹 및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의 ‘꽃보직 전출’ 의혹 등 최근 각종 논란의 중심으로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청와대에서 장관감 찾아오고, 공직 후보 추천받고, 고위공직자...
최근 법조 비리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필두로 대기업 사건을 다수 수임한 부장판사 출신 안정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대구고검장 출신의 노환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이 변호를 맡았다.
최 회장은 심장수술과 치료 등을 이유로 보석신청을 내 풀려났지만,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변호인을 바꾸고...
‘스타검사’로 알려졌던 홍만표 변호사나 검찰 68년 사상 처음 현직 검사장으로 구속된 진경준 씨를 보면 그들은 원래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조사를 받으러 검찰에 왔을 때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사람들처럼 보였고, 둘러싼 기자들에게 뭔가를 자신 있게 브리핑하러 나온 것 같았다.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죄가 안 된다고 확신하는 것 같기도 했다....
‘143억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이 추가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갈색 수의를 입고 양손을 마주잡은 채 재판에...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의 전관예우 의혹이 제기됐지만 검찰은 전관예우는 없었고 실패한 로비라는 수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연 100억 원의 소득을 버는 변호사가 전관예우를 받지 않았다고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성역 없는 수사를 외친 검찰이 한 번이라도 의혹을 제대로 밝힌 적이 있을까. 대학 시절 형사소송법 강의를 들을 때 현직 검찰...
여기에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최근 ‘정운호 게이트’로 불거진 법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의혹이 있으면 끝까지 철저히 밝힐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융회사의 검사와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 검찰’ 역할을 맡은 금감원 직원이 ‘법조 비리’로 얼룩진 조직에...
국세청이 최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과 탈세혐의를 받아온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와 그가 속해 있는 법무법인 조홍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홍 변호사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변호사 수임과 관련해 소득 누락 또는 탈세 규모를 명확히 밝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정기관에...
정 전 대표의 항소심 변호를 맡았던 판사 출신 최유정(46) 변호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재판부 교제청탁비용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수사 단계에서 청탁 목적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의 검찰 출신 홍만표(57) 변호사도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2014년 정 전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현직 P검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어제 검찰은 홍만표 변호사 사건과 관련하여 홍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과 관련된 검사비리는 없었고, 단지 홍 변호사가 변호사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한 사건이 62건이라는 점과 이를 통해 15억원 상당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만을 수사 결과로 발표하였다. 이러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꼬리 자르기’ 수사를 통해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났다고 보는...
이동섭 의원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사건의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검찰이 자기 식구 감싸기, 꼬리 자르기 수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검찰의 비리는 경찰에서, 경찰의 비리는 검찰에서 수사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의 김경진 의원은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면 대(對) 경찰 로비의 전쟁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