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무이자대출 및 대출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13개 지자체)에 소재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 13개 지자체는 세종시, 충북...
카카오페이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1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자사 구호성금 1억 원과 임직원 사내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 원까지 총 1억 1000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전국 17개 시도 지회로 전달돼 수해피해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3억 원…수해 지역에 기부이재민 구호ㆍ복구에 쓰일 예정
국내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25일까지 잠정 집계된 시설...
25일 구로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문 구청장은 최근 집중호우 얘기부터 꺼냈다. 11일 구로구에는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시간당 72mm 이상의 비가 쏟아진 ‘극한호우’가 관측되면서다. 그는 “16가구 정도가 침수를 겪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며 작년 큰일을 치른 경험을 언급했다. 시간당 120mm의 비가 퍼붓던 당시,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는지를 두고...
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들이 침수되고 가축들이 집단 폐사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기준 농작물 3만5036.8헥타르(ha)가 물에 잠기고 농경지 612.7ha가 유실·매몰됐다. 가축은 87만2000마리가 폐사했고 59.9ha 규모의 축사와 비닐하우스도 파손됐다.
채소와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요식업자들의 고민도...
최근 무더운 날씨에 집중 호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 방문객이 줄자, 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화서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열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행사다.
시청 부서(실·국·소·관·단), 협업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하고, 매달 지정 요일에 자율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또...
오스템임플란트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 원과 8000만 원 상당의 양치키트 1만 개를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라며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나눔에 함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현장에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은 31일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GC인삼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인삼농가의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농가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지난 21일 호우피해가 막심했던 충북 괴산군의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해 자재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홍삼음료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인삼 병해충 등 2차 피해 확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 일상회복과 현장 복구를 위해 성금과 주거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LH는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된다.
또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가구, 경북지역에 1100여 가구의 긴급...
부영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기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변화하는 기상 양상에 따라 집중호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호우특보가 없는 경우에도 면밀히...
또한, 전국 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만8000명이 가입된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집중호우 전통시장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시 풍수해 피해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소진공은 10일 부이사장 직속 풍수해피해상황반을 구성해 신속한 보고·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반은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 지역센터 등 전통시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회장은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일시 대피자가 2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대피자는 1만9468명이다. 이 중 1534세대 2312명이 아직도 귀가하지 못했다.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다. 이는 21일 이후로 변동 없는 기록이다.
귀가하지 못한 주민은 경북이 1101명으로 가장...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47명 발생(24일 오전 6시 기준)했고, 이재민은 1만8000여명에 달한다. 시설피해도 1만923건으로 막대하다.
태풍이 아닌 장마철 집중호우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 이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기상이변에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켰다. 이번 장마철 강우량이 역대...
특히 호남지방엔 최고 12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다.
24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화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 충청에서는 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 △강원 남부내륙 △대전 △세종 △충남 남부·북부내륙 △광주 △전남 △전북 △대구...
“호우 피해를 입은 분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다 같이 힘을 내서 다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서울 강서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 모 할아버지(85)가 구청을 방문,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만 원권 지폐 100여 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할아버지는 수년간 생계급여를 아끼고, 공병을 수집해 성금 500만여 원을...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처럼 극단적인 날씨가 일상화되면서 국무총리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를 신설해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방재 대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