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다. 강수량은 서울 도봉구가 106.5㎜, 경기도 가평 102.5㎜, 파주 84.3㎜ 등으로 기록됐다.
밤사이 내린 비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서는 공원과 도로 사이에 있는 1.5m 높이의 담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서울시가 4일 오후 6시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27개 하천에 대한 출입을 전 통제했다.
시는 하천 통제와 더불어 양천구 목동 등 2개소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경북 북동 산지와 영주, 봉화, 울진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경북 북부에는 이날 밤까지, 그 밖의 대구·경북 지역에는 다음 날(1일) 새벽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29일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반지하 주택 6가구가 침수되고, 하상도로 등 187곳이 통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도내 전체 31개 시·군에 차례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장애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보와 대피시스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 안성, 이천, 여주를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낮부터 밤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50∼12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광명·과천·안산·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양평)에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제주도·울릉도...
5m 높이로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50∼12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4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항로는 일부 단축 운항을 포함해 정상 운항 중이다.
오전 7시 기준 호남권에는 시간당 10~30㎜의 비가 내리면서 전남 대부분과 전북 남서부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호남권에는 2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20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경남에도 시간당 5~10㎜의 비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정오 이후 경남권의 누적 강수량은 남해군 205.2㎜, 사천시 179.0㎜, 진주시 142.9㎜ 등으로, 밤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함평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나주·장흥· 무안·영광·신안(흑산면제외)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30~10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는 각각 158건, 64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
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 지역 3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 55분을 기해 "포천·동두천·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큰비가 내려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는 기상 특보로, 그 기준은 강우량이 3시간 동안 60 ㎜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 이상일 때다.
호우주의보가...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2일 밤까지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주말부터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는 지역이 있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항공기 488편중 국내선 216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4일에도 국내선 출발 122편과 도착 116편, 출·도착 국제선 5편 등 총 243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되며 1만여 명의 체류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6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 지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며 중대본도 6시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중대본...
새벽 사이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으로 6일까지 제주도 북부해안에 20∼70㎜, 북부해안을 제외한 제주도에 50∼100㎜, 중산간과 산지에 150∼2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남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기상청은 강화와 김포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해 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오후 1시를 전후해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중산간과 북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산지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유지되고 있고, 강풍주의보도 제주도산지와 서부와 북부 등 대부분 지역에서 발효됐다.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제주 서부 등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동안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 산지·남부중산간·서부·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제주 곳곳에 시간당 최대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제주 전역에 불어닥친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