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7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를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또 상반기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지원 제도를 개편해 질 낮은 기관의 퇴출을 유도하고 우수한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마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보험 급여 방향'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수가안'을 발표했다.
◇ 야생진드기 사람 간 전파 국내 첫 확인… 의료진 2차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사와...
현재 254개 보건소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은 10월부터 동네병원 1만개 이상으로 확대되고, 하반기 중에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지환 등 4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자 전체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으로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29.2%)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가족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죽음을 생각할 때 걱정스러운 것 1위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 29.2%, 2위 '가족의 처지' 27.3%, 3위 '생이...
내년 하반기부터 말기 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행위에 대한 건강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완화의료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향을 보고하고 심장·뇌혈관질환자 산정특례 보장범위 확대 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완화의료 수가는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되는 간병비, 상급병실료...
완화의료전문기관 내실화를 통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연간 4시간 이상의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내용을 포함한 '암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 절차 및 서식 개정했다. '암관리법'에 따른 완화의료전문기관 운영을 희망하는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병...
국내에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호스프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모두 24개, 이들이 갖춘 병상은 883개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종합병원 28곳(441병상) △상급종합병원 13곳(182병상) △병원...
보건복지부와 국림암센터가 매년 10월 둘째주에 진행되는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현센터의원 의사 정극규씨를 포함해 완화의료 전문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8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오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그 외에도 국가암관리사업 수행에 필요한 법적 근거 정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완화의료는 통증과 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영역에...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의 후속 조치 등을 반영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완화의료 질 관리를 위해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 및 지정 취소를 시·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하도록 변경하고, 종사자 보수 교육(연간 4시간)을 신설했다.
또 완화 의료병동의 시설기준 중...
향후 2년 동안 양 기관은 암 종합정보 DB를 기반으로 △암 발생의 위험요인 규명 △치료방법 간 효과 비교·검증 △암보장성 강화정책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등 암 관련 정책에 대한 실증적 평가를 통해 암 예방 및 관리정책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
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완화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완화의료 기관간 협력·교류 지원 등을 통해 완화의료의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은 말기암환자 대상의 통증 관리 및 전인적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암관리법'에...
금융위는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보험업감독 규정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정하고 연금의료비저축 판매시점에 맞춰 상품출시를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는 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간병, 치매, 호스피스 등 종합 노후건강 관리 ‘현물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보험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는 기초적인 형태로 현금 또는 현물서비스를 선택할 수...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을 10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와 같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의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편안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돌봄(Care) 개념의 의료 서비스다.
실제로 우리나라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폐암, 흑색종,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로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및 대한암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이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전주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한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호스피스회를 운영하며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대구로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센터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20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란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를 의미한다.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고인은 신생 학문인 핵의학의 초석을 놓았고 학문간 융합에 힘써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창립에 기여했다. 또 1978년 서울대병원이 현재의 특수법인으로 발족한 이후 제2부원장, 제1부원장을 차례로 맡아 오늘날 서울대병원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대 때 대장암 등 세차례나 암을 이겨낸 불굴의 정신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