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을 위한 박삼구 회장과 호남지역 신흥세력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간의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 기준금리 동결
한은, 다음달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전달과 같은 연 1.75%로 동결했다. 저물가와 부진한 경기회복세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을 위한 박삼구 회장과 호남지역 신흥세력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간의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여기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에 눈독을 들이면서도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다른 대기업이 사모펀드(PEF)와 물밑 짝짓기를 통해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도 여전히 상존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현재 금호석유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분리를 하려면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만일 박삼구 회장 측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고 금호석유화학이 지분 정리를 하지 않으면 ‘불편한 동거’가 계속된다. 반면 호반건설과 같은 새 주인이 들어와 경영권 강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요구해 금호석유화학이 이를...
현재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든 곳은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지고 있는 박삼구 회장 이외에 △호반건설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IBK투자증권-케이스톤컨소시엄 △자베즈파트너스 등 5곳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재무적투자자(FI) 모집을 진행 중이다.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지분 30.08%)인 만큼 금호산업을 인수하게 되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도 확보하게 된다
다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입찰 최고가격에 경영권 지분(지분율 50%+1주)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 호반건설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산업은행은 입찰적격자들을 상대로 예비 실사를 거친...
한편 금호산업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도 보유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에게 1조원대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어 그룹 측은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현재 호반건설,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5곳을 입찰 적격자로 선정됐으며 금호산업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산업은행은 4월 중으로...
금호호속은 그룹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2012년 금호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IBK-케이스톤 파트너스에 매각됐다. 이후 2년의 매각 유예 기간을 거쳐 지난해 시장에 다시 나왔다.
한편 금호산업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도 보유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는 1조원 대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있다.
현재 호반건설, MBK파트너스, IBKS-케이스톤...
일각에선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같은 호남 출신으로 유대관계가 돈독해 이번에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우 회장과 친분이 있는 최진식 심펙 대표도 함께 손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한편 시장에서는 호반건설의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완주 의지에 대해 적잖은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고 있다. 호반산업이 홀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산업을 인수할 경우 자산 규모 8조원가량의 계열사 10곳을 추가로 편입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금호산업의 자산 1조5440억원을 포함하면 총자산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대기업집단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공정거래법상...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법률적 규제 부담 등 비가격 요소 부분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삼구 회장은 사실상 인수 자금만 마련하면 되는 상황이다.
반면 다른 인수 후보자들은 기업결합심사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공정거래법상 각종 규제도 해결해야 하는 ‘산 넘어 산’의 형국이다....
신세계가 항공업 등 ‘새로운 먹거리’ 를 위해 나선 것이라는 의견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백기사’로 나선 것이라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결국 정 부회장의 돌발 참전은 롯데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세계 측은 “금호산업의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에 광주신세계가 입점해 있어 영업권 방어 차원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신세계그룹은 경쟁사인 롯데그룹이 금호산업 인수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난 25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직전에 금호산업 LOI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25일 마감한 금호산업의 채권단 지분 57.5%에 대한 LOI 접수에는 신세계 외에 중견건설사인 호반건설과 사모투자펀드(PEF)들도 참여했다.사모펀드로는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만약 롯데가 금호산업을 인수하게 되면 광주 신세계백화점의 기반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동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현재 호반건설과 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세계·호반건설과 MBK·IBK·IMM 등 사모펀드가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SDI, 호텔신라, 롯데쇼핑, CJ그룹 , 애경, SK그룹 등이 불참했지만 특혜시비, 지역감정 격화,상속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게 될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며 "향후 이들 기업 중 일부가 LOI를 제출한 사모펀드들을...
금호산업 매각자문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25일 예비입찰을 진행한 결과, 전략적투자자(SI)로 신세계그룹과 호반건설이, 재무적투자자(FI)로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자베즈파트너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사모펀드(이하 IBK펀드) 등 총 6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선매수권 쥔 박 회장 1조 자금 마련이 관건 = 이날 인수의향서(LOI)...
신세계·호반건설과 MBK·IBK·IMM 등 사모펀드가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SDI, 호텔신라, 롯데쇼핑, CJ그룹 , 애경, SK그룹 등이 불참했지만 특혜시비, 지역감정 격화,상속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게 될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며 "향후 이들 기업 중 일부가 LOI를 제출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신세계그룹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5일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이번 인수전에 가세함에 따라 지난 24일 “유통과 항공이 시너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시큰둥한 입장을 보였던 정용진 부회장이...
여기에 기업으로는 호반건설과 신세계가 직접 참여했다.
신세계는 앞서 지난해 금호터미널로부터 백화점 건물과 부지를 20년 동안 보증금 5000억원에 장기임대 한 바 있다. 애초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 시 금호터미널까지 인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공운송업과 면세점, 백화점 사업 간의 시너지 외에도 얻을 것이 많아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재건을 위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와 호반건설, IBK펀드, MBK파트너스, IMM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금유동성이 가장 풍부하다는 호반건설과 사모펀드까지 최소 5곳 이상이 인수의향서(LOI) 접수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롯데와 CJ...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호반건설이 박 회장과 함께 양대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백기사’와‘경영권 인수’등 다양한 추측들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