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최대의 민생 현안이자 국민 관심사인 국민연금 1차 개혁과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내일(28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내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 그동안 추진된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앞으로는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산업부와 상무부 간 대화체인 ‘한중 수출 통제 대화체’를 출범, 공급망 협력 강화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국제사회 현안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난관을 함께 극복하며 서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 해왔듯이 오늘날 글로벌 복합위기에도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리 총리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하여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특히 의협은 지난해 1월부터 의료현안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1대 1 대화를 이어왔다. 몇 차례 회의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을 의제로 올리려고 했지만, 의협은 논의 자체를 막았다. 그때 의협이 공급·수요를 고려한 적정 의사 수를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의대 증원 논의를 주도했다면 상황이 지금처럼은 안 됐을 거다.
전공의들도 마찬가지다. 불법적으로 현장을 이탈한...
한·중·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인적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안전협력 등 6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와 별도로 양자 회담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한다.
오스틴 장관은 회의 기간에 등쥔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를 포함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국방장관의 대면 회담은 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계기에 성사된 것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으로 양안 관계를 둘러싼 미중의 대립이 수위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뤄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이 최근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른 라인 사태를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리 의제를 정해 놓고 회담에 임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혹시 양국 정상이 꼭 제시하고 싶은 의제가 있으면 현장에서 제기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도 이같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한국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송 장관은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양곡법, 농안법 개정안 등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21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양곡법, 농안법 개정안은...
수임 기간 사이버 안보ㆍ北 관련 회의 개최아동과 무력분쟁 등 폭넓은 안보 현안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이 6월 한 달 동안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지난 2014년 5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 이후 10년 만이다. 한국은 수임 기간 유엔에서 사이버 안보의 의제를 추진하고 북한 관련 안보리 회의도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황준국...
더불어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과 ESG펀드 공시기준 등 최근 현안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개정 지배구조법 관련 책무구조도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이사회와 대표이사의 역할 등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협회 차원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 측은 “이번 워크숍은 자산운용 관련 주요이슈 및 취약요인 등에 대한 감독당국과 업계의 인식을...
이날 회의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반도체는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분야”라며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리 의제를 정해 놓고 회담에 임하지는 않는다"면서 "한일 양자 간 협력 현안이 인적교류를 포함해 경제 기술협력 등 산적하다. 혹시 양국 정상이 꼭 제시하고 싶은 의제가 있으면 현장에서 제기할 수는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논의 가능성은 작게 봤다.
대통령실은 전날 중국...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금융, 인프라, 연구개발(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 분야의 최근 주요 현안부터 우주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럽연합(EU)의 2025년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의무화 등 항공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유로버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유럽과 한국의 대표 항공업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30년을 목표로 저탄소 항공기 개발이 진행 중인...
이 자리에선 양국 간 주요 회계·감사 이슈 및 현안 등이 논의됐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과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장 및 양 기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난 1991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열어왔다. 다만 코로나19 탓에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올해 다시 재개된 것이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금융, 인프라, 연구개발(R&D)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총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22대 국회 운영 전략과 현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로 불거진 강성 지지층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방안 또한 중요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한 행사에는 22대 당선자 171명 중 167명의 의원들이 흰 카라티를 단체복으로 맞춰 입고 자리했다. 의원들의 자리는 분임토의를...
주요 유통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유통업계 권익향상과 경영 애로 해소 및 정책건의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유통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GS리테일, BGF리테일, 아성다이소 등 유통업계 CEO 4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준호 신임 위원장은 “변화무쌍한 유통산업의 특성상 유통업계는 늘 기술, 사회, 소비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비공개로 중진 의원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 대응,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 회동에는 직전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부터 서병수·주호영·권성동·권영세·윤상현·이명수 의원 등 다선 중진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추 원내대표는 "우선 (채 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