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의 8시간 + 9시간 근무제도를 내년 1월부터 8시간 + 8시간 근무로 바꾸는 데는 의견접근을 이뤘다.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기본급 8만1000원 인상, 성과급 350% + 300만원 지급안을 회사가 내놓은 상태다.
현대차 노사의 추석 전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23일 4시간 부분파업, 24일과 25일 6시간 파업에 나선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 4년 연속 파업이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에서 29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한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피크제 등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이날 임금피크제 확대를 전제로 다른 수당을 비롯한 임금성 부문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더이상의 제시안이 없다”며 팽팽하게...
지난주까지 교섭에서 노사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시간 1시간 단축 등 일부 쟁점 사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봤지만, 현재 기본급 인상폭과 통상임금 인정 범위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21일 담화문을 통해 "경제위기를 고려해 노사의 현실적 판단이 절실한 때"라고 호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완성차업체 중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3개 사의 임금교섭이 타결됐으며, 현대차, 기아차 등 2개 사는 교섭 중이다. 조선3사 중 삼성중공업의 임금교섭이 타결됐으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2개 사는 교섭 중이다.
타이어업체는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2개 사의 임금교섭이 타결됐다. 금호타이어는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파업...
현대중공업 노사도 21일 임금협상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노사는 이날 열리는 교섭이 추석 전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협과 관련해 임금 12만7560원(기본급 대비 6.77%, 호봉 승급분 별도)과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회사 실적의 악화를 이유로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과 별개로 노사는 매일 교섭에 나서면서 접점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임금인상안을 두고 회사와 노조의 견해차가 여전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추석 전 타결을 위해서는 오는 22일까지 잠정합의안이 나와야 한다”며 “추석전 타결을 위해 노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9900원 인상,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현대차와 임금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기아차와 지난 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협상 본교섭을 벌였다. 하지만 사측과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노조는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11일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결과는 오는 17일 나올...
통상임금 분야에서는 상여금 570%를 기초급으로 전환하는 안을 냈다.
노사는 최근 집중교섭에서 △장기근속 근무자 우대 △출산 전 휴가 △장학제도 등 10여 가지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제시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졸속안이며, 대승적으로 결단해 추가 안을 내라”고 촉구했다.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을 위해 매일...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이유로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했다.
파업 투표 가결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올해 파업하면 4년 연속이다. 노조는 지난달 27일 22차 교섭에서 회사가 임단협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임금·단체협상 중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임금협상과 관련해 노사 간 의견차가 큰 만큼 4년 연속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대차 노조는 11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잔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잔업은 오후조 1시간 20분가량이다. 더불어 다음...
노조는 그러나 회사 측 교섭대표인 윤갑한 사장이 7일 이경훈 노조위원장을 찾아 교섭 재개를 요청하자, 내부 논의 끝에 10일 오후 2시부터 중단된 협상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노사가 서로 바라는 추석 전 협상을 타결하려면 집중력을 높여 내주 중 접점을 찾아야 한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9일 실시한 파업 돌입 찬반투표가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8585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3476명(투표율 89.48%)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조합원 대비 77.94%인 3만377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1일 열린...
현대차 노사 역시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의견 차이가 커 노조의 파업 실시가 유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4년 연속 파업이다.
최악의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조선업종은 각 회사 노조의 연대 파업을 우려하고 있다.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오는 9일 사상 첫 연대 파업에 나선다. 조선업종 노조연대는 지난 2월 구성됐으며 현대중공업을...
금호타이어 외에도 다수의 기업들 노사가 임금피크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는 9일부터 조합원 쟁위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임시대의원회의를 열어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발생을 결의했다. 이어 지난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현대차는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 찬성이 과반수를 넘고...
여름휴가 직후 주 3회 협상 테이블에 오르는 등 집중교섭 기간에 돌입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임금 12만 7560원 인상,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 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임금 동결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지급, 안전목표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2년 연속 파업을 강행 할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다음달 1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국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올 임단협 난항을 이유로 쟁의발생을 결의할...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새로운 의제인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전 그룹사 임금피크제 도입과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 추진 의지를 밝힌 뒤 노조 측에 임금피크제 확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가 청년고용 보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7일 올해 임금ㆍ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사측과의 22차 교섭에서 회사가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이 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31일과 9월 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파업 국면으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ㆍ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27일 사측과의 22차 교섭에서 회사가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않자 이 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결렬 선언 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31일과 9월 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또다시 파업에 돌입한다. 최악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사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를 중심으로 3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한다. 파업 동참 인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서울사무소와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조합원 1100여명(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