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러한 원칙과 시스템하에서 현안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해 대우조선은 국가경제적 충격을 상당부분 완화했고 현대상선은 자구노력 성공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진해운 법정관리는 구조조정의 원칙에 입각한 채권단의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구조조정 보완대책을 통해 조선업...
정부가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전략적 협력은 명백히 해운동맹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6년 기업구조조정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에서 10문 10답을 별첨 자료로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정부는 현대상선이 2M과 체결한 전략적 협력(2M+H Strategic Cooperation)이 해운동맹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2M은 세계 1ㆍ2위 해운선사인 덴마크의...
해수부는 현대상선 물동량의 증가세 전환(10월 10.9%↓→11월 18.0%↑) 및 국적 중견 선사 등의 지속적인 물량 흡수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1~11월 누계 기준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억9589만TEU였다.
세계 1위 상하이항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3403만TEU를 처리했고 싱가포르항은 2814만TEU(0.9%↓)를 처리해 2위를, 선전항은...
△태영건설, 전주 임대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601억 원 규모
△대경기계기술, 205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엘엔지해운, 현대상선 550억 원 규모 양수도대금 반환 청구소송 제기
△구본무 LG회장 막내딸 구연수 씨, 보통주 21만주 장내매수
△현대건설, 현대차 신사옥 신축공사 수주… 1조7922억 원 규모
△한미글로벌, 계열사에 41억9300만 원...
현대상선은 살아남아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머스크·MSC)에 가까스로 승선했다.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한 에스엠(SM)그룹은 내년 3월 신설 법인인 SM상선(SM LINE Corporation)을 출범하고 컨테이너선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올해 해운산업은 ‘세계 7위 규모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라는 참담한 결과를 맞았지만, 이를...
해운업 빅2(한진해운, 현대상선)체제가 와해된 원인이 해운과 금융이 따로국밥처럼 나뉘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22일 해수부 관계자는 “해운물류국 내에 해운금융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금융과나 팀으로 구성되는 게 유력하다. 해수부는 또 금융위원회 등에서 금융전문가들을 파견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처...
현대상선은 추후 롱비치터미널의 일부 지분만 인수한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전날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스위스 해운사인 MSC의 자회사 TIL에 매각하는 내용의 지분매매 계약(SPA)을 맺었다. 단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미국 법인 승인, 미국 항만청 승인, 롱비치터미널 대주단 승인 등을 조건부로 내세웠다. 업계에선 MSC가 조만간 3개 조건을 모두...
그는 최근 정부와 민간 기업의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 채무 조정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현대상선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또한 (주)두산 전략기획실 상무 시절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 강화 및 실적 개선 업무를 담당했다. 김 대표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네소타 대학 칼슨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짐 두보(Jim...
국내 유일의 원양 국적 선사가 된 현대상선도 경쟁력 강화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 10월 정부는 6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현대상선을 초대형 국적 선사로 키운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최근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의 반쪽 가입 논란 등 정부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현대상선은 11월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11월 주간 평균 물동량은 11만3269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11월 기준 8만9847TEU보다 2만3422TEU 늘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8월 물동량(8만7천946TEU)과 비교하면 31%(2만7천276TEU) 증가한 수치다....
“2000년대 중반에 누렸던 옛 영광을 다시 만들어 가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5일 부산지사를 방문해 육ㆍ해상 직원 100여 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가졌다.
유 대표와 임직원은 지난 12일 현대상선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 및 경쟁력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에 적극 동참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현대상선은 롱비치터미널의 일부 지분만 인수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대상선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대한 공동입찰을 철회했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롱비치터미널은 롱비치 항만 내 최대 규모로 연 300만 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크기 1개) 이상의 항만처리 능력을 갖췄다. 미국 서부 항만 전체 컨테이너...
현대상선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전에 대한 공동 입찰을 철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이달 초 스위스 해운사 MSC(Mediterranean Shipping C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진해운의 핵심 자산이었던 롱비치터널 지분 인수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현대상선은 현재 운영중인 미주노선(서안ㆍ동안)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지난달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의 유력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의 자회사인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동량은 올해 11월 말 기준 주간 1만4769TEU(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11월의 9183TEU 대비...
현대상선이 지분을 투자한 회사인 'HDY Shipping Ltd'도 법인세 등 357억원을 체납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 대상 가운데 체납액의 30% 이상을 이미 내거나 불복청구 절차를 진행 중인 경우는 제외됐다"며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체납자 적발을...
해수부는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가입이 확정된 만큼 현대상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선사로 육성하는 한편, 중견 선사가 차세대 대형 선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국내 선사의 대외 신인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현대상선을 대표 국적선사로 육성하고 우리 해운업을 되살리기 위해...
“2M과 선복(선박의 화물 적재공간) 교환, 선복 매입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맺은 것은 현대상선 재무상태 등을 고려할 때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창선 현대상선 사장은 12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2M 해운동맹 협상 타결 및 경영정상화 방안’ 간담회에서 “2M과 협상 결과에 대해 미흡하게 보시는 시각도 있지만, 현대상선의 상황을 고려하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대상선 2M 얼라이언스(Alliance) 협정체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응답 중 물을 마시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승인 등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