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2832억 원, 삼성중공업이 1472억 원, 한진중공업이 79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영업손실을 기록한 곳은 삼성SDI였다. 삼성SDI의 영업손실 규모는 무려 9263억 원이었다. 이어 현대상선이 8333억 원, 대우건설이 4672억 원 등이었다.
내달 1일 출범하는 해운동맹 ‘2M+H’(머스크·MSC·현대상선)을 계기로 물류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주)한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항만물류(육상운송·하역) 총 매출액은 7096억9100만 원, 영업손실 165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육상운송 매출액은 3501억6900만 원, 하역 매출액은 4003억2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상선이 중국-러시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러시아의 FESCO와의 신규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FESCO와 CMA-CGM 등 2개사와 함께 남중국-중중국-한국-러시아를 잇는 1개 서비스(CRS/China Russia South Service)의 공동운항을 해 왔으며, 이번 협력...
올해 1분기 기준 신규 수주 현황은 10억 달러(현대삼호중공업 포함 10척)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수주 잔량은 110척으로 가장 많고 신규 수주는 6억 달러(4척)이다.
다만 조선업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선 부문은 2016년 바닥으로 점차 회복할 것”이라며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3개 얼라이언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현대상선과 SM상선의 우려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현대상선은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선복공유가 빠져 반쪽 동맹에 그쳤다. 한진해운을 인수한 SM상선은 아직 동맹 가입도 못 한 상태다.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올해 운임상승 국면이 예상되지만 수익을 확보할 정도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과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경우 2012년 초부터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이들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 역시 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감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대규모 분식회계가 밝혀진 2015년 초부터 단기간에 신용등급이 12등급 하락, AA-에서 B-가 됐다. KDB산업은행 등 대우조선해양을 관리한 국책은행과 정부가 분식회계 재무제표를...
아울러 현대상선의 한진해운 환적물동량 흡수 정도, 한진해운의 미주 및 아주 노선을 인수해 출범하는 신설법인 SM상선의 3월 8일 영업 개시, 올 4월 출범 예정인 새로운 해운동맹의 노선운영 계획 등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작년 9월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올 2월 17일 법원은 파산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현대상선이 오는 2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상선은 24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한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위험부담이 높은 해양프로젝트 수주를 제한해 상선, 특수선 중심의 작지만 단단한 회사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CEO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7년 이후에는 LNG선 등 회사가 가장 경쟁력을 가진 선종 중심으로 매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흑자전환이...
현대상선의 경우 1조4000억 원의 유상증자 주식이 시장에 풀린 2016년 8월 3일 27.92% 폭락했다. 이날 종가 기준 7640 원이었던 현대상선 주가는 올해 3월 23일 종가 기준 8760 원까지 회복했지만, 이는 업황 개선보다는 국내 1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현대상선 때보다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우선 출자전환 규모가...
김 장관은 급여 저축 등으로 예금 잔고가 증가했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세종시 종촌동 아파트 등을 포함해 전년보다 6141만 원 늘어난 6억3894만 원을 보유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41억8706만 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현 현대상선 사장)이 39억3650만 원을 신고해 해수부 산하기관 중에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번 시중은행의 출자전환은 최근 현대상선 회생을 위한 채무 재조정 시 시중은행의 출자전환 비율 6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채무조정이 이뤄지면 산은과 수은은 신규 자금 2조9000억 원을 50%씩 분담해 투입하게 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실사에서 드러난 부족 자금 최대 5조1000억 원에서 회사채·CP 채무조정 1조5000억 원과 2015년 지원받은 자금의 잔여분...
이번 시중은행의 출자전환은 최근 현대상선 회생을 위한 채무 재조정 시 시중은행의 출자전환 비율 6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채무조정이 이뤄지면 산은과 수은은 신규 자금 2조9000억 원을 50%씩 분담해 투입하게 된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실사에서 드러난 부족자금 최대 5조1000억 원에서 회사채·CP 채무조정 1조5000억 원과 2015년 지원받은 자금의 잔여분...
한앤컴퍼니는 국내 해운산업 구조조정에 참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일부 사업부를 인수해 에이치해운라인을 설립했다. 이로 인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화주들은 벌크선 부문에서 선사를 바꿔야 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또 엘엑스인베스트먼트 등은 기업은행과 손잡고 펀드를 조성, 스타트업 등...
현대중공업은 총 11개의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선사업본부의 함정 건조 도크 2개를 제외하면 일반 상선을 건조하는 도크 9개 중 2개가 비어있다.
앞으로 도크 2개가 추가로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군산조선소 도크도 일감이 없어 상반기에 가동을 멈출 것으로 알려졌고, 해양H도크도 원통형 해양 설비와 플랫폼 작업이 마무리되는 하반기에 빌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이자 및 원금 유예와 출자전환 등이 논의된다. 출자전환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상선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최소 5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동참이 없으면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으로 간다”며 “P플랜으로 갈 경우 시중은행의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모두 채무재조정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이 오는 4월 1일부터 새로 가입한 해운동맹 '2M+H'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16일 2M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2015년 일본계 오릭스PE가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현대상선과 주식매매계약까지 맺었지만 파킹딜 논란과 야쿠자 자금설 등 구설에 휘말리며 금융당국 승인 심사가 3번이나 연기됐다.
당시 오릭스 측은 딜 무산과 관련한 공식 자료를 통해 “거래 지연과 부정적인 변화는 일본 오릭스에 대한 상당한 부담감 때문인 듯하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