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본계약을 이르면 이달 안에 체결한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선박신조프로그램을 통해 발주한 VLCC 10척(5+5) 본계약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이달 안에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과 VLCC 건조의향서(LOI)를 발표했다....
다만 이동걸 회장은 현대상선 회생 등의 구조조정을 비교적 무난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8곳과 기획재정부 산하 4곳을 비롯해 민간 금융협회, 정부 지분 보유 은행 등 25개 이상 금융기관에 박근혜 정권과의 친분으로 기용된 인사들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음달 손해보험협회장을 필두고 각 업권의 협회장 임기가...
현대상선이 베트남 항만 개발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Cat Lai) 터미널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사이공뉴포트(Saigon Newport CorporationㆍSNP)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SNP 응우옌 당 응이엠(Nguyên Đăng Nghiêm)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로 양사는 베트남 지역...
시가총액이 2조64000억 원(신주 발행금액인 주당 5만6000원 기준)을 미치지 못하면 투자자들은 원금을 건지기 어렵다.
연기금 업계 관계자는 “상선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10억 달러(15척) 규모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수주한 규모 11억 달러에 견주는 수준이다.
현대상선이 중장기 계획으로 부산신항 터미널 지분 인수를 관계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상선이 모항인 부산항 터미널을 확보하면 영업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내부적으로 부산신항 4부두 터미널(HPNT) 지분 인수를 검토했다. 현대상선 터미널 인수에 관여하는 관계자는 "지분 인수와...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3일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연지동 본사에서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영업전략회의는...
앞서 장녀 지이(40) 씨가 2004년 1월 현대상선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승진을 거듭했고 현재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 전무를 맡고 있다.
차녀인 영이(33) 씨도 2012년 현대유엔아이 대리로 입사해 차장으로 승진했다. 영이 씨는 지난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금호아시아나그룹뿐만 아니라 현대상선(현정은 전 회장), 한진해운(조양호 회장), 동부(김준기 회장), STX그룹(강덕수 전 회장) 등 굴지의 기업이 산업은행에 도움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2010년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사재 출연, 감자 등 주주의 책임을 다했다. 박 회장이 담보로 선산 땅 문서까지 가져와 ‘회사가 정상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한...
현대상선이 북중국~서인도를 잇는 신규서비스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신규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
산은은 박근혜 정부에서 STX조선,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조선·해운업계 주요 기업의 구조조정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이 중 대우조선해양 등은 천문학적인 자금이 재차 투입되면서 산은과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제기돼왔다. 국정기획자문위에서 해당 기관에 구조조정 미흡을 지적하는 것도 이런 인식이 맥락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한주 경제1분과...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했다. 이로써 글로벌 해운사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현대상선 아시아발 미주서안 물량은 1만3186TEU(week)로 전년 동월 7604TEU(week) 대비 73% 대폭 증가했다.
순위 역시 전년 동월 11위에서 올 1월...
선박을 포함한 우리 선사의 선박 발주를 돕고 과거처럼 글로벌 대형선사 그룹과 함께 당당히 경쟁하도록 하겠다”며 “해운ㆍ항만ㆍ수산기업의 신규 선박 발주, 노후선박 교체, 공공선박 발주,금융 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현대상선, 흥아해운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이 이르면 내달까지 부산신항 하역료 인하 협상을 마무리한다. 하역요율이 인하되면 앞으로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해서는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해운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부산항 4부두(HPNT) 터미널 운영사인 싱가포르PSA(싱가포르 항만공사)와 6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역요율 인하 협상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현대상선의 주가는 최근 일주일 새 10% 가까이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이 6억8100만 원을 순매수하는 등 거래량도 급등했다. 4월 11일 7550원에 머물렀던 주가는 한 달여 만에 20% 넘게 상승했다.
패션의류 기업 신원 역시 지난 11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연일 급등세다. 신원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첫 날인...
한진해운 사태 이후 급감했던 항만물동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96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2154만 톤) 대비 6.6% 증가했다.
항만 물동량은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4월에...
이날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개성을 남북경제협력자유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현대상선(0.00%), 신원(-2.53%), 인디에프(-2.98%) 등의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현재 경협 관련 대표 종목은 현대상선, 신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 등이다. 신원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첫 날인 지난 10일 2400여만 주가...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컨테이너 부문 부진에도 새롭게 연결로 편입된 대한상선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호실적은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낸 한국화장품의 주가는 1만8500원에서 2만2600원으로 22.16% 뛰었다. 새 정부...
60%)도 소폭 상승세다. 다만, 현대상선(-1.86%)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대북 송전주로 꼽히는 이화전기(0.44%)는 개장 후 10여분 만에 거래량 200만주을 넘겼다. 제룡산업(1.95%), 광명전기(0.50%)도 소폭 상승세다.
한편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달빛정책에 대한 외신 보도로 대북송전과 경협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판매 비용 증가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여전히 수익성 악화의 선상에 있으며 앞으로도 판매 비용 증가 등 실적 악화 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하위 20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및 순손실은 각각 1312억 원, 7346억 원으로 모두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대우조선해양에 VLCC(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한 것과 관련 "KDB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과의 관계가 (선박 발주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개 입찰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 제시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한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