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한진해운)과 현정은 회장(현대상선)은 모두 해운업에 진출해 고전하며 '쓴 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현 회장은 이날 빈소에서 비교적 오랜 시간인 40분을 머물렀다. 고인과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도 지난 12일 추도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직접 빈소를...
그 외 재계에서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조양호 회장은 45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국가를 위해 끝까지...
현대상선은 지난 12일 올해 신입사원 32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현대상선 임원 전원이 참석해 신입사원과의 간담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배재훈 사장은 “여러분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이에 따라,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20위 안에 드는 국내선사가 기존 3개사(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에서 4개사로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장금상선과 흥아해운 간의 통합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재편돼 경쟁력을 회복해 나가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재건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상선은 배 사장이 3일 신임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 부사장·윤상건 항만물류사업본부장을 대동하고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HPNT)과 부산지사를 방문한 데 이어 9일 광양사무소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광양을 방문한 배 사장은 선박 및 터미널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한편 가장 큰 영업손실을 기록한 곳은 현대상선이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영업손실 5586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중공업(-4092억 원), 한국전력공사(-2080억 원), 현대로템(-1961억 원), 영풍(-1089억 원), 웅진(-842억 원)도 적자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서비스업·기계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통신업과 건설업, 운수장비는...
현대상선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올해 사업목표로 ‘적자노선 폐쇄’를 제시했다. 실적 부진에 더해 업황 전망까지 악화하면서 당장의 수익성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채권단에 제출한 올해 사업계획서에서 ‘수익성 개선’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적자노선 폐쇄를 통한 노선 합리화를 내세웠다. 업계에...
남은 임기 동안 이 회장의 구조조정 업무에서 큰 이슈는 현대상선 정상화와 대우조선 민영화 마무리, 그리고 대우건설 매각 정도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구조조정에서 진전된 부분도 있고, 스스로 만족할 만큼 했다고 본다”며 “대우건설은 큰 무리 없이 끌고가다 매각만 성사시키면 되고, 현대상선 정상화를 위해 내부 개편 열심히 하고 있다. 대우조선 민영화, M...
재선임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 신규 선임
△남성, 윤봉수·윤성호 대표로 변경
△한국전자홀딩스,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선임 안건 부결
△KR모터스, 53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현대상선, 1636억 규모 시설 투자
△한국전자홀딩스, 유원영 대표 신규선임
△아티스, 최대주주 옴니텔로 변경
△제이준코스메틱, 고재영 대표 신규 선임
△미래에셋생명...
현대상선이 배재훈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배재훈 대표이사는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은 1636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03%다.
투자대상은 친환경설비로 Scrubber 총 20척, BWTS 총 14척 등이다.
회사 측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운용선대에 친환경 설비 장착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현대상선은 현정은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항공업예의 UN총회 격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를 조 회장이 주도해야 하는 등 국내 항공업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이벤트가 있다"면서 "조 회장의 혐의를 떠나 글로벌 시장에서 조 회장의 리더십이 그...
이에 따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현대상선, 현대종합상사,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섹(DSEC), 파나시아(PANASIA)와 ‘친환경설비(스크러버) 설치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크러버는 선박용 황산화물을 저감하는 장비다. 바닷물을 이용해 선박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 속 황산화물을 정화한다.
서울 영등포구...
수주
△ 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펀드 조성' 관련 업무 협약식 체결“
△ 현대미포조선, 1187억 원 컨테이너선 수주
△ 주연테크,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삼성카드, 이인재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 호전실업 "박진호 대표, 보통주 4184주 매수“
△ 이마트, 25일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현대상선은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의 선제적 대응과 관련 업계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설비(Scrubber)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사장, 서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