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은 20일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자신에게 사퇴를 권고한 것에 대해 “합리적 이유도 명분도 없는 처사이기 때문에 도저히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서 김 위원장과 면담에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은 비대위원 의결을 거쳐 위원장이 임명하는 것”...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김영우 비대위원과 지상욱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을 곧바로 승인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복당 허용 문제를 이날 결론낼지, 다음...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회는 4.13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의원을 모두 복당시키기로 16일 결정했다.
이날 김영우 비대위원에 따르면 혁신비대위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괄 복당 문제를 논의하고 무기명 표결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이 모두 복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증가, 122석의...
이를 지겨본 이 실장은 “사람의 인연이 참 오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로 축하말씀을 하고 덕담을 해줬다.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 다들 그것(협치)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오후에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난다.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친박(친박근혜)계는 혁신비대위원회 지도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소신파에 권한을 맡기려 하자 비토 움직임으로 응징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총선 결과로 나타난 민의를 따르겠다는 다짐에는 불신만 남았다.
결국 새 지도부에 주어진 당내 갈등 봉합 과제는 다양성 수용 여부를...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3일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복당 문제는 가부를 떠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첫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혁신비대위에서 복당을 허락한다든지, 불가한다든지 가부간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이 오늘 비대위 첫 회의에서 새누리당을 맹비난했습니다. 임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을 맡게 된 배경을 “지금의 새누리당이 꼴보기 싫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을 “아주 매력 없는 이성”에 비유하며 “현재 능력도 없고, 미래 비전도 안보이고, 성격도 나쁜 어디에도 쓸모없는 남자”라고 일갈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직 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당 대변인에는 초선의 지상욱·김현아 의원이 함께 내정됐다. 또 법률지원단장에는 초선의 최교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재선 김선동 의원이 내정됐다.
당 혁신비대위원회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당내 인사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김 위원장과 혁신비대위원들의 선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비대위 앞에 혁신이라는 두 글자가 붙어있는 것은 지금이 단순 비상시기가 아니라 당명 빼고 모두 다 바꿔야하는 절박함 의미한다”며 “당 혁신에...
임 변호사에 대해서는 “30대 여성 법률가로서 젊은 감각으로 청년 시각에서 신선한 의견 제시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비대위원장과 위원 인선안을 추인한다. 비대위는 앞으로 7~8월 중으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총선 참패에 따라 요구되는 혁신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혁신비대위 구성안 의결을 시도한다.
전국위는 김희옥 전 공직자윤리위원장을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어 위원장이 추천하는 비대위원 구성안건을 상임전국위에 올려 의결하게 된다.
비대위는 오는 7~8월 중에 열릴 것으로...
새누리당은 31일 혁신비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위원장인 김희옥 내정자를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를 통해 “총원은 위원장을 포함해서 모두 11명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의 당내인사와 당 외부인사 비율은 50대 50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며 “당내인사에는...
정 원내대표는 “앞으로 혁신·비대위원회 역할에 대해서 의원님들이 계파주의를 극복하는 문제, 혁신과 쇄신의 노력을 이뤄야 되는 이런 문제들은 피할수없는 과제들”이라며 “이런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앞서 양대 계파 수장인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전 대표와 3자회동을 갖고 향후 당 운영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에...
새누리당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대로 개최하고 김희옥 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정식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은 이날 전국위·상임전국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위원들에게 발송했다. 전국위 의장은 이한구 의원의 사의 표명에 따라 5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맡게 됐다.
당은 앞서 오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민 대변인은 내정과정에 대해 “당내에 여러 분들이 좋은 분이라고 추천해 주신 김희옥 내정자를 정진석 원내대표께서 이틀 전에 처음 만나 혁신비대위원장을 맡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며 “김 내정자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그동안 몇 차례의 만남과 통화가 있었으며, 오늘 오후 수락 결심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헌재가 ‘국회 선진화법’...
새누리당은 26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에 김희옥(68)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영입키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각각 친박·바박계를 대표하는 최경환 의원, 김무성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고, 정 원내대표는 이런 뜻을 김 전 위원장에 전달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즉답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본인의 최종 수용 여부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전당대회 일정 그리고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자는 중론이 모아졌다”며 “당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권 출마를 시사한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나라 장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깊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혁신비대위원장 영입에 성공할 경우 내주 초 의원총회를 개최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국위원회를 열어 추인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희옥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등이다.
이 중 친박계는...
정 원내대표는 “혁신이든, 쇄신이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지난번(20일) 중진 의원들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만 수행하고, 혁신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해서 별도로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내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섭섭함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쇄신과 혁신의 강을 건너지 못하면 민심을 되찾기 위한 출발점에 설 수 없다”면서...
특히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혁신비대위원장 후보자를 먼저 동의한 이후에 전국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하는 등 공개석상에서의 당내 갈등 노출은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떠한 대표성도 갖지 못하는 계파 수장들이 모여 중대한 문제를 당내 논의과정 없이 처리하는 등 절차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과거 총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