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서병수 부산시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등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2012년 대선 무렵 성 전 회장으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문종 의원은 8일 직접 검찰 청사로 불러 조사를 벌였으나, 이렇다 할 진술은 받아내지 못했다. 홍 의원은 대선 당시...
검찰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다른 리스트 등장 인물에 대해서도 뚜렷한 물증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금품거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고 해도 공소시효가 완성돼 처벌이 불가능하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우 리스트에 이름만 기재됐을 뿐, 액수나 돈을 건넨 시기도 기재돼 있지 않다.
검찰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다른 리스트 등장 인물에 대해서도 뚜렷한 물증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금품거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고 해도 공소시효가 완성돼 처벌이 불가능하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우 리스트에 이름만 기재됐을 뿐, 액수나 돈을 건넨 시기도 기재돼 있지 않다.
답변서를 제출한 인물은 홍문종 의원과 서병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병기 현 비서실장 등으로,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특히 홍 의원의 경우 2012년 대선 당시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검찰이 이들 6명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내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수사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답변서를 받은 인물은 홍문종 의원과 서병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병기 현 비서실장 등으로,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특히 홍문종 의원의 경우 2012년 대선 당시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검찰은 답변서 내용과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홍 전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제외한 리스트 인물인 홍문종 의원과 서병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태열·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병기 현 비서실장 등이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특히 홍문종 의원의 경우 2012년 대선 당시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그러나 홍 의원의 경우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는 성...
반면 리스트 속 인물 중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우 금품거래 의혹 시점이 2006∼2007년이어서 공소시효 문제로 수사 착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름이 거론되기는 했지만, 액수나 시기가 적혀있지 않아 역시 수사대상이 되기 어렵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측근인 경남기업 박준호 전 상무나 수행비서 이용기씨 등의 진술과...
메모에 기재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의혹 내용이 2006∼2007년에 성 전 회장과 금품거래가 있었다는 것이어서 공소시효 문제가 걸림돌이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메모에 '금품액수'조차 안 적혀 있는 등 의혹을 규명하기에는 수사 단서가 더욱 부족하다.
이미 검찰은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와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씨 등으로부터 2012년...
저는 성완종씨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받은 적이 없다.”
- 10일 보도자료에서
“지금 기억을 되살려 보니 2013년 11월 6일 오후 6시 30분에 성 전 회장을 비롯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등 충청도 의원 5명과 저녁을 먹었다.”
- 1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 전 회장을 만난 사실이 밝혀진 데 대해
*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자신이 클린 경선...
하지만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회의석상에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 원내대표는 전·현직 비서실장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까지 요청했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는 전직 실장과 민정수석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은 두달만에 나오는 이 실장을 상대로 리스트에 거명된 배경을 추궁하고 이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열리는 운영위에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은 출석 여부가 아직 미정이다.
녹취록에는 이미 알려진 대로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각각 7억, 10만달러를 건넸다는 내용이 나온다. 성 전 회장은 허태열 전 실장에 대해 "많이 지났는데 몇 달에 걸쳐 7억원 주고 리베라호텔에서 만나서 몇 회에 걸쳐서 줬다. 사실 그 돈을 가지고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른 것"이라며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2007년 대선 캠프 때 제가...
이완구 국무총리,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성완종 리스트에 유력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국민적 관심은 정치권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검찰의 기업 사정 수사 대부분이 처음 나온 비리가 아닌 과거 첩보로 진행돼온 내사 사건을 기초로 하는 만큼 언제라도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 재계에 여전히 불씨가 살아있는 시한폭탄이...
지난 10일 성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가 기록됐고,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 총리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더라도 공소시효가 5년가량 남아 있어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처럼 공소시효 걸림돌은 없는 상태다.
수사의 관건은 목격자나 돈의 전달자가 있는지 여부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성 전 회장이 직접 이 총리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돈을 전달한 것으로 돼 있는데 설사 이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성향상 혼자...
지난 10일 성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가 기록됐고,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성 전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7억, 그 옆에 유정복 인천시장 이름과 3억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이라고 적혀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옆에는 10만달러라는 금액과 2006년 9월26일이라는 날짜까지 적혀 있다. 이병기 현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성 회장은 숨지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2006년 미화 10만 달러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는 2007년 무렵 7억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2012년에는 5억1900만원, 2013년 5억4000만원 등 2년 연속 5억원대를 기록했다.
성 회장은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는 2011년 1억원을...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13일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준표 경남지사,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상규, 김미희, 김재연 전 의원과 조남일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날 허 전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홍 지사와 홍문종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