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CTO 허은철 부사장은 "기존 치료제는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자가세포를 이용해 환자의 불편 및 기능저하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며 "MG4101이 개발 완료되면 투여 횟수 및 용량을 낮출 수 있어 환자들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부터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해 점차 백혈병, 신경모세포종...
녹십자 CTO 허은철 부사장은 “파킨슨치료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조속한 개발완료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파킨슨병치료제 시장규모는 2007년 기준 20억 달러이며, 2013년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는 약 7만명 정도의 파킨슨병 환자가 있다.
한편...
녹십자 이병건 부사장은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파멥신은 강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녹십자는 파멥신이 세계적 수준의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멥신은 이번 투자에 따라 유진산 박사, 낸시 챙 박사, 조나단 왕 박사, 허은철 박사, 폴 김 등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