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과 LG그룹의 공동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이자 허동수 회장의 장남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미국계 글로벌 금융사 뱅커스 트러스트, IT 기업인 IBM 및 석유회사 쉐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07년에 GS칼텍스에 입사해 싱가포르 법인장, 여수공장 생산기획 공장장, 석유화학...
그러다 해방 이후 허만정 GS그룹 창업주를 만났다. 당시 허만정 창업주는 구인회 창업주 장인의 6촌이자 성공한 만석꾼이었다.
허만정 창업주가 구인회 창업주를 만난 이유는 아들인 허준구 전 LG건설 명예회장의 경영수업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이 만남을 인연으로 1947년 LG그룹의 모체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창립했다.
구인회 창업주는...
고 허신구 명예회장은 1929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서 허만정 공의 4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고 윤봉식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경수(코스모그룹 회장), 연수(GS리테일 사장), 딸 연호, 연숙씨 등 2남 2녀를 두고 있다.
고인은 1947년 창업한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의 업무부장으로 1953년 입사해 금성전선 사장, 럭키 사장,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허 회장은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5남으로, 허용수 GS EPS 대표의 부친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허 회장은 경남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윈게이트 대학을 졸업한 후 1969년 ㈜승산을 설립해 운영했다. 또 민속씨름협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을 맡는 등 체육계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승산은 투자사업, 부동산·레저사업...
그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GS그룹 창업자이자 독립자금을 댄 만석꾼 허만정의 장남이며, 이병철 삼성 회장, 조홍제 효성 회장과 함께 초기 삼성을 이끈 재계 1세대 원로다. 제일제당 전무이사, 삼성물산 사장을 거쳐 1961년 삼양통상주식회사 사장이 됐다. 1975년 경원건설 회장으로 있다가 이듬해 삼양통상 회장이 됐으며 1990년부터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GS그룹 내 소그룹은 고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 고 허정구 삼양통상 회장의 첫째 아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을 대표로 한 삼양과 4남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 허경수 회장이 세운 코스모, 5남 허완구 회장이 있는 승산 등이다. 이 중 코스모그룹은 지난해 7월 친인척 계열분리를 통해 GS그룹의 품에서 벗어났다.
코스모그룹은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등 유가증권...
장자 승계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현재는 허만정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장남 허창수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LG가에서 독립한 GS그룹은 10년 넘게 사촌경영 체제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형제의 난’ 등의 잡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여러 명의 오너가 4세들이 착실하게 경영수업을 받고 있어 차기...
LG그룹은 당초 1947년 구인회 창업주와 그의 사돈인 GS그룹 허만정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으로 시작됐다. 이후 구 명예회장은 2003년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두회 LG창업고문 겸 예스코 명예회장과 함께 LG전선그룹으로 그룹을 분리해 독자경영에 나섰다. 이어 허씨 일가가 중심이 된 GS그룹도 에너지와 유통, 건설을 축으로 2005년...
허 사장은 허만정 창업주의 넷째 아들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로, 그에게는 허승조 부회장이 삼촌이 된다.
이러한 기업 문화에 따라 향후 허진수 부회장의 후임은 허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이 되리란 관측이 있다. 허 부사장은 2003년 셰브런 입사를 시작으로 정유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 부법인장을 비롯해...
허 대표는 고(故) 허만정 GS 창업회장의 넷째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이자 허 부회장의 조카다.
허 대표는 지난 2003년 GS리테일 신규점 기획담당으로 전입, 대형마트 점장, 편의점 사업부 영업부문장, 전사 상품구매 본부장에 이어 최근까지 GS리테일의 주력사업인 편의점 사업부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GS그룹은 허만정 창업주의 2세 중 유일하게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맡아오던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2세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재계 관계자는 “올 주요 그룹의 연말 정기인사에서는 세대교체가 눈에 띄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신사업에 더 집중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다른 그룹들의 인사도 같은 맥락에서 흐를 것”이라고...
허 부회장은 고(故) 허만정 창업주의 2세들 중 유일하게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이로써 GS 2세들은 그룹 계열사 경영에서 모두 물러나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GS그룹 4세들의 일제 승진도 눈에 띈다.
우선 허서홍 삼양인터내셔날 상무는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을 담당하는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허 상무는 허광수...
허 부회장은 고(故) 허만정 GS 창업회장의 막내 아들로, 2003년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뒤 12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이로서 GS가의 2세들은 그룹 계열사 경영에서 모두 물러나게 됐다.
GS리테일의 이번 인사 특징으로는 편의점사업의 영업과 개발부문을 통합하는 등 편의점의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고객에 대한...
삼양통산은 허만정 선대회장의 장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이끌고 있다. 최대주주는 허남각 회장(20%), 허 회장 일가 지분은 51.61%이다. 허 회장의 아들 준홍씨가 최근 장내매수로 지분을 취득해 19.81%로 늘었다. 허남각 회장의 남동생 동수광수씨도 각각 지분 4.48%, 3.15%를 보유하고 있다.
허경수 회장이 이끄는 코스모그룹은 코스모앤컴퍼니를 축으로...
코스모그룹은 고(故) 허만정 창업주의 넷째 아들인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 허경수 회장이 이끌고 있다. 또 승산그룹은 허 창업주의 다섯째 아들 허완구 회장이 수장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과는 허경수 회장이 사촌형제, 허완구 회장이 삼촌-조카 관계다.
정산이앤티는 코스모건설, 코스모엘앤에스는 마루망코리아, 승산레저와 STS로지스틱스는...
◇국내 ‘최초 상품’ 잇따라 출시…1960년대 사업 영역 확장하며 대기업으로 성장= LG그룹은 창업 당시 구인회 회장이 경영을 맡고 사돈이자 경남 진주의 만석꾼 허만정씨가 창업 자금을 지원하면서 허씨의 3남 준구씨가 락희화학공업의 영업이사로 참여했다. LG그룹은 시작부터 구씨 일가와 허씨 일가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성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