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핼러윈 파티를 취소했다.
SM은 30일 새벽 팬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를 내고 “금일 오후 6시 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광야 클럽(KWANGYA CLUB)’ ACE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무료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SM타운 원더랜드(SM TOWN WONDERLAND) 202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적은 뒤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 지원...
서울시는 30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개 회선의 전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과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방문 접수의 경우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29일 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이날 밤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한편 서울시는 우선 이 일대에 있는 시민들이 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오전 3시 50분께부터 녹사평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오전 5시에는 지하철...
수만 명의 사람이 모인 핼러윈 축제 중 다수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부상자 가운데 10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현장에서 45명이 즉사했다. 피해를 입은 사상자들은 서울 각지 병원 및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대부분은 핼러윈을 즐기러 온...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일부는 원효로 실내체육관에 임시로 안치됐다.
소방당국은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2시 40분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7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고 46명은 현장에서 사망해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원효로...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이날 밤 곳곳에서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급차 142대를 비롯해 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30일 오전 1시 47분 기준으로 사상자는 사망 2명, 부상 23명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후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1시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나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