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날 테헤란의 핵 연구소에서 국내서 생산된 핵연료봉이 연구용 원자로에 장착되는 장면을 지켜봤다고 이란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달 핵발전소에 사용할 연료봉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시험 가동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또 중부 지역의 나탄즈 핵 시설에서 제4세대 원심분리기를 작동시켰다고...
YTN에 따르면 연합교토대 원자로실험소의 고이데 히로아키 교수는 원전 4호기가 여진으로 타격을 받을 경우 1535개에 달하는 핵연료가 수조 붕괴와 함께 격납용기 바깥 쪽 빈 공간으로 맥없이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층부가 없는 4호기의 경우 핵연료들이 사실상 대기중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라며 방사성 물질의 대량유출이 불가피하다고...
이 가운데 11명은 위원회의 감사 대상인 전력회사·핵연료 제조업체·원전 운영업체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 안전을 감독하는 정부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업계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서 업무의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커졌다.
학계와 원자력 관련 기업 간에 공동·용역 연구를 자주 진행하는 관행 속에 이뤄진 기부일 뿐 아니라...
또 2008년 개발된 ‘원자력발전용 핵연료 지르코늄합금 피복관 제조 기술’은 생산성을 25%나 끌어올리며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관 지경부 제2차관은 “그린에너지분야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결과가 우리나라를 ‘그린에너지 강국’으로 만드는 핵심역할을 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원전 발전 사상 처음으로 국내업체가 건설, 1차 및 2차 계통설비 공급, 원자로 증기 공급계통 및 핵연료 제작 주계약자로 참여했다.
이어 2002년 준공된 영광원전 6호기가 2003년에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 개시 이후 1년간 한주기 무고장(OCTF) 안전운전을 달성하면서 역사를 새로 썼다. 연료 장전 이후 다음 연료교체시기까지 발전 정지 없이 연속 운전한 것은 국내...
천 수석은 “한국이 세계 5대 원자력 생산국 중 하나이며 일본을 포함해 여기에 속하는 다른 국가들은 모두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여론은 한국이 일본과 비교해 차별받고 있다는 인식을 참지 못할 것”이라며 “보수 진영은 지난 1992년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남북 공동선언에 의해 한국이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경주시의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2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학회컨소시엄은 이날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2차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주시의회 의원 20여명이 단상을 점거, 진행을 막아 결국 열지 못했다.
한편 지난 19일 컨소시엄은 원자력 분야...
후쿠시마원전과는 달리 원자로 내에 증기발생기를 설치해 외부 충격으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증기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연료 펠렛, 연료 피복관, 원자로 용기, 철판, 외벽 등 '5중 방어막'을 설치하고 사용 후 핵연료를 원자로 건물이 아닌 외부의 다른 건물에 격리 저장토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원자로 건물 내부는 핵연료 장전을 앞두고 시운전을 하느라 굉음이 엄청났다. 발전시설의 핵심인 이 곳 역시 안전설계가 빛났다. 핵폭발 원료 물질인 핵연료봉 저장 장치가 원자로와 격리돼 있는 것이다. 사용한 핵연료봉 역시 따로 보관되도록 설계돼 있어 파단이 일어나도 방성능 물질은 원자로 격납 용기안에만 남게 된다. 게다가 신월성 원자로는 원자로...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4월 5일까지 방출된 방사성 물질 총량을 37만 테라베크렐로 추정했으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3만 테라베크렐로 추정, 과소평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호기와 3호기의 원자로 건물 폭발후 방사성 물질 방출량과 1~4호기의 핵연료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24일(현지시간) 원전 사고 상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 2호기와 3호기에서도 핵연료가 대부분 녹는 멜트다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쿄전력은 1호기에 이어 2호기와 3호기의 멜트다운 가능성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자로 내의 냉각수 수위, 핵연료의 노출 실태 등을 모의...
처음엔 일본 측이 정보를 수집하려는 미국을 견제해 미일 협의가 원활하지 않았으나 결국 민물 냉각수 주입, 수소 폭발을 막기 위한 격납용기 내 질소 주입, 원자로 내 핵연료 냉각을 위한 수관(水棺)작업 등 미국 측의 조언이 대부분 수용됐다.
도쿄전력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전 냉각 정상화 로드맵(일정표) 내용에도 미국의 주장이 반영됐으며, 발표...
이처럼 추정하는 근거는 원자로 건물 내부 작업을 통해 조정된 수위계로 압력용기 내부의 냉각수 수위를 측정한 결과 통상시 핵연료봉 상단보다 5m 내려가 있었기 때문. 현재 냉각수 수위는 연료봉이 완전히 노출되는 수위보다도 50㎝ 이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다만 압력용기의 표면 온도가 100∼120℃로 유지되는 점을 고려할 때 바닥에 녹아내린...
이날 오전 1시에는 고리1호기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연쇄 핵분열이 일어나는 임계에 도달했으며 오전 7시부터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선전에 연결, 내보내는 계통병입 단계까지 들어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1호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출력을 10%에서 천천히 끌어올려 9일 오전 10시께 100% 출력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핵연료가 손상돼 대규모의 수소가 발생되더라도 수소 폭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원이 필요없는 최신형 수소제거설비도 전 원전에 설치할 계획이다.
중대사고시 격납건물내 과도한 압력 상승 예방을 위한 배기 또는 감압설비는 2015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원전 인근 주민보호용 방사선방호약품과 방독면은 2012년까지 적정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원전사고...
이어 그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4세대 원자로와 2세대 원자로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4세대 원자로는 사용후 핵연료의 잔열 처리방법 등 안전성이 더욱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도 원자력 발전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재앙을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 하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는 "비상디젤발전기가 즉시 가동에 들어가 4호기의 운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리3호기는 핵연료 교체와 주요설비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약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중에 있다.
상실되면 10초 이내에 자동적으로 가동되며 최대 7일까지 연속운전이 가능하다.
이날 사고는 계획예방정비중인 고리3호기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인근 4호기의 전원공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3호기는 핵연료 교체와 주요설비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약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0차 계획예방정비 중에 있다.
핵연료를 향후 6∼9개월내 냉온 안정화시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의 가스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사선량이 확실한 감소에 3개월, 방사성 물질의 방출을 관리하고 방사선량을 대폭 억제하는데 3∼6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와 사용후 연료의 냉각, 방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