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봉이란 핵연료인 우라늄의 연쇄반응을 조절하는 설비이며 안내관은 제어봉의 통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통관 84개 중 6개에서 부분결함이 발견돼 현재 상세한 결함원인과 정비방법에 대해 제작사인 두산중공업과 전문업체인 웨스팅하우스와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어떤 은폐나 한점의 의혹도 없었다...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도 비상 냉각수를 외부에서 주입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등급 온도측정 센서를 설치해 비상시에도 수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사선비상, 유해가스 유출 및 화재사고 시에도 오염된 공기가 운전원이 상시 근무하고 있는 주제어실로 유입되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통해 주제어실 내 거주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북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이달 중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물산 이승헌 현장소장(상무)은 "이달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77개 핵연료를 장전하고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가압경수로형 개선형...
장 위원은 “수명이 만료한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해 가동률을 높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원전 해체, 환경 복구, 사용 후 연료 처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측은 “국가별 사용후핵연료 처리정책·비용, 원전해체 정책·비용 및 사고처리비용은 각 국가의 정책여건에 따라 다양하므로...
창의적이지만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한국사회의 새 패러다임에 맞춰 한미동맹을 발전시켜야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이를 위해 우리는 전시작전권 문제와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 문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과 한미간 미사일지침 문제, 그리고 자유무역협정(FTA) 체제의 심화발전 방안 등에 대해 전향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핵연료 손상 등 중대사고의 다양한 현상을 실시간으로 모의할 수 있는 ‘실시간 중대사고 모델(RSAM5)’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고리1호기 시뮬레이터에 실제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RSAM5은 기존 시뮬레이터로는 불가능했던 원자로 노심손상이나 용융물 이동, 원자로 용기 및 격납 건물 손상과 이에 따른 방사선 피폭량 계산 등...
방사성 물질 오염수 처리와 사고 원전의 주변 쓰레기 정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핵연료 제거 등의 원자로 폐쇄 처리는 요원한 실정이다. 핵연료가 녹아내린 1∼3호기는 원자로 건물 내부의 방사선량이 높아 작업원이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문제도 지속되고 있다. 후쿠시마현의 해안 지역 어업협동조합은 고기잡이를...
미국과 브라질이 이란 핵 문제를 놓고 공식적인 대화를 하는 것은 지난 2010년 브라질 터키 이란 간의 핵연료 교환 합의안 이행이 무산된 이후 처음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2010년 5월 3.5% 농도의 농축 우라늄 1200㎏을 터키로 반출하고 이를 의료용 원자로...
U-Mo 핵연료로 만들어 프랑스ㆍ벨기에의 고성능 연구로에 제공
-2016년까지 기술검증 후 효용 입증시 세계로 확대
◇한국ㆍ베트남ㆍIAEA
△베트남에 방사선원 추적시스템 구축 추진
-한국이 IAEA와 함께 베트남에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 (RADLOT)설치 시범사업 검토 합의
◇한국ㆍ미국ㆍ일본ㆍ영국ㆍ프랑스
△핵ㆍ방사성 물질 운송 보안 강화
-핵 및...
이를 위해 서울 코뮈니케는 핵물질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적절한 계획을 국가차원에서 수립토록 했다.
핵·방사성 물질의 악의적 탈취에 취약한 운송중물질의 보안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관리·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폴(INTERPOL·국제형사기구)과의 협력, 불법거래 예방·탐지·대응능력 강화, 핵테러 범죄 수사에 기여할 수 있는 핵감식...
4개국 정상은 이날 “민수용 HEU 핵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밀도 LEU 연료 분말 생산 기술을 이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이 올해 말까지 제공을 약속한 LEU를 토대로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에서 개발한 원심분무기술을 이용, 내년 중 우라늄-몰리브덴 합금(U-Mo) 분말 100kg을 제조한다.
한국이 생산한 이 U-Mo...
안전위는 12분간의 정전에 따른 발전소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원자로 냉각수의 온도는 36.9℃에서 58.3℃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온도는 21℃에서 21.5℃로 상승했으나 핵연료의 건전성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었고 방사능 누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 지연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당시 제1발전소장이 주도해 사건을 보고하지 않기로...
핵안보관은 물리적방호시스템 성능평가 시뮬레이터 시연 및 핵물질 불법거래 정보처리 시스템, 고밀도 저농축 핵연료 기술 등을 전시해 핵물질 및 원자력시설의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원자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신형경수로 APR+, 피동보조급수계통 및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의 모형을 전시해 원전시설의...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사고 당시 고리 1호기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2월4일~3월4일)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원자로는 멈춰 있었고 사용후 연료 저장조와 원자로에 냉각수가 채워져 있었지만 잔열(남은 열) 제거 설비가 가동되던 중 전원 상실과 함께 기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전...
사고 당시 고리 1호기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2월4일~3월4일)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원자로는 멈춰 있었고 사용후 연료 저장조와 원자로에 냉각수가 채워져 있었지만 잔열(남은 열) 제거 설비가 가동되던 중 전원 상실과 함께 기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원전...
당시 고리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외부전원공급 중단으로 원자로는 멈췄고 잔열 제거설비가 기능을 상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정에 따르면 전원공급이 중단된 즉시 백색비상경보 발령과 함께 원자력안전기술원 주재원에게 보고해야 하지만, 고리 원전...
따라 부지 정밀조사,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원전을 4기씩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2016년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임시 보관하는 시설들이 포화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중 처리 방안을 공론화할 방침이어서 원전 신규 건설 문제와 함께 원자력 정책 전반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에서 멜트다운(노심용융)으로 녹아 내린 핵연료를 회수하고 원자로를 회수하는데 적어도 4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지진 이후에도 여진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은 하루하루를 극도의 불안 속에 보내고 있다.
도쿄대학 지질연구소 연구팀은 지진의 진동이 좌우가 아닌 상하로 흔들려 파괴력이 큰 직하형 지진의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