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덴마크와 스위스를 방문해 해운동맹을 맺고 있는 머스크와 MSC 등 글로벌 선사와 직접 접촉하며 협력 확대 기반을 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사장은 취임 이후 국내 현장 방문과 본부·실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 현대상선에 대한 평가는 극명히 갈리고 있다. 현시점까지는 부정적인...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가입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현대상선에 좋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회사 사정이 열악했던 과거와 달리 글로벌 해운업계를 주도하는 3대 해운동맹 모두 보다 단단해진 현대상선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내년 4월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의 협력관계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동맹을...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인 ‘CKYHE’에서 퇴출당한 것도 악재였다. CKYHE는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양밍, 일본 K라인 등으로 이뤄진 해운동맹이다. 컨테이너선박 운송 점유율은 19.4% 수준이었다. 이런 리스크를 떠안으면서까지 한진해운을 인수하려고 나서는 국내외 선사들은 없었다.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정기선사는 부정기선과 다르게 수천 명의...
배 사장은 이번 해외출장에서 덴마크와 스위스를 방문, 해운동맹을 맺고 있는 Maersk(머스크), MSC 등 글로벌 선사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사장은 3월말 취임 이후 국내 현장 방문과 본부/실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시 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현업 부서를 예고 없이...
이를 통해 부산항은 항만 효율성이 높아지고 선박 대형화, 해운동맹 규모 확대 등의 세계 해운항만시장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터미널 대형화는 터미널 운영사 간 자율적인 협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부산항 내 국적기업 간의 상생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성혁 장관은 “부산항이 세계적인 환적 거점항으로서의 위상을...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노선이 부산항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해운동맹의 서비스가 집중된 동서항로와 연근해 항로의 연계성이 뛰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남미, 중동, 대양주 등을 포함하는 남북항로의 정기노선도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34개로 부산항 입지가 이 항로에서도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이 업체들은 당시 ‘해운동맹을 통한 반독점법 규정 위반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컨테이너 운송 사업 허가권이 없다”며 일본 해운선사들의 합병에 반대했다. 유럽연합은 작년 일본 해운사 3곳을 포함, 남미와 유럽 해운사 5곳이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이유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조선업계의 한 관계자는...
산업부 관계자는 "FTA 체결시 물류(운송·해운), 의료, 관광, 건설, IT 서비스 등 분야에서 성장세에 있는 러시아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서비스 수출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분야에서는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과 투자자보호 강화를 통해 양국 기업들의 상호투자진출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소규모 다수 터미널 체계로 운영돼 선박 대형화, 해운동맹 규모 확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어렵고 외국계 기업 잠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평가다.
김영춘 장관은 “부산항이 세계적인 환적 거점항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터미널 운영사 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PO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회원사간 영업범위를 확대하고, 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하는 BPO 기업간 동맹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항공), 머스크(해운) 등이 있다.
한편, 원투원은 태국 상장기업으로 약 2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에어아시아, 타이항공을 비롯한 항공운수기업과 씨티은행, 펩시콜라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의 컨택센터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 선박의 초대형화, 각국 선사 간 인수ㆍ합병 및 해운동맹 강화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 항만들도 이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항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해 11월 6개 선석 전체를 개장하고 최대 8000TEU급 선박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항로수심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앞서 BNP는 신규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가 지난 4월 1일 정식 출범하면서 물동량 및 하역료 인하 효과에 따른 피해가 우려됐다.
라 연구원은 “BNP의 3분기 총처리 물동량은 56만TEU로 작년보다 38.5% 늘어난 수준으로, BNP가 분기에 처리한 물동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처리 물동량의 증가와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영업수익 274억 원을...
해상운송서비스 시장은 과거부터 해운동맹이 존재했고 선박공간을 상호활용하는 등 선사들 간에 접촉이 빈번했다. 이런 여건하에서 최소한 2000년대 이전부터 해운선사들 간에는 서로 치열한 경쟁을 하지 말고 기존 계약선사를 존중함으로써 각자 서로가 기존 해상운송 노선에서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이에 2002년 8월 해운선사...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뉴저지 주 골프클럽에서 기자들에게 “‘화염과 분노’ 경고는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미국이나 미국의 동맹국에 대해 공격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한다면, 북한은 결국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 수위를 높였다.
미국 정부는 그간 일련의 제재가...
특히 4월 출범한 ‘2M+H(현대상선)’ 해운동맹을 통한 서비스체제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때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현대상선은 지난 4월 ‘2M’에 가입한 이후 서비스 품질도 안정화 돼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7월의 정시성 결과는 6월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최고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해 화주들의 신뢰에...
위해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 4월 출범한 '2M+H(현대상선)' 해운동맹을 통한 서비스체제가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7월 정시성 결과는 6월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최고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해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이후 중국 춘절 영향으로 대부분의 선사들 2월 물량이 다소 하락했지만, 현대상선은 4월부터 재편된 해운동맹 ‘2M+H 얼라이언스’가 본격화 되면서 물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물량이 대폭 증가 하면서 점유율과 순위도 동반 상승하고 있고, 계절적 성수기로 접어들면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4월부터 해운동맹이 2M과 디얼라이언스, 오션 3개로 재편된다. 이들 3개 얼라이언스는 모두 부산항을 주요 환적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김 과장은 “현재 이들 선사의 스케줄 전망치가 나오긴 했는데 물량이 어떻게 재편될지 전망대로 될지는 실제 운항을 해 봐야 알기 때문에 4~5월 물동량은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출범하는 해운동맹 ‘2M+H’(머스크·MSC·현대상선)을 계기로 물류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주)한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항만물류(육상운송·하역) 총 매출액은 7096억9100만 원, 영업손실 165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육상운송 매출액은 3501억6900만 원, 하역 매출액은 4003억2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4월 해운 동맹(얼라이언스)이 기존 2M, O3, G6, CKYHE에서 2M, 오션(OCEAN) 얼라이어스,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로 재편되면서 저가 경쟁에 따른 치킨게임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해운업에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30일 ‘컨테이너선 시장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얼라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