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사무소 개소는) 포트폴리오 스펙트럼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사모,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4개의 큰 기둥으로 대체투자를 하고 있는데 사이 사이 다른 투자 기회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있다”며 “중위험 중수익으로 투자트렌드를 잘 따라가기 위해 최근 현지 사무소별로 팀장을 파견해 운용사(GP)들과 긴밀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국내 부동산 시장이 향후 2년 이내에 크게 반등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신용평가업계는 국내 건설사 중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이거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참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주의할 것도 조언했다.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 중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채무 규모가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PEF 출자금 회수를...
조근효 피나클 대표는 “STO시대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펀드의 토큰증권화와 같은 새로운 펀드 조성 방식이 가능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을 통한 자본 조달이 가능해지는 투자자 저변 확대 효과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도 STO투자 상품화하여 국내 투자자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대표적 인컴자산인 부동산·리츠 투자로 월 배당을 받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 ‘KODEX TSE일본리츠’도 소개한다. 미국 채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매달 받는 ‘KODEX iShares 미국채권 ETF’ 3종도 반영됐다.
상위 투자 종목과 분배금 지급현황 등 투자자들이 월 배당 ETF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리스크”라며 “예상치 못한 부분은 저신용 기업이 이자 비용을 버티지 못하고 수익성이나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용도 하락 등 위험이 발생할 경우”라고 강조했다.
워크아웃 신청 후 도급 16위 건설사였던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A-'에서 'CCC'로 수직 강등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신용등급이...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임대형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1개다. 정액은 2조2835억 원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는 8개로 설정액은 9333억 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이 만기였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한국투자밀라노1호’는 지난해 11월 수익자총회를 통해 만기를 3년 연장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워낙 안 좋은 데다 치솟은 공사비를 고려하면 주택사업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다른 부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며 "올해 실적을 내고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비주택·신사업, 해외 진출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고물가·고금리가 지속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투자업계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사익 추구 행위 등 성과 만능주의의 부정적인 측면이 드러났으므로 업계...
그는 “5월 중 미국 뉴욕 등 금융 선진국에서 민관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계획해 4∼6월 사이 구체화될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투자자에게 설명할 기회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이 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주주환원 정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또, 김 부원장보는 개별금융사 리스크 우려와 관련해 “해외 상업용 부동산이 상당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본 결과 위험성이 발생되는 금융회사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대체투자 손실이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부동산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거래 혐의자인 A사 회장과 임원은 모두 한국인으로, “A사가 중국 지방 정부 등으로부터 700억 달러 이상 부동산을 현물출자 받아 호텔, 쇼핑몰 등 부동산 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며, 나스닥 상장이 임박해 상장 시 수십~수백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왔다.
혐의자들은 조직적인 투자자 모집을 위해 국내에 직접 인가 업체로 오인할 만한...
은행과 증권사 등은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펀드 1조163억 원어치를 기관과 개인에 팔았다. 이 가운데 4066억 원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 업계는 펀드 만기 늘리기에 나섰지만, 연장이 불발되면 해외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손실은 불가피하다.
특히 증권사의 경우 익스포저 규모는 작지만, 상대적으로 손실 가능성이 클...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의 해외 부동산 투자 원금은 20조 3868억 원(건수 782건)으로 집계됐다. 고객에게 판매한 펀드 등과 별개로 금융그룹들이 자체 집행한 투자 현황이다. 이 중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대출채권을 빼고, 수익증권과 펀드 등에 투자한 금액은 10조4446억 원으로 절반을 넘는다.
이에 대한 현재...
리얼티인컴은 지난 14일 기준 최근 1년간 국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11위, 상장 리츠 중 1위를 각각 기록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시가총액이 약 5조3000억 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상장 인프라 펀드로 ‘AA’의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 시행을 주도했고, 18개 국내 인프라 사업에 총...
고객에게 판매한 해외 부동산 펀드와는 별개로 금융그룹들이 자체 집행한 투자다. 전체 원금은 20조3868억 원에 달했다.
투자 원금 규모는 하나금융이 6조245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KB금융이 5조6533억 원, 신한금융이 3조9990억 원, 농협금융이 2조3496억 원, 우리금융은 2조1391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대출채권을 제외하고 수익 증권과 펀드 등...
국내 부동산PF와 해외 부동산 펀드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과정에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손실이 더 늘어날 거란 관측도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순손실 267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3340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쌓은 것과 해외 투자은행(IB) 자산이 평가손실로 반영된 여파로...
국내 증권사들이 보유한 해외 부동산 펀드 8조3000억 원 가운데 22%(1조8000억 원)에 대해 손실인식을 파악했다. 이중 절반 이상인 4조6000억 원에서 평가손실을 인식하고 있으나, 나머지 3조6000억 원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 손실을 인식하지 않았다. 국내 증권사들의 부담이 향후 늘어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만기별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래하는 펀드에서 약 26%의...
김 위원장은 해외 부동산 펀드 리스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홍콩 ELS는 굉장히 만기가 상반기에 몰리고 있는데 반해, 해외 부동산 펀드는 만기가 앞으로 몇 년간 분산돼 있다"며 "투자자들이 일부 공모펀드에 개인도 있지만,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많다.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갖고 있는 손실흡수능력에 비해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 것으로...
현경석 메디콕스 대표는 “사외이사 후보 모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 글로벌 투자 인프라 및 사업 경력을 두루 갖췄고, 이들로부터 현재 당사가 추진 중인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펀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금 조달 활동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