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필로폰 1.1㎏(110억원 상당·3만6천여명 동시 투약분)을 넘겨받아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 국내 유통한 중국 동포 김모(53)씨 등 45명을 검거했다.
당시 김씨는 중국 총책의 지시에 따라 국내에 있는 중간 유통책인 정모(39)씨에게 필로폰을 넘겼고, 정씨는 SNS를 통해...
안 후보는 “해외여행 및 외국에 체류하는 국민 2000만 명, 재외동포 720만 명 시대를 맞았지만 정부 정책은 외교부, 국세청, 병무청, 교육부등 각 부처별로 산재돼 있어 정책 기준이 다르고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며 “뿐만 아니라 테러·정변·분쟁 등 글로벌 위험과 지진, 해일 등의 재해와 재난에 노출의 위험을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돼지발정제까지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권의 뉴스 때문에 재외국민 여러분들이 창피해서 못 살겠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 대변인은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은 기호 3번 안철수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 며 “720만 재외동포들께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자랑스런 내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꼭 투표하고...
해외 연주회도 개최해 2014년 프랑스, 독일, 중국 등을 순회했다. 1940년대 일본에 의해 강제 이주된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방문했다. 징용된 동포 후손들의 아픈 과거를 위로하고, 청소년 단원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 회장은 “농어촌 지역의 지원과는 별개로 음악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신한은행은 늘어나는 개인의 외환 거래와 해외 거주자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글로벌외환센터를 설립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 서비스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지급증빙서류미제출 송금, 해외유학생·체재자 송금, 해외이주비 송금, 해외직접투자, 해외부동산·회원권 취득, 재외동포 국내재산 반출, 주요 사후관리 보고서, 환전유의사항, 은행별 콜센터 번호 등으로 안내 내용이 구성됐다.
금감원은 “인터넷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은행 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고, 외국동전을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이...
현지시간 3일 독일, 필리핀, 미국 등 해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우리 교민들의 시국집회가 이어졌다.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등이 거점으로 삼으려 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는 교민과 유학생 등 모두 200여 명이 20여 분간 거리 행진에 이은 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독일의 ‘통일총리’...
1973년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지난 43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7045명에 378억 원을 지원하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1년부터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무상지원 기숙사인...
재미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LA에서는 주LA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나란히 시위를 벌였다.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에서도 '박근혜 하야' 등의 피켓을 든 교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반동안 집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독일 라이프치히와 할레 지역 유학생들은 이를 위해 9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지난 26일 오전 관악드림타운 등 4개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주민도서실과 마을문고에서 ‘희망의 책’ 전달식을 열고 도서 3000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양 기관이 지난해 6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매년 3000권 이상의 도서가...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1973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비영리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국행 비행기가 하루 1대밖에 없어 기업인 간담회 등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딸이 아버지가 있는 호텔로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해외동포간담회 때 선물을 증정해 왔고 따로 예산도 편성돼 있다”며 “과거 여당 출신 김형오 의장은 시계와 본인의 저서, 정의화 의장도 시계와 보석함 등을 선물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기업과 한상 간의 상생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한다.
이날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상대회를 통해 한상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한상과 모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한상대회가 동포기업과 국내 기업간...
지난달에도 김 전 소장은 "남녘의 모두는 식민지사상과 저질문화에 세뇌돼 있고, 조상의 빛난 얼을 버렸다"며 "남녘은 오염되지 않은 동포들로부터 배우며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김일성 회고록을 '필독도서'로 언급하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미국 국릭보건원의 휴먼게놈프로젝트에 참여해 유명해 진 김 전 소장은 지난해 '생물학...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1937-2017)을 기념해 현지 동포사회 유대강화의 기회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정승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아스타나 엑스포는 우리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한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한국관 참가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1일 인천시청에서 체결된 이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과 해외동포의 의료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는 2007년부터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까지 베트남 하이퐁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국내기업의 해외 법률자문을 최초로 맡은 로펌이라는 점도 로고스의 자랑이다. 로고스는 2006년 5월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단독법인을 설립한 뒤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자리잡는 과정을 도왔다. 로고스는 해외투자를 위한 법무, 세무, 회계 분야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발한 해외투자 지원을 위해 외국 로펌과의 교류도 활성화돼 있다. 로고스는 2014년...
1995년 국내 아동 24명을 치료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4년 뒤 중국 동포 어린이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몽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 심장병 어린이 800여 명이 수술을 받아 새 삶을 살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다음 달 1일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 축하 만찬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치료를 받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참석한다.
네티즌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통일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이런 도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계 어떤 나라도 북한과 정상적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며 어떤 기구도 북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확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핵 포기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