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풍력 에너지 시장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6.6% 수준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솔루션 마케팅을 바탕으로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 철강 수요 선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친환경 맞춤형 강재 개발을 통해 고객사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할 것...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 시설 구축은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수부, 전남도 및 목포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해수부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의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의 토대를 마련했고 전남도와 목포시는 시설 구축을 위한...
앞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조사한 결과 한국 조선업이 글로벌 경쟁력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4만 3000명의 전문인력이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0년 기준 조선업 정규직 인력의 숫자는 4만3000명이다. 전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글로벌 경쟁력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4만3000명의 전문인력이 추가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조선해양산업인력지원방안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조선업 종사자 수는 2014년 20만3441명으로 최대를 기록한 후 계속 줄어 올해 7월 9만2394명에 그쳤다. 8년 사이 54.5%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조선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설계연구와 생산인력은 각각 6645명(46.9%), 9만8003명...
이는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 분야에서 핵심 화두로 꼽히는 최첨단 친환경 및 스마트 선박 기술을 해양플랜트 분야에 최초로 접목한 사례로 평가돼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그중 해상풍력 시장은 급속도로...
현대중공업 지난 9월까지 수주액이 119억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4%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조선은 88억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9% 감소했고, 해양·플랜트는 1500만 달러로 99.16% 줄었다. 엔진기계 수주액은 80.55%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 1위 함정 건조 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이 부문을 보완하게 된다. 또 한화는 LNG발전과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사업에 대우조선해양의 LNG, 원유 시추용 플랜트와 LNG 선박이 더해지면 에너지 생산에서 운송, 발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12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술직 근로자는 7479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보다 1.3%(99명) 줄었다. 시점을 넓혀보면 기술직 근로자들의 감소 폭은 두드러진다. 2013년 2만3095명에 달했지만 2017년 8669명으로 1만 명 선을 밑돈 데 이어 꾸준히 줄고 있다.
정부는 이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조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최근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에 짓는 ‘인덕원 자이 SK뷰’는 독일 벤츠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SM동아건설산업은 경북 칠곡군에서 분양하는 ‘우방 아이유쉘 유라밸’ 청약자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를 지급하겠다고 했고, 전남 여수시 ‘더로제 아델리움 해양공원’은 프랑스 샤넬 가방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 중도금 이자 지원과 관리비...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플랜트 사업부문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부사장)은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에퀴노르가 현재 검토 중인 새로운 해상 원유·가스 개발사업 부문에서 양사간 협력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2014년 말 20만3441명에 이르던 국내 조선업계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말 9만2687명으로 감소했다. 한동안 이어지던 극심한 수주 불황으로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었고, 정년퇴직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이직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장 기능직뿐 아니라 기술·연구·관리직의 이탈도 심화됐다.
조선 업계 다른 관계자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KTE, 산엔지니어링, 극동선박설계, 리영에스엔디 등 민간기업과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연구기관 및 투자자로 참여해 개발하고 한국메이드에서 건조한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LNG보다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더 높은 선박용 LNG-암모니아 혼합연료 엔진 기술개발과 육·해상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건설과 설계 단계의 LNG 액화 플랜트가 가동 단계에 들어가면 추가로 약 900척의 LNG 운반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HANARO Fn 조선해운 ETF는 중장기적으로 조선해운 빅사이클(호황기) 초입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국내 우량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할 좋은 수단이 될 것...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12만4000t(톤)급 셔틀탱커로 LNG,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 (VOC RS : Volatile Organic Compounds Recovery...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지난 2일 제4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최규종 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최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산업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특허청 특허심사국장을 지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한 바...
반도체 등 수출 주력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방산·원전·플랜트 분야의 대규모 수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자율운행 선박, 친환경차, 시스템반도체 등 수출 주력산업 분야에 오는 2026년까지 기술개발(R&D) 예산 약 3조 7000억 원을 투입한다.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석·박사급 R&D·설계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주력산업 분야의...
한창은 폐플라스틱부터 해양폐기물까지 재활용 가능한 열분해 유화플랜트 진도공장 설립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다음 달 29일 진도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000톤(t) 규모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진도공장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환경부에서도 폐기물 관련 불필요한...
홍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다년간에 걸쳐 부유식 해양플랜트의 EPCI(설계, 조달, 건조, 설치) 경험과 실적을 쌓았다”며 “해양플랜트 하부구조물과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은 설계부터 설치까지 유사한 점이 많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설치가 많이 되지 않았고, 이제 시작 단계의 산업이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하는 업무의 결과물이 해상풍력...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 ‘해양 PNT(위치 Positioning, 항법 Navigation, 시각동기화 Timing의 약자) 통합연구단’을 설치하고 GPS 등의 위치 오차를 5㎝까지 줄이는 ‘센티미터급 보강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업 기술연구개발 사업인 ‘한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