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은 향후 사측과 공증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 거제조선소 야드 내 7안벽에서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 크레인이 충돌, 타워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대건설기계 등 비조선회사는 현재 동종산업 다른 종목들의 PBR를 비교했을 때 저평가 매력이 발생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선ㆍ해양ㆍ육상플랜트 중심의 현대중공업도 PBR 0.67배로 동종업계 타사 대비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 아니다”며 “현 시점에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없어 전 종목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6.9%)가 수요증가와 이에 따른 단가상승으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선박(102.9%)은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KDI는 이러한 수출물량의 개선이 세계경제의 회복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물량의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KDI는 민간소비 증가세가 낮은 수준을...
고용부는 "연초부터 노사단체, 자치단체 및 현장에서 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고 3월 27일에 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 공식 신청함에 따라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12월 말 도입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제는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정부가 선정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종...
타워크레인 붐대는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의 소형 간이 휴식소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여 있던 작업자들을 덮쳤고 무너진 타워크레인 붐대에 깔리거나 크레인 와이어에 뒤엉긴 작업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피해 작업자들은 대부분 협력업체 비정규직 직원으로 근로자의 날인 휴무일에도 해양플랜트 인도 작업 마무리를 위해 출근을 했다가...
이 사고로 타워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덮쳐 고모(45) 씨 등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숨진 6명은 5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각각 소속된 직원들이다. 또 중상자 3명과 경상자 19명 역시 대부분 협력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 측은 "사망하거나 다친 직원 대부분이 휴일 특근을 하던 협력업체...
선박은 고부가가치선과 해양플랜트 등 총 24척을 수출하며 71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와 신규 스마트폰 출시,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가 맞물려 71억4000만 달러를 수출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철강은 중국 구조조정 영향 등에 따른 철강재 수출 단가 상승, 고가 해양 플랜트...
칸정공 본사 공장 한켠에는 해양플랜트 설비 중 하나인 알루미늄 재질의 거대한 계단식 타워(Stair Tower)가 마무리 작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 대표는 “금속 용접 중 가장 어려운게 알루미늄 용접”이라면서 “알루미늄은 대기에 노출되면 산화피막이 생겨 바닷물에 대한 내산성이 스테인리스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해양 설비 재료로 안성맞춤이지만 녹는점이 600도로...
칸정공은 경남 거제시 하청면에서 해양플랜트와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조선업임에도 불황을 역행하고 있는, 보기 드문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작년 3차례에 걸쳐 약 6억5000만 원의 중진공 정책자금을 대출받고, 이를 준비 중인 재생에너지와 알루미늄 신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해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지난달...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개선 활동을 지속한 결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인도 예정인 주요 해양플랜트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3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4조7000억 원으로 지난 연말의 약 5조3000억 원 대비 6000억 원이...
한 연구원은 “해양ㆍ플랜트 부문은 670억 원의 초과공사 보상으로 421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정유부문 역시 정제마진이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됐음에도 오히려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며 “전기전자, 엔진기계, 건설장비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4% 증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치이고, 기존...
악화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건설용 구조물 제조 기술을 가진 피앤케이에코社를 인수, 건설용 가설재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
한편, 현재까지 기업활력법이 승인된 32개 기업을 보면 조선ㆍ해양플랜트 13개, 철강 6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22개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기업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 23개, 대기업 5개로 중소ㆍ중견기업이 전체의 84%다.
‘명예로운 퇴진’을 약속해주고 그 대가로 김씨의 업체에 투자를 받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전 행장은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에 압력을 넣어 바이올시스템즈를 ‘해조류 에탄올 플랜트 사업’ 부문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해 66억7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그는 이명박 정권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자 대통령 경제특보였다.
특히 조선ㆍ해양플랜트ㆍ엔진기계 사업부문이 2200억여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안정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로봇, 정유도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조선은 건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1% 증가한 12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삼성중공업 신용등급 역시 ‘A-(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내려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 초 훈풍이 불었던 해양플랜트 부문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다시 시들해지고 있다”며 “신규 수주가 요원한 상황에서 연말까지 구조조정 강도와 비용절감 규모에 따라 조선사들 수익성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 유가 하락 등 대내외적인 변수가 발생하면서 2012년 전기전자 사업부의 적자가 발생했고, 2014년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건설장비 등 전반적인 사업에서 빅배스(big bath accounting)를 단행했다.
양 연구원은 “대규모 적자는 2015년까지 이어졌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사업화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결국 조선ㆍ해양ㆍ엔진...
칸은 2006년 설립 후 해양플랜트 개조, 시운전, 관련 장비 제작사업 등을 주로 영위하는 경상남도 거제 소재 중소기업이다. 2016년 감사보고서 기준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2015년(199억 원)에 비해 7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31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엔탈정공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조선업 불황으로 칸의 실적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고...
현재 5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조선·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해서 해양금융종합센터 내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가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성평가위원회가 서류검토와 대면회의를 거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책금융기관이 조선사에 선수금환급보증(RG)을 지원해줄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해당 기관은 상선에 대해서는 제3자가 저가수주 여부를...
다음 기일은 5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고 전 사장은 2012~2014년 해양플랜트·선박 사업 등에서 예정원가를 축소하거나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방식으로 순자산 기준 5조 7059억 원대의 회계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는 혐의 중 상당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김 전 CFO는 같은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