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폐그물 등이 추진기에 감겨 일어난 안전사고가 부유물 등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사고 중 6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7년 세계 최초로 수중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했다.
수중에서 2년이 지나면 자연계의 박테리아, 균류 등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며 3년이...
실제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청와대가 총선 출마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6일께 해양안전심판원 인사를 발표한 이후 다른 일정은 미루는 등 퇴임을 준비해 왔다.
유일호 장관은 지난 20일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 적은 없다”고 밝혀 청와대가 사의를 밝히지도 않은 유 장관을 특별한 언질도 없이 교체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해양수산부는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에 최승연(33세)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해양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해양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해양안전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심판관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1월 사법연수원(37기)을 수료했다. 그는 법무법인 양헌에 입사해...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선체 복원성이 대폭 약화한 상태에서 조타수의 부적절한 조타로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복원력을 상실해 침몰했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4월 사고 이후 관계자 50명을 조사하고 현장 17곳을 방문하는 등 8개월간의 조사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사고 특별조사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8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제출한 '개조된 연안여객선 복원성 분야 점검 결과'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이 세월호 참사 이후인 지난달 5∼14일에 선원·선사관리자 전원의 행방이 묘연한 청해진해운 소속 '데모크라시 5호'를 제외하고 총 27척의 구조 변경 연안여객선들을 검사한 결과 10척에서 결함이...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먼저 해양과학기술원,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심판원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침몰선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DB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석정36호 인양, 침몰선 경신호 잔존유 제거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역의 침몰선박을...
6일 해수부 해양안전심판원의 ‘2013년 해양사고 통계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 여객선(내항·외항 합계) 224척 중 사고는 16건이 일어나 사고 발생률은 8.0%로 파악됐다.
2012년에는 여객선 221척에서 23건의 사고가 일어나 발생률은 10.9%로 더 높았다.
2009∼2013년 5년간 평균 여객선 사고 발생률은 7.9%였다. 화물선(11.5%)보다는 낮지만 유조선(5.1%)이나...
우선 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해 처음 받은 감사에서 해양사고 국선변호인 선정시 내부결재로만 선임하고 업무집행비를 업무 외 목적으로 집행하는 등의 부실운영이 드러났다. 해수부는 그러나 심판원이 해양사고의 조사와 심판을 담당하는 특별행정기관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문책 없이 제도 개선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촌어항협회의 경우 지난해 10월...
21일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해양안전심판원의 ‘2013년 해양사고 통계’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2013년 해양사고 1404건 중 82.1%에 달하는 1153건이 ‘사람의 운항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는 ‘경계소홀’이 652건(46.4%)으로 가장 많았고, ‘항행법규 위반’ 161건(11.5%), ‘조선 부적절’ 80건(5.7%), ‘선내작업...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4일 발표할 ‘1월 해양사고예보’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1월에는 모두 21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판원은 “화재는 어선에서 빈발했는데 이는 겨울철 잘못된 난방기 사용습관과 선박기관실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적 정비소홀 등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심판원은 1월에 상선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1일 ‘12월 해양사고예보’를 내고 지난 5년간 침몰사고로 말미암은 인명피해가 12월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침몰로 말미암은 인명피해는 모두 113명이었는데 이 중 12월에 37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와 함께 항만진입 과정에서의 충돌사고도 과속항해, 좌측항로 통항, 선박 경계소홀 등의 원인으로 12월에 가장...
이들에 대한 심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조사관과 선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시나리오의 창의성, 원인분석 능력 등 지정된 평가요소에 따라 진행한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팀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윤학배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모의심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