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운업계는 국회를 찾아 공정위의 제재를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해운법에 따른 공동행위에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추진하며 공정위를 압박해왔다. 그러나 여야 간 이견으로 개정안은 아직 국회에 계류돼 있다
조 국장은 "합리적 대안을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큰 틀은 공동행위를...
해수부는 일반 국민과 선원 등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VR·AR 등)과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해양안전 시범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낚시‧레저인구 증가추세를 감안해 안전한 바다이용을 위한 해양안전의식함양교육(가칭) 개발 및 이수도 추진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15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 개발계획(2022~2031년)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어항이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및 도서 등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항을 말한다.
어항은 어선들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바다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을...
이달 17일부터 23일간 오징어ㆍ고등어 등 6종의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낮추기 위해 17일부터 2월 2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를 비롯해 SSG.com, GS홈쇼핑...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 유족이 사망 경위와 관련한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이 씨 유족이 대통령과 국가안보실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부적법하므로 심문을 거치지 않고 모두 각하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515억 원을 투입해 바다숲 2536ha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 회복으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해양수산부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재인 공유수면의 지속 가능한 이용·보전을 위한 ‘공유수면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공유수면'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공유수면 이용을 위한 관리체계 정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유수면 이용체계 확립 및 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4000만 달러, 수산식품은 28억2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보다 12.9%, 22.4% 늘어났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HMR)의 인기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액이 모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의 책 '바다의 시간'을 추천하며 "지금도, 앞으로도 중요한 바다를 지키는 일. 해양수산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새해 첫 주말 동안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한다며 바다의 시간을 언급했다.
바다의 시간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바닷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무역항 11개소, 연안항 7개소, 국가어항 1개소, 환경보전해역 2개소, 특별관리해역 1개소 등에서 3656톤을 수거해 5년 내 최고 수거량을 달성했다. 공단은 앞서 2019년 2882톤...
해양수산부는 어구의 전 주기 관리, 총허용어획량 중심의 어업관리, 신고어업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어구는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이나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과 유령어업 등 수산자원 피해 등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구의 생산~판매~사용~수거...
해양수산부는 이날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 해역(약 25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 및 생태계 훼손 행위가 제한된다.
포항 호미곶...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기관고유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의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서식하는 특별한 생체 기능과 유전체 정보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HMM 매각과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매각할 기회가 오면 최고지만 지금은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하고 HMM 매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최근에 BBB-로 조금 나아지긴 하는 것 같은데 시장이 잘 알아서 할 텐데...
상승으로 주춤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어가 ‘국민 횟감’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연어는 4만2042t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3억6300달러(약 356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연어는 수산업관측센터가 실시한 ‘2021 상반기 수산식품 소비 트렌드 분석’에서 생선회 선호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해 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의 유족이 사망 경위와 관련된 자료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29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대통령지정기록물은 사안에 따라 15~30년간 열람이나 사본 제작을 할 수 없다.
이 씨의 형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28일 "문 대통령의 퇴임과 동시에 유족이 청구한...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거점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1단계) 개발사업이 이날 예타를 통과했다.
진해신항 1단계는 총 7조90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컨테이너부두 9선석(2029년 3선석, 2031년 6선석), 방파제 1.4km, 호안 8.1km 등의 규모로 개발된다. 특히 수심이 23m로 3만TEU급 초대형 선박 상시 입...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5개 부처는 28일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계 구조 개편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탄소중립설비 지원에 879억 원을 투입한다. 클린팩토리 보급 등 중소·중견기업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전용융자를 통해 녹색유망기업을 육성한다. 또 '탄소중립 산업전환...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청년어선임대’ 시범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하고 싶은 기존 어업인을 모집한다.
우선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와 어업인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라남도 7척, 전라북도 3척 등 총 10척(연안복합·연안통발·연안자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 질병 등의 이유로 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