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 특수차량'을 제작·배치했다.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을 위해 출동한 공단의 현장작업자와 자원봉사자 등은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 동안 강한 햇빛이나 한파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개인위생과 안전에 위협을 받아왔다.
이에 공단은 공단 최초로 안전...
28일 해수부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적은 편이나 최근 5년간 침몰(36건, 25%), 화재·폭발(137건, 26%)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해수부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통해 △기상악화 대비 선박출항 통제 및 사전대피 지도 △겨울철 사고 취약요인 집중점검 △설 명절 대비 안전 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공단은 '근로자 안전사고 ZERO 및 재난 안전관리 수준 제고'라는 안전 목표를 수립하고,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 추진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2월 21일에 시행되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의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6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낚시어선업 신고요건에 낚시어선의 안전성 검사, 선장의 승선경력과 전문교육 이수 요건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톤·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군 등은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으며, 최모(66) 씨는 실종돼 사고 해역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만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25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해상으로 작업을 나갔다가 입항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던 관리선이 이날 오전 7시 57분쯤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9분에 양식장 관리선이 입항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어선 1척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관리선이 발견된 곳은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지역 사회복지관과 유니세프 등 평소 본인들이 후원하던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6년 12월...
선미 부분이 화순항에 옮겨지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소방안전본부,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 5개 기관 15명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인양한 선미는 대성호 전체 길이 26m 중 8m 남짓한 크기다. 도면상 취사실과 침실 등이 있는 이 부분은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상태로 알려졌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일몰 진행된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가 동원됐다. 야간에도 최초 신고 해점을 중심으로 동서와 남북으로 각 55㎞ 길이의 해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낮에 진행된 수색에서는 함선 41척과 최초 신고 해점을 중심으로 동서와 남북 각 55㎞ 길이의 해역에 대해 구역을 나눠...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선적)의 실종자 11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0일 제주대 3000톤(t)급 첨단 실습선인 아라호로 대성호를 인양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대성호는 이달 8일 오전 10시 38분 경남 통영항에서 12명의 승선원을 태우고 출항했으나 19일 오전 4시를 전후한 시각 화재 사고가...
공단은 정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위험성이 높은 선박에 대하여 최우선적으로 오염저감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침몰 선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제주 어선 화재 사고현장 지휘를 위해 제주도로 급파됐다.
이날 해수부에 따르면 문성혁 장관은 애초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으나 이날 오전 제주 어선 화재 사고에 따라 회의를 연기하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7시 9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 명단 공개 및 특별점검 시행
△도시 공업지역, 혁신일자리 산실로 재탄생 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한 철도 역사 정보 서비스
△해양수산부
18일(월)
△2018년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결과 발표(석간)
△제15차 한·중 해양과학 기술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19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해수부...
12일 독도 소방구조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독도 인근 바다에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한 시신은 박단비 대원으로 추정된다.
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180도 각도로 2해리(약 3.7km) 떨어진 곳에서 소방관 복장을 착용한 시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장비를 활용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 연안·소형 선박의 안전관리와 해양활동 안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망·실종 등의 사건사고를 30% 감소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9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토대로 해운·항만, 수산, 해양공간 3대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핵심과제 이행에 필요한 법령·제도...
해양수산부는 7일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역에서 지난해 동기(156건)보다 23.7% 감소한 119건의 해적 공격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서부 아프리카의 해적 위협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해적 공격 중 나이지리아(29건), 인도네시아(20건), 말레이시아(10건) 등 서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전 세계 해적 공격의 78%가 발생해 이 해역을 운항하는...
국내 최초로 건조될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평상시에는 준설 작업, 해양부유물 수거, 타선 소화, 비상 예인 등에 활용되며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방제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파고 4m, 풍속 약 10.7m/s 내외의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방제작업이 가능하다.
약 15m에 달하는 스위핑 암(오일펜스와 선박을 연결해 펜스의 형태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께 동체 인양 위치와 같은 곳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으로 인양ㆍ수습했다고 밝혔다. 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 만이자, 동체 인양 과정에서 시신이 유실된 지 사흘만이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한 수중 수색으로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에...
올해 7월 1일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출범 10년 이내 해양사고를 50% 줄인다는 목표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양사고 예방센터 신설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및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능동적 안전관리 △안전하고 성능이 우수한 친환경 선박 인증 개발 및 선박 대기오염물질 종합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