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원격 조작으로 수중 장비를 조종할 수 있는 원격무인탐사기(Remotely Operated Vessels)와 해저 3000미터 깊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2대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한편 STX OSV는 같은 날 노르웨이 선사인 트롬스 오프쇼어 서플라이社(Troms Offshore Supply)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삼성중공업은 13일 거제조선소에서 해상크레인 2기를 이용해 세계 최대 중량인 9283톤의 초대형 선박 블록을 들어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선박 블록은 몸무게 70kg의 성인 13만3000명의 무게에 해당하며, 이는 삼성중공업 직원수의 10배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이 성공한 초대형 블록공법은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첨단...
연구팀은 경사형, 2단 자켓 구조로 된 해상기초 구조물은 세계 최초로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적용되는 독창적인 설계라고 설명했다. 짧은 길이의 고정 핀을 사용해 작은 용량의 크레인으로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성을 최대한 제고했다.
경남호 박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 10GW 용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면 국내 총 전력 수요의 5% 정도를 감당할...
이에 따르면, 트럭 두 대와 크레인의 움직임은 포착됐지만 정작 로켓은 아직 현장에 보이지 않고 있다.
디지털 글로브는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촬영해 해당 국가나 기관 등에 제공하는 민간 위성회사이다. 앞서 이 회사는 28일 북한의 동창리 로켓 발사대를 촬영, 공개했다.
CNN도 북한 로켓이 발사될 것으로 보이는 동창리 발사장의 움직임을 담은 최신...
STX팬오션은 현재 6척인 LOLO(Lift-On Lift-Off, 크레인을 이용하여 들어서 싣고 내리는 방식) 크레인 선박을 10척까지 늘리고, 잠항선은 올해 1척, 내년 1척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3척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채 실장은 또 국내 EPC업체들과 헤비 리프트 선사들이 함께 생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형 프로젝트는 하루만 공기가 늦어도 손해가...
세계 최초 복수의 해상 크레인 동기화 작업 시스템 특허를 가진 업체는 대우조선이다.
조선업계가 이처럼 특허권 소유에 사활을 거는 데는 다른 업체들의 특허를 사용해 발생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실제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말까지 미국 트랜스오션사와 드릴쉽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을 한 바 있다. LNG 화물창...
#8228;해상 플랜트, 엔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등 조선 외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최근에는 그린에너지사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새 비즈니스 모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경영전략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의 제러미 케이건(미국.41) 교수는 “초대형 선박이 건조되는 현장과 웅장한 골리앗크레인을...
현대위아가 이번에 제작한 골리앗크레인은 폭 164m, 높이 110m로 축구장 2개를 합쳐놓은 것보다도 큰 규모로 가격은 6864만USD(약 800억원)이며, 브라질 조선소까지 해상 운송료만 약 100억 원이 소요됐다.
특히 2기의 골리앗크레인을 유선케이블을 연결해 동시에 가동하던 방식에서, 무선 전자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작업공정을 단순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10일 오전 서귀포시 하효항 건설공사장에서 50t짜리 크레인이 강풍에 넘어져 바다에 잠기고 80t짜리 크레인이 기울어졌는가 하면 시공 중인 방파제 사석과 피복석 등 100m가 유실됐다.
또 같은날 밤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에 설치된 길이 6m, 폭 4m짜리 목제데크 수상공연 가설무대도 높은 파도로 파손됐다.
제주공항에는 태풍경보와 윈드시어(난기류)...
제주 서귀포시 하효항 개발 현장에서 50t짜리 크레인이 넘어져 바다에 잠기고 80t짜리 크레인이 기울어졌는가 하면, 공사 중인 방파제 100m가량이 파도에 유실됐다.
만조시간대인 전날 오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트럼프월드-포스코 더 샵 아델리스 해안도로에 높은 파도가 넘어 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 대가 바닷물에 밀려 방파제에 부딪혀...
제4호 태풍 '뎬무'가 제주도 서쪽 해상을 관통하면서 항만 공사 현장의 방파제가 유실되고 대형 크레인이 쓰러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들이 속출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1시 '뎬무'는 서귀포 북북서쪽 약 60㎞ 해상에서 전남 남해안을 향해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626㎜를 비롯해...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 인양을 맡은 민간업체가 3, 4번째 인양용 체인을 연결했다고 22일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저녁 작업을 통해 92mm 굵기의 체인 2가닥을 해상 크레인에 연결했다"라고 말했다.
해군과 인양팀은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진 함수를 세운 뒤 수면 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22일 "이날 작업 도중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된 26mm 굵기의 와이어 2개가 순간 장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졌다"라고 말했다.
함수 인양팀은 이날 오전 8시10분 3, 4번 유도용 와이어를 체인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지만 체인 연결에 앞서 와이어가 끊어져 인양작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인양팀은 기존에 사용한...
천안함 함수의 인양작업을 맡은 민간업체는 22일 "3, 4번째 인양용 체인을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령도 사고 해역은 이날 바람이 초속 7~11m로 강하지 않게 불고 파고도 0.5~1.5m로 높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인양업체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21일 3,4번 유도용...
해군 관계자는 “인양팀이 유속이 느린 정조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작업을 해 직경 90mm의 3번째 체인을 함체 밑으로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함수 인양팀은 이날 3번째 체인을 대형 해상크레인에 연결하면 마지막 체인 연결을 위한 유도용 로프를 거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해군과 해난구조 업체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백령도 해상에서 함미가 크레인에 의해 올려진뒤 배수작업을 위해 다리를 이용, 함미로 이동하고 있다.
가잠식 펌프를 이용해 배수가 진행되며 배수요원 45명이 함미에 진입해 펌프 22대를 이용해 504t여 분량의 함내 해수를 배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