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이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보고자 하지만, 사람의 면역기능 중 T 세포 수를 늘려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약물은 인터루킨-7이 최초이다.
제넥신과 미국 소재 관계사 네오이뮨텍이 개발하고 있는 GX-I7은 ‘지속형 인터루킨-7’로, 그동안 동물모델과 다양한 암환자 병용임상에서 T세포 수 증가와 면역치료제로서의 항암 효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상반기 수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대한간암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간암 환자의 62.2%가 B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기 진단은 어려우며, 재발 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간암 1차 치료제로 로슈의 '아바스틴'과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의 병용요법이 대조군인 넥사바에 비해 월등한 생존율 개선을 보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판을 승인받은 바 있다.
에이치엘비...
이번 연구는 면역력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기전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GX-I7의 면역항암제, 감염증치료제는 물론 예방백신으로서의 가능성까지 검증하게 된다.
제넥신 관계자는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기능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물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확장성 높은 이뮤노믹의 UNITE 플랫폼 과 RNA치료제 플랫폼 기술이 결합해 강력한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목할 만한 것은 이뮤노믹이 개발중인 백신은 예방과 치료를 함께 타켓으로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NK세포의 항암 작용과 함께 항바이러스 효능까지 다중 효과가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후속 연구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글로벌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은 미국 바이오텍 KLEO 파마슈티컬스와 함께 항체유도물질인 ‘ARM’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모든 산업이 경직되면서 특히 대면 영업이 필수적인 제약ㆍ바이오 산업은 2분기에는 악영향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컸다.
그러나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살뜰히 살 길을...
SK바이오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도 난치성 뇌전증 시장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적시에 해소하기 위해 세노바메이트를 계획대로 5월 11일 미국에 출시했다. 뇌전증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영업 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영업에 적극적으로...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를 거쳤으며, 이번 임상 1b상에서는 경증의 코로나19 감염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GX-I7은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증식해 자가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증강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전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가 급증하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생산지역 다변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점이 이번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김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항암제나...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이 지난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 승인(Tentative Approval)을 받고 자회사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을 통한 CT-G7 전용 생산라인 구축과 공급물량 생산 확대 등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에 주요 제약사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위기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에 성공한 제약사가 있는 반면, 대웅제약 등은 적자전환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제약업계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로 꼽히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이 올해 2분기 잠정...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도 성공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엔젠바이오 기술력에 대한 확신으로 합작법인 엔젠바이오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회사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 단계까지 이르게 된 점이 뜻 깊다”며 “양사의 진단기술 방식은 다르지만 각자의 영역을 활용해 협력하고 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 2세대 CAR-Treg 치료제의 공동개발에도 착수한다.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은 기존 농도구배원심분리법 대비 고순도의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해 보다 우수한 효능의 치료제로 개발하는 기술이다. 회사에 따르면 균질한 단일 클론성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환자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회사는 항 바이러스제, 간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설정하고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 유방암,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나노 의약품 및 항암 근접치료를 위한 방사선 의료기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팜신테즈(Pharmsynthez)는 1996년 설립된 러시아의 상장사로 의약품 제조를...
반면, 식물 백신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식물에 주입해 기존 공정 프로세스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바이러스 변종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 대표는 “현재 판매 중인 식물 기반 백신은 없지만 세계 곳곳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캐나다에선 독감 백신으로 2상까지 간 사례도 있으며 이스라엘 역시 유전병 치료제를 개발해 FDA 승인을 받고 판매도...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다이노나의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검토할 계획”이라며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연구 성과, 다양한 경험 및 특허, 해외 네트워크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대비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질환, 바이러스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특히,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간화 마우스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중앙연구소를 구축한 바 있다.
양 사는 전임상단계에서부터 항암 치료제의 약효평가에 검증된 싸이토젠의 CTC기반 액체생검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임상 및 임상과정에서 동반진단 기술개발에도 협력, 시장...
지아이바이옴은 최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천연물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플랫폼인 μ+ herbal therapy를 활용하여 대사성 질환, 자가 면역 질환, 암,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특히 지아이바이옴은 암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필룩스는 미국 관계회사인 리미나투스(Liminatus Pharma, LLC)의 고형암에 대한 CAR-T 면역항암제의 임상 1상 진행은 렌티바이러스(Lentivirus) 운반체 공급업체인 렌티젠(Lentigen)과 협의해 CAR 운반체를 조성하고 있어 애초의 계획대로 2020년 이내에 임상 1상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주목해 나스닥상장과 프리...